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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서문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실낙원 서문

잃어버린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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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서문

책 소개

<실낙원 서문> 루이스의 소개로 밀턴을 만난다!

17세기에 밀턴은 왜 서사시를 쓰기로 했을까? 서사시란 무엇일까? 《실낙원》은 어떤 의미에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와 다르고, 앵글로색슨인의 《베오울프》와 같을까? 밀턴은 어떤 의도에서 《실낙원》을 베르길리우스 풍의 서사시로 만들었을까? 기법만 본받은 것일까, 아니면 문체에다 제재까지 다 받아들인 것일까? C. S.
루이스 교수의 비평은 늘 그렇듯 먼저 올바른 질문을 제기한 후 명료하고도 경쾌한 필치로 답변을 제시하는 탁월함을 보여 준다. 그래서 그의 비평을 접한 독자들은 그의 학식에 질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다룬 시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찾아 읽게 된다.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인류의 근원을 서사시라는 형식에 담아낸 밀턴의 《실낙원》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다. 중세와 르네상스 문학에 정통한 C. S. 루이스는 《실낙원》에 대한 오해와 감상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자 펜을 들었다. 이 책은 먼저 서사시에 대한 배경 지식을 현대의 문학적, 역사적, 신학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한다. 그러고 나서 몇 가지 테마로 《실낙원》의 맥을 짚고 내용을 살핀다. 《실낙원》뿐 아니라 《베오울프》,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 《신곡》 등의 고전 서사시를 읽은 독자, 혹은 이에 도전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루이스의 안내로 밀턴의 세계관 들여다보기
인간이 낙원을 상실하게 된 배경을 서사시라는 형식에 담아낸 밀턴의 《실낙원》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세와 르네상스 영문학 교수였던 C. S. 루이스는 웨일스의 한 대학에 초청받아 밀턴의 《실낙원》에 관한 강연을 했는데 그것을 정리한 책이 《실낙원 서문》이다. 그는 밀턴의 세계관이 《실낙원》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탁월하게 설명한다.
<고전 읽기에 대하여>라는 에세이에서 루이스는 “새 책을 한 권 읽은 후에는 반드시 옛날 책을 한 권 읽고 그 후 다시 새 책을 읽는 것이 바람직한 규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고전인 밀턴의 《실낙원》을 읽기 전에 읽어도, 후에 읽어도 좋으며, 밀턴의 영향이 녹아 있는 루이스의 소설 《페렐란드라》를 함께 읽어도 좋다.

출판사 리뷰
독자가《실낙원》에 대해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밀턴이 그것을 어떤 작품으로 의도했는가?’입니다. (중략) 나는 이 책에서 《실낙원》의 아버지에 해당하는 서사 형식에 집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며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중략) 서사시에 대한 그의 문장은 서사시의 간략한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말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그가 느낀 것을 느끼고, 그가 마침내 선택한 것이 실제로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최종 선택에 의거한 행동의 실체가 무엇인지 깨달으려면, 우리도 서사시에 주목해야 합니다. 서사시라는 문학의 역사는 우리가 《실낙원》을 읽는 데 있어 적어도 시인 밀턴의 전기만큼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장 ‘서사시’에서

이 스물여섯 행의 진짜 기능은 이제 뭔가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R4 시인이 그 느낌을 주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1권 나머지 부분에서, 어쩌면 더 오랫동안 그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찰흙이 될 것입니다. 이런 시에서 시인이 벌이는 전투는 대부분 초장에 승패가 갈리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저를 상대로 완전히 성공을 거두었고, 저는 그의 비결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습니다. - 7장 ‘이차적 서사시의 문체’에서


저자 프로필

C. S. 루이스 C.S. Lewis, Clive Staples Lewis

  • 국적 아일랜드
  • 출생-사망 1898년 11월 29일 - 1963년 11월 22일
  • 학력 1925년 옥스퍼드대학교 학사
  • 경력 1963년 캠브리지대학교 중세와 르네상스 문학 교수
    1954년 옥스포드대학교 모들린칼리지 영문학 교수
  • 수상 1957년 카네기상

2019.03.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C. 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기독교 사상가이자 시인, 작가, 비평가, 영문학자. 1947년 9월 8일 <타임>은 루이스를 표지인물로 다루면서
“금세기 가장 많이 읽힌 기독교 변증가”라고 칭했고, <크리스채니티투데이>는 “지난 40년 동안 미국 복음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저술가”로 평한 바 있다.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네 가지 사랑》(이상 홍성사), 《나니아 연대기》(시공사) 등이 있다. 1963년 작고.

역자 - 홍종락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4년간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저서로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정영훈 공저, 홍성사)가 있고, 번역서 중 C. S. 루이스 저서와 관련서로 《개인기도》, 《영광의 무게》, 《피고석의 하나님》,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루이스와 톨킨》, 《루이스와 잭》, 《C. S. 루이스와 기독교 세계로》(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I 서사시
II 비평은 가능한가?
III 일차적 서사시
IV 일차적 서사시의 기법
V 일차적 서사시의 제재
VI 베르길리우스와 이차적 서사시의 제재
VII 이차적 서사시의 문체
VIII 이 문체에 대한 옹호
IX ‘변하지 않는 인간의 마음’설
X 밀턴과 아우구스티누스
XI 위계질서
XII 《실낙원》의 신학
XIII 사탄
XIV 사탄의 추종자들
XV 밀턴의 천사들에 대한 오해
XVI 아담과 하와
XVII 타락하지 않은 성
XVIII 타락
XIX 결론
부록
몇몇 구절에 대한 주(註)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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