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거나 온유한 척하지 않고 단호하게 진리의 선한 싸움을 싸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라!
자기 의를 추구하는 거짓 종교와 위선에 맞서 참된 믿음의 눈을 떠라! 복음을 사람들이 먹기 좋고, 받아들이기 쉽도록, 재미있고, 말랑말랑하며, 온화하고, 아름답게 꾸며야 한다는 문화의 세대를 살고 있다. 사랑을 외치며,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고 외친다. 때로 모함이나 모독을 받을 때 열받아 죽을 것 같지만 크리스천이니 온유한 마음으로 어떻게든 선하게 대화로 풀어보려 한다. 예수님을 닮아야 하니까! 과연 그럴까? 모든 일에 다 온유하려니 이상하게 자꾸 내가 아닌 모습에 뭐뭐 하는 척만 늘어간다. 어느 새 ‘종교인’이 되어 버렸다. 우리가 복음을 잘못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온갖 종교적 위선으로 자신을 치장하려 하고, 결국엔 거짓종교와 자기 의만 남게 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에 저주를 퍼부으셨고, 성전의 상업화에 채찍을 드셨으며, 거짓 위선에 분노하셨고, 종교적 무지를 꾸짖으셨다. 그분은 짐짓 양해를 구하는 척하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담대하고 명확하게 진리를 선포하셨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척”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진실하셨을 뿐이다! 맞서 싸워야 할 때는 단호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셨다. 진리는 늘 친절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온유할 때와 단호할 때를 분별하지 못한다. 내가 믿고 있는 복음이 무엇인지와 그 복음으로 거듭난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기에 세상과 문화의 흐름 속에 당당하게 복음을 외치지 못하고, 그 능력대로 사는 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결국 복음은 거짓과 위선에 가려 그 능력을 잃어버렸다.
우리 시대의 진리 수호의 명장 존 맥아더 목사는 사람들이 자기 입맛대로 바꾸어 버린 예수님의 참 모습을 성경에 입각하여 드러내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대로 담대하게 이 시대의 종교적 거짓과 위선에 맞서 싸울 것을 도전한다.
[이 책의 특징] • 지금까지 우리가 등한시한 예수님의 성품의 거친 면을 드러낸다. • 종교적 위선과 거짓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가식 없는 진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 온유한 예수님만 좋아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새로운 모습을 이해할 기회를 준다. • 강해설교의 대가다운 예리함과 통찰력으로 성경을 토대로 예수님의 숨겨진 특성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추천독자] 1)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은 성도 2) 복음의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고 싶은 전도자들 3) 시대에 맞서 어떻게 진리를 외칠 것인가 고민하는 분들 4) 교회와 기독교의 현실을 바로 보고 참 방향을 찾는 분들 5) 진실된 신앙 고백보다 ‘교회다님’이 종교적 의무로 느껴지는 분들 6) 자기의가 아닌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참 사랑을 고민하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