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상세페이지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033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26%↓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5.12.09 전자책 출간
  • 2025.10.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56 쪽
  • 3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095072
UCI
-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작품 정보

이중언어 환경에서의 삶과 사랑
- 성민희 디카시집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이중문화 이중언어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문필 활동을 해 온 성민희 시인이 디카시집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를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33번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성민희 시인은 한국 문단의 《현대수필》에서 수필로, 《한국소설》에서 소설로, 그리고 《수필미학》에서 수필평론으로 각기의 장르에 따라 이름을 알렸으며 재미수필문학가협회의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상재한 수필집으로 『사람이 고향이다』와 『아직도 뒤척이는 사랑』이 있으며, 한국산문문학상과 미주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가 디카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다른 장르의 글쓰기 연륜에 비해 오래되지 않았으나, 사뭇 빠른 보속으로 이렇게 시집 한 권 분량의 적층을 보였다. 그는 제9회 황순원디카시 작품모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현재 한국디카시인협회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지부 지부장이다.

성민희는 이 시집의 서두 〈시인의 말〉에서 자신이 디카시를 쓰기 시작한 이유를 선명하게 밝혔다. 아마추어로 그림을 그리던 자신에게 ‘장면’ 포착의 관습이 있었고, 그 속에 잠복한 ‘세상 이야기’를 도출하는 재미에 빠졌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사진이라는 영상 기호와 담화라는 문자 기호의 결합에 이르는 순간, 곧바로 디카시의 세계와 합일하는 형국이 될 수밖에 없었다. 사정이 그러하다면 그는 운명론적으로 디카시인이 될 행로에 서 있었고, 그와 같은 상황은 디카시인으로서는 매우 행복한 국면을 맞게 되는 형편이었다. 그는 디카시와 만나면서 ‘사진은 숨을 쉬기 시작했고 언어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고 토로했다. 이 시 쓰기의 방식으로 그는 자신의 모든 일상적인 삶의 세부에 렌즈의 초점을 가져갔고, 거기서 그 곡진한 의미, 특히 사람과 사물에 대한 사랑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어들였다.

일상의 현장과 세미한 관찰력
성민희의 디카시에 등장하거나 출현하는 일상의 모습은, 당연히 그가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풍경이 대다수다. 그곳이 그의 삶터요 일터요 놀터이기에 그렇다. 그는 이 일반적인 삶의 배경 가운데서 여러 모양으로 만나는 경물(景物)의 배면을 투시하고, 거기에 숨은 내밀한 이야기들을 발굴한다. 1부의 시들은 그에 결부된 ‘사랑’의 존재 양식을 해명하는 사례가 많다. 「동행」의 경우 번잡하지 않은 거리를 함께 걷는 두 사람을 보여주고, 그들의 ‘우리’가 ‘바람이 물들인 단풍처럼 세월이 빚어준 선물’이라고 단정한다. 「한낮의 별」에서는 네모필라 또는 별꽃풀로 불리는 꽃 무리를 두고, ‘이 한 낮에 별이 되어’ 찾아온 그 애틋한 사연을 묻는다.

작가

성민희
출생
1954년
학력
2016년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산교육대학교
경력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내성국민학교
천성재활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소설가. 수필가. 수필평론가. 디카시인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성민희)
  • 사람이 고향이다 (성민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한국디카시 대표시선더보기

  • 또, 그리움이 다녀갔다 (한국디카시인협회)
  • 아담이 오고 있다 (김왕노)
  • 풍경 (서동균)
  • 햇살 방석 (한국디카시인협회)
  • 눈꽃나무 (김종회)
  • 파노라마 (천융희)
  • 모자이크 (이희은)
  • 너의 잎새가 되고 싶다 (황미광)
  • 난 고양이로소이다 (송찬호)
  • 전화 해, 기다릴게 (이기영)
  • 슈뢰딩거의 고양이 (김정희)
  • 보아야 봄이다 (서장원)
  • 국화 한 송이 (김종회)
  • 영감과 섬광 (김종회)
  • 열대야 (정채원)
  • 에덴의 동쪽 (이상옥)
  • 아흔아홉 소녀의 꿈 (황시언)
  • 알고 보면 (권현숙)
  • 내 마음속의 거울 (홍영옥)
  • 이 순간 (오연희)

시 베스트더보기

  •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 (김혜순, 신해욱)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
  • 물고기가 웃는다 (문예동)
  • 비 오는 날엔 아포가토를 (김리영)
  • 당신의 밤이 깊을 때 그대에게 닿기를 (설화)
  • 가능세계 (백은선)
  •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장수양)
  • 구관조 씻기기 (황인찬)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사랑을 위한 되풀이 (황인찬)
  • 서정주 시집 (서정주)
  • 개정판 | 날개 달린 번데기 (법일)
  • 거룩한 행운 (유진 피터슨, 권혁일)
  • 소금꽃 (해온(海溫))
  • 꽃에 물들다 (박주영)
  • MIT2(Am I thinking?) (김인철)
  • 당신 같은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임정희)
  • 없어질 행성에서 씁니다 (신진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