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26 전자책 출간
- 2018.03.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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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삶의 모든 것
무언가 읽고 쓰는 것은 가장 인간다운 행위다. 책은 그 행위를 완성하는 궁극의 형식이자 내용이다. 이 책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는 오랫동안 문화전문기자로서 또 시인으로서 읽고 쓰는 일을 천형으로 여겨온 저자 허연이 ‘책 읽기’라는 제의에 바치는 헌사이자 애가다. 소설가 박상륭부터 영미 현대시의 아버지 W. H. 오든, 철학자 박이문, 시대를 앞선 페미니즘 전사 케이트 밀릿, 그리고 최초로 구름의 이름을 지은 루크 하워드까지 세상을 구하고 바꾸었던 이들의 빛나는 책과 문장을 소개한다. 책의 시대 끄트머리(?)일지도 모를 오늘날, 책에게 “유일하게 뭔가를 배웠으며, 유일하게 패배했고, 유일하게 고개를 숙였던” 한 소년의 비블리오그라피가 펼쳐진다.
작가
-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허연)
- 나쁜 소년이 서 있다 (허연)
-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허연)
- 오십미터 (허연)
- 파우스트 (최은영, 허연)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노성욱, 허연)
- 아Q정전(아큐정전) (정세연, 허연)
- 모비 딕 (신진호, 허연)
- 돈키호테 (허연)
- 1984 (김희경, 허연)
- 폭풍의 언덕 (김동성, 허연)
- 레 미제라블 (김가예, 허연)
- 변신 (엄민영, 허연)
- 내가 원하는 천사 (허연)
-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허연)
- 고전 여행자의 책 (허연)
- 클래식 클라우드 010 - 가와바타 야스나리 (허연)
-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허연)
- 시의 미소 (허연)
- 내가 시가 된다는 것 (허연)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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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2024.04.28세상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이런 책을 통해 조금씩 맛 볼 수 있는 것은 즐겁고 행복하다. 동서양을 망라한 부페를 먹은 기분이다. 몇 권은 다시 세밀하게 만나고 싶다
hiy***2024.04.22사상가와 작가의 삶과 글이 오랜 벗을 만나듯 반갑게 다가왔고, 독서 충동을 강하게 자극하였습니다.
jef***2024.04.08이 책은 우리가 아는 여러 작가들의 책에 대한 감상이자, 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한 확장판 코멘터리 같은 책이다. 여러 작가 중에는 움베르트 에코, 생텍쥐베리와 같은 익숙한 이름들도 있지만, 낯선 이름들도 있어 작품의 세계는 정말 넓고 나의 독서 세계는 여전히 좁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이런 책을 만난 덕분에 이렇게 나의 세계가 또 확장되어감을 느낀다.
hya***2024.04.05'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라는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제목과 달리 그저 분야별 작가들에 대한 인덱스에 가깝다.
flt***2024.04.04허균이 서자라고 한 것은 오류로 보입니다.
sho***2024.03.27길거나 어려운 책을 읽는 사이사이에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다음책은 무엇을 읽어볼까 고민하던 중, 책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다. 이 책 덕분에 다음 차례는 <닥터지바고>이다.
igo***2024.03.22글 잘 쓰시네요. 간만에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315***2024.03.16책을 읽다보면 비슷한 종류의 책만 읽게되는 경우가 있다. 새로운 장르나 종류의 책이 읽고 싶은데 수많은 책중에 어떤걸 고를지 몰라 방황할 때 나의 좁은 식견을 좀 더 넓히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책에 대한 작가의 짧은 소개글을 읽다보면 한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은 느낌이다. 쉽고 재미있는데 유익하기 까지 한 책.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has***2024.03.09너무 잘 읽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책이네요^^
izb***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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