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미국연방준비제도의 비밀 상세페이지

미국연방준비제도의 비밀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16.10.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8만 자
  • 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9391019
ECN
-
미국연방준비제도의 비밀

작품 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소설!

기획 의도
99% 대 1%, 터는 자와 털리는 자
터는 자와 털리는 자가 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미안하지만 털리는 자임이 분명하다. 털리는 자는 마치 이마에 주홍글씨가 새겨진 듯 우리 두 눈에 똑똑히 보인다. 그러나 터는 자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이는 없다. 오랜 역사 속에서 터는 자의 정체와 그가 털어간 규모가 정확히 밝혀진 바는 한 번도 없었다. 터는 자가 정의의 법정에 세워져 그 죄의 대가를 치른 적도 없었다.
이 책을 쓴 유스터스 멀린스는 미국연방준비제도라는 베일에 가려진 금융기관의 실체를 추적하며, 바로 당신이 어떻게 털리는지, 누구에게 털리는지를 복화술처럼 들려준다. 글쓴이가 말하지 않는 듯 들려주는 그 은밀한 목소리를 듣는다면 당신은 분명 지혜로운 독자이다. 멀린스가 이 책에서 폭로하고 있는 것, 그리고 평생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라디오방송과 강연에서 말한 것의 핵심은 미국연방준비제도가 사적으로 소유된 중앙은행으로, 엘리트 은행가들에게 지배되어 그들의 이익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이었다. 미국연방준비제도는 미국정부가 운영하지 않으며 국회의 감독도 받지 않는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엘리트들은 이자율과 인플레이션, 화폐 발행을 결정하며, 활황과 호황을 조작해왔다.
멀린스는 이 한 권의 책으로 유명한 정치저술가가 되었다. 그는 1952년에 어렵게 이 책의 초판을 낸 뒤 새로운 내용을 보탠 개정판을 내 왔다. 이 책의 중요한 의미는 미국연방준비제도를 사적으로 소유한 그룹이 바로 세계 권력을 꿈꾸는 소수의 금융자본가 무리임을 밝힌 것이다.

“기억하라! 문제는 부패나 탐욕이 아니라 사람들을 부패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오늘날 경제의 민주주의는 실현되고 있는가. 불행히도 그렇다고 대답할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사회의 양극화는 더욱 깊어지고, 더 많은 부가 더 적은 소수에게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오늘날 스스로를 99퍼센트라고 자각하는 이들은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 아래 1퍼센트의 금융자본에 맞서고 있다. 유스터스 멀린스가 살아 있었다면, 후기자본주의 시대에 99퍼센트가 자신들을 터는 자로 월스트리트를 지목하는 광경을 보고, 사람들이 드디어 진실을 깨우치기 시작했다고 기뻐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멀린스의 가르침은 단지 터는 자를 알려주는 데에 머물지 않는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2011년 10월 9일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에 참여하여, “기억하라. 문제는 부패나 탐욕이 아니라 사람들을 부패하게 하는 시스템이다”라고 연설했다. 반복되는 위기와 고통의 시대에 정작 위기와 고통을 만들어낸 1퍼센트가 부와 안전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99퍼센트가 분노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바로 그 시스템을 드러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있다.
이 시스템은 단지 미국의 금융제도인 것만이 아니다. 오늘날 유로존이 위기를 겪을 때 세계의 눈은 미국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입에 모아지고, 뉴욕증시가 폭락할 때 세계증시는 동반 하락한다는 걸 모두가 상식으로 알고 있다. 결국 미국연방준비제도는 세계 금융의 중심이자 세계 금융 권력을 가리키는 하나의 키워드인 것이다. 유스터스 멀린스는 이것이 오늘날의 현상이 아니라 1913년 미국연방준비제도가 탄생할 때부터 작동된 시스템임을 역사적으로 증명한다.

추리소설처럼 읽히는 금융 권력의 실체
‘들어가며’에서 멀린스가 말했듯이, 미국연방준비제도 연구를 멀린스에게 권고한 에즈라 파운드는 이 책을 추리소설처럼 쓰라고 조언했다. 멀린스 또한 난해한 경제학 저술이 아니라 극적인 호소력을 갖춘 이야기로 이 책의 방향을 잡았다.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마음으로 읽다보면 어느 순간 추리소설처럼 이야기가 맞춰져 갈 것이다.

작가

유스터스 멀린스Eustace Mullins
국적
미국
출생
1923년 3월 9일
사망
2010년 2월 2일
학력
미술전문학교
뉴욕대학교
워싱턴&리 대학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미국연방준비제도의 비밀 (유스터스 멀린스, 이수영)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5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 머더봇 다이어리: 시스템 통제불능 (마샤 웰스, 고호관)
  • 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오닉스 스톰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머더봇 다이어리: 인공 상태 (마샤 웰스, 고호관)
  • 머더봇 다이어리: 로그 프로토콜 (마샤 웰스, 고호관)
  • 머더봇 다이어리: 탈출 전략 (마샤 웰스, 고호관)
  • 피로 물든 방 (앤절라 카터, 이귀우)
  •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김은영)
  • 스토너 초판본 (존 윌리엄스, 김승욱)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 하우스메이드 2 (프리다 맥파든, 황성연)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김상훈)
  • 아이언 플레임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정영목)
  •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홍한별)
  • 합본 |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부 (조앤.K.롤링, 존 티파니)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