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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사람을 만나야겠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참을 수 없이 커져 버린 원망. “험로가 될 것입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험로면 어떻고 사지면 어떠랴. 난 그를 만나야겠다. 당당하게 그의 앞에 서서 물으리라. 어째서 나와 어머니를 버렸느냐고. 인정받지 못한 핏줄, 진소벽이 사지를 향해 걸어간다.

사천성 당가의원의 젊은 의원 당무진은 이상한 꿈을 꾸었다. 전설적인 야장 구야자(歐冶子)가 되어 등선하는 꿈을.

억울한 죽음을 당한 약선 유원의. 눈을 떠보니 사천당가의 아이가 되어 있는데. 약독동원. 약과 독은 그 근원이 같은 법. 최고의 약의, 유원의. 사천당가의 곽의민이 되어 최고의 독공을 완성하라! [사천당가 역대급 천재]

신의 아들로 태어난 진원. 요과가 잡아 먹으면 요괴왕이 된다는 소문 때문에 밤.낮으로 쫒기다 죽을 위기에 한다. 그러다 천상의 신 서왕모의 계약으로 마교 부교주의 아들로 환생한다. 타락한 뇌신이 요괴군단을 이끌고 인간 세상으로 나오려고 하고 세상을 구하고자 뇌령검을 찾아나서고 용을 피를 받아 신의 자리까지 오르는데...

선대의 안배로 인해 시공간의 틈새에 갇혔다. 겨우겨우 탈출해서 나왔더니... 어라? 사문이 멸문했다.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태산학관 전설의 기수, 건륭 17기. 한낱 무림맹 정보원이었던 내가 그들의 동기가 되었다.

전우들의 진원진기를 품고 중원으로 돌아왔다. 막북으로 가야 했던 염원은 이루어 졌으니 남은 것은 하나, 전우들의 구명지은을 갚는 것뿐.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무림고수들에게 뒷담화 장소로 애용되던 무림맹 연못. 지켜보는 이가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저마다 비밀 이야기도 하고 초식 연습도 했는데... 만년동안 연못에 살던 잉어 화리가 그 기억을 모두 가지고 사람으로 환생했다. ‘나는 다 봤지.’

-삑삑삑.... 자폭까지 2045일 19시간 25분 32초 남았습니다.- 나는 살기 위해.... 우주선을 고쳐야 한다.

천 년의 세월 동안 등선을 거부당한 남자. "제기랄, 신선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 기필코 이번에는 등선해서 네놈들 박살 내 버린다." 남자는 푸르디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이를 갈았다.

무공 그리고 내력. 둘은 서로가 필요불가결이다. 내력 없는 무공은 춤사위에 지나지 않으며 내력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수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 무공과 내력 없이는 절정의 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무림의 기본상식이 되었다. 주인공은 그런 무림의 정형화된 상식을 깨부수며 자신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간다. 그 어떤 상대가 앞을 막아도 치열한 집념과 자신이 배운 박투술로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고 공략하여 승부를 뒤집는다. 절대고수가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