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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문판. 1897년에 출간된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단편소설. 19세기 말, 프란츠(Franz)와 그의 연인 엠마(Emma)는 타인의 시선을 피해 마차를 타고 비엔나 교외로 가다가 사고를 당한다. 프란츠는 즉사(卽死)하고 엠마는 다치지 않았다. 마부가 도움을 청하러 갈 때 엠마는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슬그머니 자리를 뜨는데…

<연인을 위한 조언> 영문판. 1909년에 출간된 아놀드 홀테인의 에세이. 남녀의 심리, 그리고 구애, 약혼, 키스, 사랑, 결혼 등 연인이 알아야 할 모든 것과 남녀 관계에 대한 철학을 철저하게 분석하였다.

<빨강머리 레드메인즈> 영문판. 1922년에 출간된 이든 필포츠의 추리소설. ‘빨강머리 레드메인즈’라 불리는 집안에서 재산을 둘러싸고 연쇄적으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병사의 보수> 영문판. 1926년에 출간된 윌리엄 포크너의 장편소설.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폐인(廢人)이 된 공군 장교에 대한 이야기이다.

<감찰관> 영문판. 1836년에 발표된 니콜라이 고골의 희곡. 인간의 탐욕, 어리석음, 그리고 제정 러시아의 광범위한 정치적 부패를 풍자한 희극이다.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 영문판. 1914년에 출간된 아놀드 홀테인의 에세이. 인도, 캐나다, 유럽 등지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시골길을 산책하며 자연(自然)의 경이로움에 매료되고, 이를 통해 걷기의 매력을 재발견한 저자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철학(哲學)을 들려준다.

<마음의 행로> 영문판. 1941년에 출간된 제임스 힐턴의 장편소설. 제1차세계대전 중 머리에 부상을 당해 기억을 잃은 부유한 영국인 찰스 레니에(Charles Rainier)에 관한 이야기로, 1942년에 제작된 영화 『마음의 행로』의 원작이다.

<투 유 미스터 칩스> 영문판. 1938년에 출간된 제임스 힐턴의 작품집. 미스터 칩스(Mr. Chips)에 대한 단편소설과 교육에 대한 에세이 모음집으로 ‘A Chapter of Autobiography’ 등 7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잃어버린 지평선> 영문판. 1933년에 출간된 제임스 힐턴의 장편소설. 히말라야 산중에 있는 신비의 낙원 ‘샹그릴라(Shangri-La)’를 무대로 한 소설이다. 영국의 인도 통치기인 1931년 5월, 바스쿨(Baskul)에 거주하는 80명의 백인들이 폭동으로 인해 페샤와르(Peshawar)로 대피하고 있다. 비행기에는 37세의 영국 영사 콘웨이(Conway), 부영사(副領事) 말린슨(Mallinson), 미국인 바나드(Barnard), 영국

<무빙 더 마운틴> 영문판. 1912년에 출간된 샬롯 퍼킨스 길먼의 장편소설. 길먼의 유토피아 3부작으로, 『Herland』(1915) 『With Her in Ourland』(1916)가 있다. 30년 전, 25세의 로버트슨(Robertson)은 티벳(Tibet)의 오지(奧地)를 여행하던 중 낭떠러지에서 떨어진다. 그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간호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지만 기억을 상실하는데...

<자동차 도둑> 영문판. 1962년에 출간된 윌리엄 포크너의 장편소설. 1963년 퓰리처상 수상작. 20세기 초, 미시시피(Mississippi)주에 사는 11세의 부잣집 소년 ‘루시어스(Lucius)’는 하인 ‘분(Boon)’, 먼 친척 ‘네드(Ned)’와 함께, 허락도 받지 않고 할아버지의 귀한 새 차를 훔쳐 타고 멤피스로 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