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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북천의 마제 북궁천.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패왕의 도를 배워야 했고, 절대자가 되기 위해 한순간도 한눈을 팔 수 없었던 그. 나이 스물다섯에 북천에서 적수가 없었던 이 절대자가 운명의 여인 헌원려려를 만나게 되는데…. 무인으로서는 완성되어 있었으나 인간으로서는 미숙했던 한 절대자가 사랑을 위해 강호를 종횡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간으로서 완성되어 가는 이야기.

현무심공의 계승자인 민석은 가상현실 게임 ‘플렉서블’에 빠져 있다. 이 게임 참으로 묘하다. 현실에서처럼 상처와 고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더욱이 ‘블러드 씨커’ 스킬은 민석을 미치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블러드 씨커’는 유저의 생명력을 근간으로 미증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스킬. 하지만 가상공간에서 발휘되는 현무심공은 현실의 민석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현무심공의 성취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그러니까 현실과 가상

99 Kill 0 Death.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는 랭커의 귀환! [헌터] [레이드]

"널 죽이러 갈 거야!" 피로 물든 부둣가. 즐비한 시체들. 그곳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잠옷 차림의 소녀... 소녀가 가는 곳마다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과 수상쩍은 사람들로 추격을 받는다. 소녀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일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음모... 그 시작은 소녀였다.

2027년 7월, 최초의 가상현실 MMORPG 그랜드 스토리가 전 세계 동시 오픈했다. 뉴스는 특별 편성되고 온라인 커뮤니티는 마비가 될 정도였으며 그 열기는 식지 않고 날이 갈수록 뜨거워져만 갔다. 그로부터 한 달 뒤, 20살의 대학생 백수현(=라스)은 그랜드 스토리에 접속하고 우연히 활잡이라는 궁수 계열 히든 직업을 얻게 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궁수는 게임 내 최악의 직업이었던 것..! 게임을 다시 시작하려했지만 캐릭

조철민! 그냥 그럭저럭 살아온 청춘이다. 하청의 하청의 하청을 받는 소규모 건설회사에 다닌다. 이놈의 건설회사, 비리 만땅이다. 그럼 어떠랴. 산다는 거? 별거 아니다. 적당히 정직, 적당히 비굴, 적당히 야비! 이것이 바로 조철민의 마인드. 그러던 어느 날... 그냥 죽는다. 공사현장에서, 그것도 1층에서. 1층에서? 그 러니 어이없고 웃기고 폼 나지 않은 죽음이다. 어찌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염라대왕 왈, “미안해, 실수야.” 떠그럴. 사

가상현실 게임 코어월드. 최초로 레벨 200을 달성한 퀀텀 코어시커의 플레이어 나강일. 그는 코어월드 공식 최강자인 코어마스터에게 도전한다. 하지만 패배. 이후 돈과 건강, 캐릭터까지 잃고 폐인으로 지낸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괴한들이 들이닥쳐 강일을 납치한다. 이 일의 배후는 녹색 머리의 미녀 데이나. 그녀는 강일에게 재도전할 것을 요구한다. 단, 캐릭터가 죽으면 자칫 목숨까지 위험한 하드코어 캐릭터로. 데이나가 강일에게 재도전을 제안한 이

미라클파 행동대장 삵, 브라키온 대륙을 접수하다! 삵은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고 중국행 배에 오른다. 서해 공해상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나. 이 때문에 크레이지 골드드래곤 카트리시안의 미움을 사게 된다. 분노한 골드드래곤은 그를 브라키온 대륙으로 끌고 가는데... 차원터널을 지나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 일로 골드드래곤은 소멸되고, 삵은 그의 능력을 물려받는다. 이렇게 브라키온 대륙 변방에 떨어진 삵. “전쟁이 별거냐! 그것도 싸

가상현실게임 '거짓된 세계'(거세). '거세'의 정점에 오른 완벽한 남자 비스. -외모 레벨 9. 행운 레벨 9. 육체 레벨 9. 비스의 유일한 약점은 단 하나, 정력 레벨 1. 어느 날 한 가지를 제외하고 최저의 레벨인 '시이'에게 비스는 몸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당신이 인류 남성의 정점... 정력왕이십니까?”

군대 전역을 앞두고 며칠 전. 본래 재벌가에 막내아들로서 넘쳐나는 돈을 쓰는 장밋빛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영문도 모른 채 5년마다 회귀하는 크라운 로드에 갇혀 버렸다. 그렇게 크라운 로드 5회차. 20년이라는 시간을 날렸다. “그냥 나 혼자서 한다.” 개빡친 나는 그냥 먼치킨이 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