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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 줄 알았는데, 외행성 개척 용 훈련 프로그램이었다고? 그럼 한 번도 죽은 적 없는 내가 제일 유리한 것 아냐? 게다가 나는 고통에도 익숙하다고!

세계를 구한 전설의 용사! 마왕을 물리친 최강의 인간! 검을 휘두르면 산천이 울부짖고 바다가 떨며 만인의 사랑을 받는 남자 이묵. 나스타대륙의 고명한 저서에 따르면 그는 성검 카일이 선택한 이세계의... 잠깐, 잠깐만 그게 그러니까 왕년에 그랬단 말이다. 왕년에. 무려 30년 전 일이라고. 돈 벌고 딸 키우기 바쁜데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애초에 그건 어릴 적 이세계에 넘어갔을 때나 있었던 일이지. 다 포기하고 돌아온 게 언젠데. 지금은...

회귀 후 내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연예인들의 스타성이 보인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고, 제대로 성공할 것이다. 내 연예인은 내 손으로 직접 키운다.

위대한 드래곤의 차원소환 마법에 의해 이세계로 강제 소환된 주인공. 드래곤을 따라 각종 유희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너랑 노는 것도 슬슬 지루해지려던 참이니까 이참에 너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래?”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에게 내밀어진 명함. 연예계에서 시작되는 지상 최강 존재의 좌충우돌 인생기.

손형민, 이건민, 박승호의 활약을 보고 자란 고교 최대어 이유진. 학교 졸업과 동시에 스페인 2부 리그의 코르도바 CF에 입단했다. 에이전트와 구단에 속아 15년 동안 헌신하며 단 한 번만 우승하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 봤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은퇴 이후 국가의 부름에 군대로 가게 된 유진은 작은 기적을 맞이하는데……. “내가 유럽 4대리그 우승하고 만다. 슈발.” 유진은 저니맨이 되기로 했다.

인생 2회차 스타트업 창업자, 복수를 위해 두 번째 창업을 시작하다.

의문의 택배 상자와 함께 이세계로 와버린 평범한 택배 기사 정현우. 말하는 고양이와 함께 오로지 배송 완료를 목표로 시작하는 여행기.

스물세 살의 무명 로커, 김이탁의 장례식 날 그의 몸에 가곡의 왕 슈베르트가 빙의한다. 이 둘이 하나가 되어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놀랍고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만들며 세상의 음악을 평정해 나간다.

가상현실게임 ‘이데아’ F랭크 생활직 ‘청소부’로 근근이 살아가던 권혁은 어느 이벤트를 계기로 이레귤러를 얻게 된다. 그러던 와중, ‘이데아’와 현실이 합쳐지는 ‘침식’이 일어나게 되고, 세계는 물론 본인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해괴한 능력으로 세계를 구하게 되는 ‘운 좋은’ 이레귤러!

헌터 김준혁은 신체 능력보다는 이능력 각성으로 A급 헌터가 된 인물이다. 그는 한 길드에서 의뢰한 중국 윈난성의 한 유적조사를 수행하던 중 친구의 배신으로 죽게 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19살의 천마로 환생해 있었다. 천마는 무림맹의 추적을 받아 목숨이 위험한 상태, 그는 단전이 파괴된 상태에서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겨우 탈출에 성공하는데....... 신이 준 육아 스킬로 부하들을 키우고 세력을 확장하여 지구를 침공하는 마신들을 물리친다.

표절을 강요당해 폭망한 인생. 두 번 다시 굴욕적인 삶은 살지 않겠다. 이번엔, 전설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