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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논란에 휩싸인 300만 너튜버 박지훈. 눈 떠 보니 구한말 민씨 집안의 서자 민지훈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엄혹한 역사의 한복판에 떨어지고 생사의 갈림길에 서니, 억울한 마음은 잠시 접어둘 수밖에. 어떻게든 이 시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공학도나, 테크 유튜버로서가 아니라 '민지훈'으로서. 그런데 통신 신호가 잡힌다고?

서서로 빙의한 현대인의 눈앞에 헛것이 보인다. 전장의 색(色)을 보는 군사. 기필코 연의(演義)의 끝을 보고 말겠다.

홀로 살아남아 S급 던전을 공략했지만, 나에게 남은 건 상처뿐이었다. 더 이상 길이 없어 좌절에 빠진 그때. “좋아. 이 정도면 키워 볼 만하겠어. 역시 내 안목은 훌륭해.” 드래곤에게 선택받았다.

국내 최초 동물 정신과 전문의 진도경. 인간사 만큼이나 복잡한 동물들의 고충을 해결하며 활약한다.

세균을 다루는 능력을 얻었는데, 너무 강하고 다재다능하다. 무한의 언데드 세균 군단으로 세계를 휩쓸겠다. 덤으로 사업도 좀 하고.

FPS 고인물 유준상. 눈을 뜨니 망겜으로 유명한 RPG '램페이지 스톰'에 들어왔다고? 그것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에? 손에 들린건 리볼버와 단검. 그리고― [성좌 '맹인의 수호천사'가 자신이 도와줄테니 걱정하지 말라 합니다.] 성좌의 메시지. 이거 살아남을 수 있겠지?

“진정한 고요의 경지에 이른 자만이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다.” 부모를 잃고 소림사에 의탁되어 수련에 몰두하게 된 소년 하연. 그는 내면의 고요와 무진의 기운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힘은 더 큰 시련을 부른다. 스승의 가르침을 새기고 동료 혜산과 함께 무림으로 나아간 하연. 무진경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지, 그의 여정은 이제 시작된다. 세상의 혼란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하연의 이야기.

전생 각성자. 기묘한 세계에서 사냥꾼으로 눈을 뜨다.

신성력이 없는 세상.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성기사로 전설이 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신성력까지 생겨났다. 멈췄던 행보를 다시 시작한다.

그는 최고의 쇼호스트였다. 한길만 알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회사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쳤으나, 회사가 그를 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되감겨 시작한 두 번째 삶. 그는 결심한다. 절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는 않겠다고.

대충 지구가 황폐화되고,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만도 못한 우주 회사에 취업하여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 '스페이스 컴퍼니' -우주로 나가서 자원을 긁어와! 행성들을 전전하며, 생존률이 극악인 그 게임 속에 빙의했다. “아, 갑니다. 가.” 견딜 수 없는 한파, 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더위, 수상한 생명체들까지. 극악의 우주 속에서 생존을 위한 발버둥이 시작된다! [우주회사에서 살아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