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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후 지존으로 각성하였다.

나의 신념에 따라 검을 휘둘렀는데, 세상은 나를 무림공적이라 불렀다. 그래 좋다, 내가 바로 무림공적이다!

요녕을 울리던 모용세가 망나니. 후회와 통한만 가득했던 인생이 천마(天魔)의 검에 마감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열여덟 살로 돌아왔다. “두 번의 후회는 없다.” 가문을 위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분노한 주먹이 마교의 심장을 겨냥한다.

죽음 이후 찾아온 기회 ‘특성’을 찾지 못한 헌터. 그들을 통틀어 F급 헌터라 부른다. 나는 3년째 F급 헌터로 구르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끄르륵.” 그리고 고블린들에게 둘러싸여 죽었다. 3년간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이 꼴이라니. 그런데, 꿀렁. 아직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헌터물#성장물#게이트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삼류 말단 포쾌 금연휘.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눈 떠 보니 8살 꼬마? "은가장? 그러니까 내가 무림 감찰 포쾌의 그 은가장 둘째 공자라고?"

신도시 영어 선생 성진유, 게임 속 세상에서 눈을 뜨다. “고오오오오오! 인가아아안!” “크륵!” 보랏빛 피부와 발달된 엄니를 가진, 트롤들에 둘러싸인 채로.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숙제 꼭 해 오세요.” 이세계 트롤어학원의 선생이 되었다.

흑도 제일인, 흑존 강현. 빌어먹을 정파 놈들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하는데…? 남궁세가 반푼이 막내로 환생했다. 피에는 피, 배신에는 배신. 이것이 흑도인의 태도다. 정파의 심장부에서 흑도의 재건을 외치다!

게임 <초인전기> 속으로 끌려와버렸다. 나보고 오늘부터 초인사관의 입학생으로서 아카데미 생활을 하란다. 설상가상으로 나의 주 전공은 <강령과>. 전승의 구도자들이 모이던 공방…은 전부 옛 이야기. 지금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쇠락해가는 학파일 뿐. 그런데 뭐? 공방이 방치되고 있어? 담당교수조차 없다고? 괜찮아! <초인전기>라면 대사를 외울 만큼 해봤으니까! 먼지 가득한 <강령과> 공방에서 나는 공략을 시작한다.

"딜이냐? 탱이냐? 역시 손맛은 딜이지?" 탱은 갖다버린 힘 몰빵 캐릭터. 매일같이 하던 중세판타지 게임 속에 빙의되었다.

몰살 엔딩 보려고 세상을 멸망시켰다. 그리고 게임 속에 빙의당했다. 근데……. [당신에게 살해당한 NPC들이 회귀합니다.] ……회귀는 좀 아니지 않냐?

칼치기 운전자의 급정거로 가족을 잃었다. 10년뒤 변호사가 되어 회사 면접을 보는 날, 그곳에서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그의 범죄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