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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세상은 좀비들로 가득 해 질거야’ 갑자기 나타난 두 남자의 경고. 그리고 나는 그들의 경고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재난에 대비할 힘까지 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찾아올지는 모르는 아포칼립스. 어쩌겠어. 나 혼자라도 준비를 해야지.

삼국지 역적의 대명사 동탁의 몸에 빙의했다. 살아남으면 왕, 아니면 역신으로 배에 양초 심어져 타들어갈 운명이라! 그러면 답이 있어? 천하통일까지 달려야지.

전 세계에 게이트가 열렸고, 각성한 사람은 나 뿐이다.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주혁. 감정을 잃은 대신 남들이 볼 수 없는 것, 들을 수 없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어라? 감자가 왜 이렇게 잘 자라?

맨몸으로 마교의 부교주까지 올라선 천월. 숙청도 억울한데, 내 손으로 부숴놓은 종남 제자로 환생이라고? 그것도 전생의 나를 죽인 검황의 제자로.

난 관심받는 게 좋다. 그러니까 배우 그만두고 아이돌 하련다.

불의의 사고를 겪은 소년 불우한 운명에 갇힌 소년 그러나 그들의 시간은 흐른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간다. 미래는 자신의 손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니까.

끝났단다 전쟁이. 그것도 종전이 아니고 휴전으로. 윗대가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죄다 머리통이 맛이 간 건가? 지금 끝을 봐야지 무슨 정신머리로 이딴 결정을 내리는 건데? 어이, 거리에서 춤추고 환호하고 꽃가루 뿌리지마라!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라고! 이런 식으로 끝날 거였다면 바로 어제 죽은 사람들은, 전쟁에서 죽어간 누군가의 아버지와 아들 형제들은, 내 동료들은, 도대체 뭐가 되는 거냐? “…이 짓거리가 끝나면 다같이 낙향해서 농사나

1. 후한말의 시대에서 눈을 떴다. 2. 눈 앞에서 동탁이 죽어가고 있다. 3. 그런데 난 아무래도 왕윤의 조카인 것 같다. 4. ‘응? 이거 나 완전 X된 거 아니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현 방송인, 유튜버. 풍운아 이창수, 회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