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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말로 된 문학 잡지의 등장!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만드신 지 대략 600년, 이제야 우리말로 된 문학 잡지가 나왔다. 물론, 이전에도 ‘한글’로 쓰인 문학 잡지, 문예지, 비평지는 많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보자. 글은 한글인데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 전공자만 읽을 수 있는 문학 잡지는 더이상 필요 없다. 시인, 소설가, 비평가, 편집자만 읽을 수 있는 문학 잡지가 무슨 소용인가? 이제 한글만 알면 읽을 수 있

2021년 올해는 해방된 지 76년이 지났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한 남과 북이 분단된 지도 70년을 넘었다. 해방둥이는 팔순을 내다보고 전쟁둥이는 칠순을 넘은 지 오래다. 그동안 통일을 위한 3단계 방안도 만들었고 여러차례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나 많은 합의들을 만들어내었지만 이를 제대로 실행에 옮긴 게 무엇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비슷한 시기에 분단되었던 독일은 통일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동과 서의 아직도 앙금을 가져가고 있는데 우리 대

제주문학동인지 '옴따'는 오픈컬리지 출판 프로젝트로 시작된 문학 계간지 입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책 읽고 쓰고 출판해보기'이며 3달동안 문학강의와 더불어 함께 읽고 쓰고 출판해 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옴따'는 시, 소설, 수필, 포토에세이. 그림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의 문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세상과 자주 만나라!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대부분은 공간에서 움직인다. 이런 움직이는 공간의 동선을 미리 계획하는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공간 디자이너라 한다. 매일 매일 어떤 사람들이 왕래할 것이며, 사람이 없을 때와 많을 때 그 공간은 어떻게 활용될 것이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간 디자이너. 그 중에서도 공간에서 머물 사람들의 평안과 안녕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 중심, 환경 중심, 실용중심의 생명력 있는 공간을 만드는 디자이너 김종호가

〈시사IN〉 제954호 〈시사IN〉은 ‘2025 올해의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을 선정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선정된 건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이후 두 번째입니다. 2017년과 2025년 모두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을 치른 격동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12·3 윤석열의 쿠데타 직후 찾아온 2025년은 훨씬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서부지법 폭동, 헌법재판관 미임명 사태, 윤석열 구속 취소, 역대 최장 숙의로 이어진 탄핵 선고의 기다림까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책과 문화에 관한 월간지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만을 위한 잡지는 아닙니다. 굳이 많이 읽지 않아도 책을 좋아하거나, 즐겨 사거나, 좋아하지만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 잡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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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환경을 고려하는 농사와 치유, 포용적인 삶의 아름다움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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