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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원나잇 #첫끗발이개끗발이공 #개아가공 #짝사랑공 #무서운데홀렸수 #재회물 배우가 되고 싶은 1군 남돌 리더 은수. 스폰서 유해영 이사에게 불려가서 반강제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배우로서 성공 반열에 오른 뒤에도 동정을 빼앗긴 그날 밤이 왜 잊혀지지 않을까? [2권] #수멕이려다걸렸공 #집착광광울공 #후회공 #개빡쳤수 #도망수 치명적인 스캔들로 한순간에 추락한 은수는 저를 고립시키고 독점하려 했던 해영의 계략을 눈치채고 흑화한다. 은수의

정연의 미안하단 말을 인어도 들었을까. 그녀는 처음 다가올 때 처럼 소리도 없이 사라졌다. 대신에 어두운 그늘처럼 다가온 것은 "아···,“ 인어의 성체는 이리도 크구나. 늠름한 사내 자식 취급은 꿈도 못 꾸었던 정연의 비리한 몸이 다 덮일 듯 거대한 수컷이었다. 이 방 어디에 틈이 있길래 들어왔을까, 하는 의식은 하지도 않았다. 그저 그녀가 가고 이 수컷이 찾아왔으니 본능적으로 그가 배 위의 남자들을 모조리 죽였으리라고 알 수 있었다. “..

남돌 [탑킹]의 리더 남이로. 멤버 몇 명의 스캔들로 한순간에 망해버렸다. 연예계 활동은 꿈도 못 꾸고, 휘청이는 소속사 때문에 알바를 하게 된다. 남이로의 열성팬이자 재벌 3세인 주빈오. ‘행위는 해도 사랑은 안 한다.’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을 울리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울리지 못한다. 자신의 우상 남이로가 알바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달려간다. "이로 형, 너무 귀엽다." 빈오가 긴 손가락으로, 이로의 볼을 톡톡 쳤다. "하지 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두 남자, 주혁과 윤태. 한때 서로에게 전부였던 두 사람은 불안과 집착으로 인해 아프게 이별한다. 몇 년 후, 우연한 재회는 두 사람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핀다. 차갑고 냉정해진 윤태는 주혁에게 복수할 계획으로 다가서지만, 깊숙이 숨겨둔 감정 앞에서 다시 흔들리고 만다. 서로를 향한 강렬한 감정과 현실적인 문제들이 충돌하면서 둘의 관계는 더욱 위태로워지고, 결국 커다란

재환의 다리가 파들대며 파정을 맞이하려는 순간 현은 재환의 요도구를 손가락으로 꾸욱 눌렀다. 그 좁은 요도구에 손가락을 집어 넣기라도 할 것처럼 누르자 당연히 배출하고 싶은 재환의 욕구와는 다르게 막힌 틈 사이로 질질 새기만 할 뿐이었다. 그것 역시 물속인지라 나오기가 무섭게 물에 희석되어 버렸고. “뭐, 흡….! 뭐 하는 거야.” “물이 더러워지잖아.” 자기가 언제부터 그런 걸 따져가며 제 몸을 탐했다고. 하지만 그건 생각일 뿐이었다. 배출하

[본문 중에] "그런 얼굴로 날 보지 마. 내가 너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선택했을 뿐이니까." 에릭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지만, 그 안에는 억제되지 않은 강렬한 감정이 담겨 있었다. 그의 회색빛 눈동자는 흔들림 없이 루카스를 바라보았고, 그 시선은 말하지 않아도 루카스의 깊은 곳을 자극했다. 손가락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안쪽이 점점 더 풀려가고, 루카스는 처음 겪는 감각에 완전히 휘말렸다. 그의 황금빛 눈동자는 초점이 풀린 채 흐릿해졌고

[본문 중에] “왜, 들킬까 봐? 아니면, 내가 네 안에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누가 알게 될까 봐?” 윤석은 속도를 잠시 멈췄다. 그리고, 한 번, 아주 깊게 찔러 넣었다. “—아읏…!” 서준의 무릎이 풀려, 다리에 힘이 빠지며 몸이 윤석 쪽으로 기울어졌다. 그걸 잡아 일으키는 손길은 사정없이, 동시에 다정하게 그의 허리를 휘감았다. 윤석은 이마를 서준의 어깨에 기댄 채 속삭였다. “이게 마지막이 아니란 거, 네가 더 잘 알잖아.”

우연히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신입생 성연의 비밀을 알게 된 준영. “솔직히 말해 봐. 자기, 오메가지? M그룹 도련님이 오메가인 거 알려지면 파급력 쩔겠다. 막 포털 뉴스 상단에 나오고 그러는 거 아냐?” 적당히 돈이나 뜯어낼 생각이었는데 졸지에 히트가 온 성연과 밤을 보내버렸다. 책임지겠다고 줄기차게 쫓아오는 성연과 그런 성연이 달갑지 않은 준영. “선배, 저 선배가 제대로 답해주기 전까지 이 팔 안 푸를 거예요. 그래서 뭐부터

어느 날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악몽이라기에는 너무 사소한 내용이었지만 말이다. 물건을 잃어버려서 애타게 찾았지만 결국 못 찾는다던가. 늦잠을 자서 서둘러 뛰쳐나왔는데 눈앞에서 버스를 놓친다거나. 문제가 하나 있다면 악몽을 꾸면 그것이 곧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도 일상적인 일들이기에 처음에는 예지몽이라는 사실을 의식하지도 못했다. 어쩌다 꿈의 내용이 실현된 것을 눈치채더라도 재수 없는 꿈을 꾸더니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

[본문 중에] 레온은 제이드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피며 여유롭게 숨을 내쉬었다. 그는 자신의 몸 안에 자리 잡힌 제이드를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봐, 이게 훨씬 낫잖아.” 그는 낮게 속삭였다. 제이드는 그 말을 무시하려 했지만, 그의 몸은 여전히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뺨은 붉게 물들었고, 눈가에는 희미하게 맺힌 눈물이 반짝였다. 제이드는 온몸이 녹아내린 듯 힘이 빠진 채, 레온의 품 안에서 숨을 몰아쉬었다. 레온은 천천히

* 본 작품은 양성구유 소재입니다. 감상에 주의해 주세요. -똑똑 매일 저녁 같은 시간, 반찬을 들고 이현의 집 문을 두드리는 박이안. 처음에는 착각이라고 생각했지만, 박이안, 이 남자 이현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딱 제 이상형인 박이안의 마음을 알기 위해 집으로 들이는 이현. 함께 저녁을 먹고, 답례를 핑계로 술을 대접한다. “이안씨, 그거 알아요? 지금 제 허벅지에 당신 좆 닿고 있는 거.”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르면 바보지. 그렇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