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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소재로 인한 19세 이용가임을 안내드립니다. *본 작품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지명, 인물, 단체, 배경, 설정 및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게 창작된 것임을 밝힙니다. *자해, 자살, 살인, 인간 외 실험 등 폭력적인 묘사가 나오니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10년 동안 그치지 않은 장마. 대한민국은 물 아래 잠기고 있다. 잠기지 않은 구역은 단 다섯 군데. 그곳에서 물을 먹고 자라는 괴물이 창궐한다. ‘노을’이라는 자는 자신의 사지를 잘

#판타지물 #인외존재 #감금/능욕 #원나잇 #사건물 #오컬트 #하드코어 #무심공 #집착공 #강공 #인외공 #미남수 #단정수 #뇌섹수 #임신수 사라진 고대 문장을 좇아 보르네오 깊숙한 내륙에 도착한 고고학자 테런스 레이든. 그는 '물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곳, 뱀의 길목에서 아이는 다시 태어난다'는 단 하나의 문장에 이끌려 문명의 흔적이 없는 원시 부족 마을 '사이 란투'에 발을 들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돌아가신 아버지가 밥을 챙겨주라고 당부했던 다람쥐는 알고 보니 다람쥐 수인이었다. 어째서인지 수인인 걸 감추고 다람쥐 행세를 하길래, 재경은 그 장단에 맞춰 모르는 척을 해준다. 다람쥐의 행동이 너무 어설퍼 진짜로 정체를 숨길 생각이긴 한 건지 헷갈리기도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재경은 끝까지 모르는 척을 했을 거다. “···사랑, 사랑···. 사랑, 해요···.” 그 다람쥐가 재경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 외모의 사람으로 변해, 순진

페어 에스퍼의 임무 복귀를 기다리던 나윤은 페어이자 연인이었던 장재완이 작전 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페어를 잃고도 나윤은 여전히 연결 되어있다는 느낌에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자신을 안전한 후방에만 두려했던 장재완에 대한 반발심으로 현장직에 지원한다. 그러다 새로운 작전에 결계 에스퍼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 에스퍼와 마주하게 되는데…. *** “나 없는 동안 종종 만났었나 봐?” “응, 외로울 때마다 찾았지.” “잘해 줬어?

모든 걸 가지고 태어났지만, 까마귀라는 이유로 모든 걸 빼앗긴 채 살아온 노아. 우연한 기회로 죽음을 가장하게 된 후, 사람이 아니라 까마귀로 살기로 다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애지중지 키워 줄 주인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좀처럼 주인이 될 만한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데…. 점점 희망을 잃어 가는 노아의 앞에 주인의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돈 많고, 잘생기고, 까마귀인 자신을 놀랍도록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데이비드의

[본문 중에] 처음 제게 하율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고는 울면서 안겼던 때가 떠오른 태현은 뭔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있는 하율의 넥타이를 집어 들었다. “손대. 묶어줄 테니까.” “응….” 시윤은 그가 시키는 대로 제 두 손을 그를 향해 내밀었고, 태현은 시윤의 두 손을 모아 넥타이로 꽉 조여 묶었다. 시윤은 묶인 제 두 손을 보고 살며시 미소 짓더니, 손은 머리 위로 올리고는 허리를 살살 흔들었다. “흐아… 앗… 하, 하지

"나의 마녀― 실컷 괴롭히고 귀여워하며 쾌락의 벌을 주지." 대학생인 츠카사는 눈을 뜨자, 모르는 방에서, 연심을 품고 있던 아사기에게 애무를 받고 있었다. 아사기는 서양사 조교수로 마녀 연구의 일인자. 그리고 츠카사는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자이다. 가슴을 자극당하는 등 쉴 새 없이 주어지는 쾌락. 지나치게 고조되는 유열에, 츠카사는 결국 아사기의 손에 함락되고 만다. 아사기의 달콤한 벌에 거역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고…, 자신의 젖은 숨결과

- 죽었는데, 다시 살아났다? - 오늘 죽었던 그날로, 다시 돌아온 S급 헌터의 리셋 인생 시작! 던전이 일상인 세상, 단 두 명뿐인 S급 헌터 이화인.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한 B급 풍속성 던전에서 뜻밖의 A급 예티를 만나 전사한다. 하지만 죽었던 순간, 그는 다시 ‘오늘 아침’으로 돌아왔다. 과거의 기억을 지닌 채 반복되는 하루. 그는 왜 회귀했는가? 그리고 다시 나타난 연인, 권수혁의 정체는? 속성 상성 시스템, 긴장감 넘치는 던전 전투,

#현대물 #더티토크 #친구>연인 #애증 #하드코어 #인외존재 #초능력 #미인수 #까칠수 #굴림수 #절륜공 #다정공 #능욕공 #강공 아이돌 연습생에서 학폭 논란으로 한순간에 양아치로 전락한 상록수. 더러운 성질머리와 반짝이는 것을 향한 욕망으로 망나니 같은 삶을 살아가던 그의 앞에, 마계 스톤가의 장남 루이체가 나타난다. 오팔 빛 머리카락과 루비 같은 눈동자를 지닌 루이체는 자상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입만 열면 상상을 초월하는 더티토

잊지 못한 사람이, 나를 잊은 얼굴로 나타났다. 내 목숨을 노리는 자객이 되어. “내가 널 소중히 여기는 만큼, 너도 너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는 거야.” 자운에게 그는 살며 만난 첫 온기였고, 유일한 빛이었다. 그런데……. “절 알아보지 못하는 겁니까?” 복면이 잘려 나가며 보인 얼굴은,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이의 것이었다. “스승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내어 드릴 것입니다.” 제 심장을 원한다면 못 줄 것도 없었다. 허나……. “진정 스승이

※ 본 도서는 작가님이 개인지로 출간하였던 작품을 가필수정한 것이니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도 저렇게 빛나고 탐나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이 잃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가 있었다. 바로 이 손의 주인에게. 어렴풋이 생각했다. 그 빛나는 것을 가진 사람이 강건우여서 다행이라고. 격투기 '선련'의 천재라 불렸던 성준희는 중학 시절 사고로 시력을 일부 잃게 된다. 아예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선련을 계속할 수는 없어진 후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