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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키는 농구부에 입부할 계기를 준 부부장 스바루 선배를 몹시 존경하고 있다. 좋은 후배가 되고 싶어서 매일 노력하는 토모키를 스바루도 특별하게 취급해준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중에 걸려 온 스바루의 전화를 받았더니, 어쩐지 야한 목소리가 들려와서―?! 「가도 된다고 말해줘」 라고 애교를 부리는 스바루가 시키는 대로 명령을 하게 되는데…?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 친구가 없었던 타치바나 카즈마는 말을 걸어준 동급생 사쿠라 요시테라와 키쿄 소우시와 친해져서 절친이 된다. 어느 날, 사쿠라와 키쿄는 남자끼리 사귀고 있다는 걸 밝히지만 그들의 친밀함에 대한 질투와, 또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낀 카즈마는 졸업식 날 두 사람의 비밀을 주위에 폭로하고 만다. 죄책감을 품은 채 대학생이 된 카즈마는 어느 게이 바에서 소원해졌던 사쿠라와 키쿄를 우연히 만난다. 필사적으로 용서를 빌

독일에서 우연히 엮인 남자의 얼굴과 매너에 홀린 재벌 도련님 차이서. 원나잇 후 귀국해 후계자 수업을 받던 도중, 새로운 팀장이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새로 온 팀장이 그때 그 남자?! 팀장님, 조교는 침대 위에서만 해주세요!

하치는 어릴 때부터 동경했던 할아버지가 일한 이생 생물 동물원 '뉴월드'의 신입 사육사로 취직한다. 다양한 인외 생물이 사는 이곳에서 엄격하고 험상궂은 선배 하스미에게 혼나기도 하고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정하고 야한 '드림 씨'의 격려에 힘도 내며 고군분투하는 나날들…! 아직 모자란 점이 많은 하치지만 의욕은 누구보다 가득! 촉수, 인어, 천사, 서큐버스… 인외 생물들의 농밀한 터치에 회피 불가♡

풋풋해서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 13인의 호화 작가진이 선사하는 고귀하고 심쿵한 라이트 BL 앤솔로지! 친한친구인 녀석, 소꿉친구인 녀석, 마음에 안드는 녀석, 오늘 처음 만난 녀석이지만 왠지 얼굴을 보면 심쿵해버려! 이 기분은 혹시... 사랑!? ■Cover Illust: 후지타 ■Comic : 아즈사 키나 <Dear Scene> 토리아 코우 <웃는 얼굴을 보여줘> 리코 <봄바람> 미야코 캇쿠 <투룸의 동거인> 스즈리마치 <SNS에서 사랑을

'알파’로서 상위 1%의 삶을 살아온 민찬. 그런 삶에 따분함을 느끼던 민찬은 친구의 권유로 오로지 격투기 실력만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파이트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가벼운 놀이로 시작해 직접 경기에 참여하게 된 민찬. 격투기에서도 계속되는 승리가 점차 지겨워질 무렵, 자신보다 체격도 작고 심지어 오메가인 태욱에게 지고 만다. 살면서 처음 겪어본 패배에 민찬은 분한 마음을 갖고 태욱에게 다가가지만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태도에 오히

19년 전에 죽은 사촌 형 기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원수 하중연을 쫓던 황제, 기원. 그는 하중연의 애제자인 이정서를 사로잡는 데 성공하고 그를 미끼로 하중연을 꾀어내려 한다. 하지만 그러던 중 이정서를 마음으로 품게 된 기원은 복수 대신 그를 취하고자 하는데…….

어머님끼리의 인연으로 어릴 적 소꿉친구와 함께 자취하게 된 로빈. 예전엔 한 몸처럼 붙어 다녔던 사이였다고는 하는데, 기억 나는 게 없다. 그래도 룸메이트가 됐으니 친해지면 좋잖아? 뻣뻣한 한결과 친해지기 위해 한층 더 살갑게 굴던 로빈은 어느 날 굳은 얼굴의 한결로부터 진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미안한데, 나 게이야.” 조심스러운 로빈과 달리 한결은 같이 살 수 있겠냐면서 단호하게 나오는데…! “…난, 그러니까, 딱히 불편하거나 그런 건

온라인 회식에 처음 참가한 영업맨 오다는 영상 통화를 끊은 줄 알고 엉덩이로 격렬하게 자위행위를 하다가 후배 정비사 쿠로이시에게 그 장면을 목격당하고 만다.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충격을 받은 오다에게 「같이… 손으로 해버렸어요……!!」라고 쿠로이시가 고백하는데…! 성실한 후배 × 은둔형 게이 선배의 자위에서 시작되는 섹스 해프닝♥

잘생긴 얼굴로 많은 남자들을 만나며 뜨거운 밤을 보내던 하원! 하원은 여느 때처럼 원나잇을 즐기던 중 상대에게 ‘드릅게 못 한다’는 독설을 듣고 충격을 받아 발기 부전을 겪게 된다. 하원은 괴로움을 잊기 위해 바에서 술을 마시며 하소연을 늘어놓다 술에 취해 뻗고, 바에서 노래 부르던 석준이 다짜고짜 발밍아웃하는 하원을 도와주게 되는데… “저기… 설 수 있겠어요?” “아니요— 저 안 서요오!!!” 석준은 섹스 테크닉을 알려달라며 떼쓰는 하원을 실

킬러 카나에는 쓰레기장에서 만난 하프 뱀파이어 사라에게 습격을 당한다. 삶에 집착이 없는 카나에는 피를 빨려도, 집에 허락 없이 들어와도 무관심. 반쪽짜리 흡혈귀라 불리며 부친에게 버려지고 피에 굶주려 있던 사라는 카나에에게 ‘피폐한 생활을 돌봐주는 대신, 식량이 되어달라’고 제안하는데…. 흡혈의 흥분 작용을 계기로 육체관계를 갖기 시작한 두 사람. 처음 알게 된 따뜻한 체온의 온기는 서서히 서로의 고독을 녹여준다—. 최악의 세계에서 발견한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