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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자신을 지켜주던 호위무사 재신에게 은밀한 정을 품고 있던 김몽룡. 재신의 생일을 맞아 대장장이 이진에게 특별한 검의 제작을 의뢰한다. 생일 당일, 몽룡 대신 검을 찾으러 간 재신은 성기 모양의 검을 보며 당황스러워하는데··· "그 무기, 한번 사용해 볼 테요?" 검수 요청을 했을 뿐인 이진이지만, 이를 유혹으로 받아들인 재신은 이내 엉덩이를 까내린다.

직진미인공X우직연상수 재영무역의 부장이자 재영파의 조직원인 이철중은 '물건'을 직접 전하기 위해 신임 이사인 최하경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철중의 뱃속에 있던 물건이 빠지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거래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물건도 주고 XX도 주는 기막힌 관계!

부두목 에이지로는 죽은 형의 아들 린타로를 입양,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생활능력이 제로라서, 형의 직장 부하였던 호즈미의 집에 얹혀살며 집안일을 배우기로 한다. 언뜻 사람 좋아 보이는 호즈미는 사실 음흉한 성욕 마왕이었다. 집안일을 가르쳐줄 때마다 몸을 대가로 지불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여자를 좋아했던 에이지로는 어느새 호즈미와의 섹스에 빠져버리는데━?!

'α(알파)의 귀감' 같은 존재로 사내에 군림하는 완벽한 엘리트 영업부장 후유카와는 사실 Ω(오메가). 그는 심약하고 일도 잘 못하는 부하직원 나츠메를 이른바 '전형적인 무능 오메가'로 여기며 거슬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히트 중이던 어느 날 밤, 페로몬 억제제를 다 써버린 타이밍에 놀랍게도 그는 나츠메에게 덮쳐지고 만다. 나츠메는 사실 알파였던 것이다! 게다가 나츠메의 실수로 짝까지 되어버리고?! '원치 않게 짝'이 된 두 사람의 행방은―?

'항문외과계의 황태자'라고 불리우는 모모키 시로. 그는 엉덩이를 매우 사랑하는 남자로 매일같이 이상적인 엉덩이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이상의 엉덩이를 가진 사카마 진을 만나게 되고, 진찰이라는 명목으로 그의 엉덩이를 마음껏 희롱하기 시작하는데...!

사형 청원까지 올라온 논란 배우, 개과천선하러 공장에 갔다?! 안하무인 연예인공 X 무뚝뚝한 공장반장수, 그들의 대환장 러브코미디!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일찍이 아역 배우로서 이름을 날린 흥행 보증 수표 한태진. 외모는 뛰어나지만 모자란 인성 덕분에 항상 논란에 휩싸이는 그가, 이미지 세탁용 영화 촬영을 위해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공장으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하필 같이 살게 된 사람이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포목점의 직원인 이치무라는 상사이자 후계자인 니시노를 짝사랑하고 있다. 의도치 않게 주변을 홀리는 니시노를 보며 이뤄질 수 없는 덧없는 사랑이라 단념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술에 취한 니시노에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대신이라고 생각해도 돼'라며 안기고…?! 연인에게 속삭이는 듯한 달콤한 말과 녹아내릴 듯 기분 좋은 행위에 이치무라는 무심코 푹 빠지고 마는데…..

세연과 유진은 어린 시절부터 형제처럼 자란 친구 사이. 언제부턴가 세연은 유진에게 우정 아닌 감정을 느낀다. 은근슬쩍 유진에게 스킨십을 하며 떠보기도 하지만 유진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그런 중에 유진은 이상한 소문을 듣고는 이성을 잃은 채 세연을 찾아오는데… 마음보다 몸이 앞서는 20살의 날카로운 감정들. ⓒN군/학산문화사

여성체 중 극소수만이 머리에 ‘꽃’을 지고 태어나 그중에서도 ‘권능을 가진 꽃’이 황제가 되는 화원국. ‘새로운 꽃을 황제로 추대하려고 했다’는 역모 죄로 몰살당하지 않기 위해 팔려가듯 11살의 ‘강위’는 5살 황태자 ‘5대 모란’의 정혼자가 된다. 강위는 황태자를 지키겠노라 다짐하지만, 어린아이의 다짐을 비웃듯 북국 가자르의 남침으로 황제의 명에 따라 2년 만에 파혼과 함께 다시 북방 경계선으로 떠난다. 그 후, 철혈 통치를 펼치던 황제, 4

어릴 적 좋아했던 형을 우연히 옆집에서 마주친 도하. 그런데 형은 결혼했고 딸도 있다고? 이미 이혼까지 했다고? 이건 신이 주신 기회다 완전 섹시하고 처연함 장난 아냐 어 이혼남 최고 연상 최고 화수형 너무 좋아~~~!!

「이따금 심장이 아리기도 하고, 저릿저릿하면서 내가 모르는 움직임을 보인다.」 1학년 콘은 동급생을 감싸다가 날라리 무리에게 찍힌 뒤로 「미친개」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나타난 밀크티색 머리의 미남 3학년 미즈사와가 「널 지켜줄게」라고 선언하더니, 콘에게 자꾸 말을 걸고 도와준다.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는 콘은 처음엔 그를 경계하지만, 숨기고 있던 마음속 깊은 곳을 다정하게 보듬어주는 미즈사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