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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간이 사는 도시. 이곳은 몸집이 큰 종이 사회를 장악하는 신분 사회다. 소중한 추억을 품고 열심히 버스킹을 하는 길거리 아이돌이자 소형 조류인 코토리는 갑자기 나타난 중형 조류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지만, 사냥꾼이라 불리는 '올빼미'에게 구해지고, 그 올빼미와 하룻밤을 보내는데. ⓒKouki Futami/Brite Publishing

몇 년 전 홀로 일본에 온 노아에게 일본어를 알려주던, 다정한 형 같은 존재 하루유키. 하루유키는 어리고 사랑스러운 노아를 언제나 예뻐했다. 시간이 흘러 그 다정함을 마음에 품은 노아는 고등학생이 되어 첫봄을 맞이하고, 어릴 때 모습과 전혀 달라진 노아와 하루유키는 다시 만나게 된다. 여전히 노아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하루유키는 사실 노아에게조차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었는데. ⓒYumika Kanade/jpublishing Co.,Ltd.

인기 배우 키타무라 마사타카를 계속 동경하던 유명 아이돌 미야마 유키. 그토록 바라던 키타무라와 잡지 촬영을 같이하게 됐지만, 키타무라는 그런 유키를 비웃는다. 더군다나 촬영이 끝나고 둘이서 술을 함께 마시다가 키타무라의 도발을 듣고 홧김에 과음을 하고 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 자기가 키타무라와 함께 침대 위에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Kaworu Watanabe

교토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이끌려 주종의 인연을 맺는다. 깊은 정을 맺으면서 몸을 바쳐 자신을 보호하려는 벤케이의 강한 마음에 요시츠네가 선택한 미래란. 일본 사상 가장 저명한 주종애를 기초로 한 압도적 스케일. 화려하게 꼽히는 역사 벚꽃, '죄의 맹세'. ⓒFuro Fukiya/jpublishing Co.,Ltd.

"렌털 오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아라타. 준타 라는 남자 의뢰주를 만나게 되지만 그에게 찾아온 것은 험상궂은 양키!? 설마 새로운 수법의 공갈!?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으면 해요."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뺨을 붉히고 어리광부리는 모습이 왠지 귀여워보이기 시작하는데… ⓒYuitsu

아라타, 한 번 더 하자, 응? 변덕스러운 고양이처럼 자기가 들러붙고 싶을 때만 아라타에게 응석을 부리는 시이나. 알고는 있지만 그 손을 뿌리치지 못하는 아라타. 압도적인 재능에 대한 동경과 열등감, 사랑에 따른 자유와 속박,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남자의 에로틱한 브로맨스. ⓒUnohana/JULIAN PUBLISHING Co.,Ltd.

학교의 전설이 된 아름다운 형을 가진 카라사와 코토리는 자신의 평범함이 콤플렉스인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그런데 형의 영향인지, 잘생긴 동급생 아카이와를 좋아하게 된 뒤로 본인은 동요 & 크게 당황하는데…?! 신장판용으로 새로이 재편집된 특별 버전으로 등장. ⓒ Suzuki Tanaka. Libre Publishing 2008

부친이 폭력단 조직원인 하이바라 쇼는 자신도 보스의 아들인 사이가 타이키의오른팔이 되는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대학 입학 축하를 받고 오는 길에 몰래 동경하고 있었던 타이키의 사촌형 사이가 쿠니에를 만난 쇼는 그의 유혹에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강인하게「내 것이 돼라」라는 말을 듣지만 쇼는 타이키에게의 충성을 위해 그것을 거절하려고 한다. 그러나 약을 탄 차를 마시고 강제로 당해버리는데… ⓒ 2007 Akira Kanbe. All

"'여자 친구'라면 역시 안으로 가야지." 남동생이 말하는 대로 따르면서 느껴버리고 마는… 형!?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내온 미츠루와 사토시. 그런데 동생을 아끼고 사랑했던 미츠루와는 달리, 사토시는 형을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자 친구 대신 형을 원하는 동생과, 동생에게 복종하고 마는 형. 두 사람의 배덕적인 순애의 결말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취를 시작한 타카오. 돈이 부족해 배가 고픈 나머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타카오를 오컬트 연구회 일원인 옆집 사는 대학생, 토고가 구해준다. 다음 날, 집 앞에서 다시 토고를 만난 타카오는 “여기, 나오거든.”이라며 아파트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말소리나 소음 등 기이한 현상에 겁을 먹은 타카오. 그런데 또다시 토고가 구해주는데….

「시험 삼아 소설과 같은 행동을 해 보면 좋지 않을까?」 「소설」이란 공통된 취미를 계기로 친해진 중학생, 츠가와 슈우토와 시오리 케이. 시오리가 쓰고, 츠가와가 읽는다…. 이런 편안한 관계는 중학교 졸업을 목전에 두고 간단히 깨져 버렸다. 절교한 지 몇 년이 지나 우연히 대학에서 재회한 두 사람. 불편한 분위기 속, 시오리는 쓰고 있던 원고를 츠가와에게 건네주며 옛날 같은 관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애원한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츠가와가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