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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속옷을 좋아하는 코우스케는 몰래 은밀한 취미를 즐기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몸을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자 자신도 속옷을 모으고 있다며 괜찮으면 입어보겠냐는 연락을 받고 코우스케는 약속장소로 향한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의외로 상냥해 보이는 사람이었고, 그의 집에 가서 속옷을 입기 시작하는데 점점 과격하고 대담해지는 노출에 코우스케도 은근히 흥분되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처음 만난 남자에게 엉덩이까지 보이

고지식한 성격인 나, 쿠로스 케이는 회사 동기인 무카이가 싫다. 뭐든지 대충하고 가벼운데, 영업 실적은 늘 상위권. 심지어 친화력까지 좋아 남녀불문 인기가 많은 그는 스킨십이 너무 잦다! 가뜩이나 민감한 체질이라 타인과 닿으면 곤란한데….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나지만 체질 때문에 몸이 달아올라 저항도 하지 못하는 나를 그 녀석이 도와주고 무카이와 맞닿은 몸은 그만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가버리고 마는데…?! 심지어 이런 나에게 뜻

카페에서 일하는 유우는 예전에 모델 일을 했다. 과거의 삶을 접고 지내는 어느 날 갑자기 폭풍처럼 나타난 자는 실력 있는 화제의 카메라맨 신야―. 한때 청춘을 함께 보낸, 잊을 수 없는 남자였다. “모델이 되어주면 좋겠어.” 필사적으로 떨친 과거의 열망을 신야는 손쉽게 불러일으킨다. 유우는 이제 모델은 하지 않겠다며 거절하고 도망치지만, 신야가 올곧은 눈동자로 바라보는 순간 다시 마음마저 사로잡히는데…. “―할게, 모델.” 천재 카메라맨×전 모

게임이 취미인 평범한 대학생 코가 타이요의 「최애」는 같은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a_U 씨’ 다. 직접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상냥하고 게임도 잘하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최고로 좋다…! 목소리가 페티시인 타이요는 최애가 옆에서 이러저러한 말을 속삭여 주었으면 하고 남몰래 망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 중 깜빡 잠이 든 사이에 단둘이 있게 된 ‘a_U 씨’와 통화하기로 한다!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오프라인으로도 만나게 됐는데

주변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남자 겐. 사실 겐은 전생에 맺어지지 못한 연인인 잇세이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 현생에는 반드시 맺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겨우 찾아낸 잇세이가 포메라니안 수인이라니! '수인보호법' 때문에 수인이랑 관계를 맺는 건 불법이지만, 끓어오르는 마음을 참지 못한 겐은 결국…! ©Yoshita

발정기를 경험한 적이 없는 알파 야쿠자 마오. 가족 같은 조직원들과 달리 언제나 자신을 과묵하게 빤히 쳐다보는 알파인 케이만은 왠지 모르게 예전부터 싫었다. 그래서 항상 피하며 지냈지만, 어느 날 우연히 케이의 손가락이 목덜미에 스치는 순간 온몸이 뜨거워지며 힘이 빠져버린다! 첫 발정이 왜 이런 녀석에게……. 의지와는 달리 반복되는 절정 속에서 마킹되어 새겨지는 독점욕의 증표. 그 후 무뚝뚝하지만 가끔씩 부드럽게 대해주는 케이가 신경 쓰이기 시

"저를… 이 지옥에서 꺼내주세요." 어느 마을에 '칸나기'를 하기 위해 바쳐진 청년 카시. 신과 함께 사는 칸나기의 임무는, 그를 안는 마을 남자들에게 신의 힘을 부여해 자손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다. 오늘도 남자의 물건을 받아내지만, 그래도 순진무구한 카시는 자신은 마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열한 목소리로 성교를 강요하는 남성들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실체가 그저 편리한 부정의 도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

얼음같이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미모의 마왕이 공포 정치로 마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용자 일행이 마족의 영토를 빼앗기 위해 기세 좋게 쳐들어왔다.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마왕성을 함락시킨 용자는 마왕을 죽였다고 공표하고 지하에 가두었다. 굴욕감에 마왕은 매섭게 용자를 노려보지만 앞으로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할지 알지 못했다. 쇠사슬에 묶인 채 옷자락이 무참히 찢기고 드러난 은밀한 구멍에 향유를 듬뿍 부을 때까지는. 아무도 건드린 적

고급 브랜드 『VERGA』의 과거 전속모델이자 현재는 일본 본점의 책임자인 슈피터 쿠로사와. 그런 완벽하고 품격있는 남자가 평범한 샐러리맨인 나에게 집착할 리가 없다. 하지만 그가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다리를 핥아주자 억누를 수 없는 흥분을 느껴버리는데…! ⓒ 2015 Saeko Kamon / Houbunsha Co., Ltd.

α의 명문 사사쿠라 가(家)의 차남인 카즈키는 짝을 만들지 않는 자유롭고 느긋한 플레이보이다. 그런데 다짜고짜 맞선 얘기가 나오더니 느닷없이 약혼하게 되는데!! 심지어 상대는 바로 같은 대학에 다니는 쿨한 꽃미남이자 마찬가지로 α의 명문인 쿠니오카 가(家)의 후계자인 카오루라고-?! 이상적인 α라고 불리는 카오루는 실은 Ω였고 아직 발정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근육이 붙은 덩치 큰 남자에게 발동이 걸리겠냐고…. 그러나 아무래도 뭔가

"축하드립니다! 귀하는 25세가 된 동정남 중 3.3%에게 랜덤한 확률로 생기는 특별한 능력에 당첨되셨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하단 링크를 클릭하여 마협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25살이 될 때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되는 세상, 뒤는 문란하지만 앞은 미사용이었던 신림은 자기에게 반하게 하는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몇 년 후, 슬럼프에 빠진 유도 스타 문도원에게 실수로 마법을 걸게 되는데…. *본 작품은 <신림과 봉천 사이>의 19세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