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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인 아스마와 조폭 요츠메는 같은 대학 출신의 선배와 후배. 두 사람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악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거리를 두려는 아스마와 다르게 요츠메는 아스마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며 다가오고. 그럴 때마다 아스마는 격하게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 못 하고 요츠메에게 욕정을 쏟아붓는다. 거칠게 당하면서도 요츠메는 아스마를 갈구하고…. 이성과 격정 사이, 사디스트 형사 선배×마조히스트 조폭 후배의 끈적이는 관계. ⓒ 2014 You T

신탁에 따라 귀신이라 불릴 만큼 무서운 성주 우라에게 시집을 가게 된 뱌쿠란. 사실 뱌쿠란은 이미 어릴 때부터 우라에게 마음이 있었고, 남자여도 임신을 할 수 있는 주술을 받은 뱌쿠란은 우라에게 부부가 되자고 제안하는데. ⓒAoto Natsuo/Brite Publishing

마조히스트 여자 팬과 사디스틱한 플레이를 즐기는 밴드 보컬 스바루. 그러나 사실 스바루는 순수한 마조히스트였다. 자기가 원하는 걸 남에게 해주다 보니 사디스틱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만 것. 그러던 어느 날 라이브 뒷풀이에서 만난 바텐더에게 자기가 마조히스트라는 걸 들키는데! ©Kaworu Watanabe

인간을 완벽하게 복제하는데 성공한 어느 세계. 클론 연구소에서 일하는 크리스는 동료 세스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지만, 그에게는 아름다운 약혼자가 있다. 세스의 약혼이 강요되는 가운데, 깊은 고민에 빠진 크리스는 어떤 한 계획을 생각해 내는데……. ⓒSpokon Yamada

모델인 아키라는 셀럽인 카이토와 함께 악연으로 엮인 친구 쿠니미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리무진 파티를 열어 준다. 파티를 즐기던 와중에 아키라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마음껏 즐겨"라고 말하자 쿠니미츠는 "너를 엉망으로 만들고 싶어"라며 갑자기 아키라를 넘어트리는데... 화려한 연예계를 무대로 한 흥미진진한 옴니버스 스토리!!

남자들도 좋아해주면 좋겠어. 노다는 대학 동아리 친구 코레에다를 유혹한다. 얼마 전 실연당한 코레에다는, 노다가 짝사랑하던 상대. 노다는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면서 섹스프렌드인 척하지만, 나날이 더해가는 코레에다에 대한 마음을 더는 참을 수가 없다. 때마침 코레에다는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씩씩하고 정열적인 노다의 사랑은 이루어질까 ⓒ YUGI YAMADA 2004 HOUBUNSHA

'너… 엉덩이로 흥분하고 있는 거야?' 가난한 학생인 세이타가 파격적인 보수에 이끌려 시작한 고액 아르바이트! 그것은 같은 반 자제의 집에서 주최하는 비합법 카지노의 웨이터였다. 게다가 여기에서 일하는 집사는 소꿉친구였던 형과 우연히 재회하게 되어 두근두근. … 이 아르바이트, 초 VIP인 변태들로부터 스킨십을 당하고 너무 야한데요…?!

심장이 펑하고 터질 것만 같아. 처음 해본 남자와의 섹스가 너무 기분 좋아서…! 싸구려 카바레에서 호객을 담당하고 있는 카이토. 어느 날 그가 끌고 들어온 꽃미남 손님 미나토는 난데없이 카이토를 지명했다! 처음에는 크게 당황하던 카이토였지만 미나토에게 푹 빠져버려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부족해… 그러니까, 좀 더…!" 저릿저릿 느껴지는 그곳. 안쪽을 자극당하며 멈추지 않는 목소리…. 음란한 암컷 따위 되고 싶지 않아…! 「암컷화 드럭」―주입 당하면 몸이 여자로 변한 것처럼 강렬한 쾌감을 느끼는 특수 마약. 마약 단속반인 카오루는 그 출처를 찾기 위해 잠입 수사를 시도하지만, 증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들켜 암컷화 드럭을 맞게 된다! 맹렬히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몸…. 이후 카오루는 관중들 앞에서 몸을 유린당하는 쇼에 서게 되고,

‘분명 그날…, 그 꽃 앞에서 너를 만난 순간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루하루를 하릴없이 보내던 대학생, 오오이소 미츠루의 일상은 옆집으로 이사 온 코야마 유키의 존재로 변화를 맞이한다. 낡아빠진 아파트에 핀 접시꽃과 같이 선명하게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연정. 하지만 유키가 무방비할수록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미츠루는 거리를 두려 하는데…….

카페에서 일하는 유우는 예전에 모델 일을 했다. 과거의 삶을 접고 지내는 어느 날 갑자기 폭풍처럼 나타난 자는 실력 있는 화제의 카메라맨 신야―. 한때 청춘을 함께 보낸, 잊을 수 없는 남자였다. “모델이 되어주면 좋겠어.” 필사적으로 떨친 과거의 열망을 신야는 손쉽게 불러일으킨다. 유우는 이제 모델은 하지 않겠다며 거절하고 도망치지만, 신야가 올곧은 눈동자로 바라보는 순간 다시 마음마저 사로잡히는데…. “―할게, 모델.” 천재 카메라맨×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