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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이 일어나 위기에 처한 히어로! 히어로를 구해줄 남자는… 평범한 히어로 덕후였다!? 중증 히어로 덕후 타이라는 어젯밤 잠을 설쳤다. 왜냐하면 그토록 고대하던 히어로 이벤트 쇼를 그가 근무하는 백화점에서 열게 되었기 때문! 하지만 히어로 역을 맡은 배우 이키시마가 쇼 시작 시간이 다 되도록 나오지를 않는데…?

"일주일에 한 번이면 되니까 나랑 야한 거 하자." 비즈니스 상대에게 이끌려 오카마 술집에 끌려 온 타카다. 그곳에서 그는, 너무나도 눈에 익은 붉은 하이힐을 신은 발을 발견한다. 순식간에 떠오르는 청춘의 풍경 속에서 그 발의 주인공인 유키나가와의 과거를 떠올리는 타카다. 그는 충동적으로 유키나가를 원하게 되어 버리는데…. ⓒSHU-CREAM POP

'이 녀석, 평소랑 너무 다른데…. 너무 귀엽잖아?!' "뽀뽀… 안 해 줄거야?♡" 술이 들어가면 아무에게나 키스를 하는 버릇이 있는 사와쿠라. 그가 드디어 사내 회식 자리에서 저지르고 말았다! 피해자(?)는 술을 마시면 우는 버릇이 있는, 일명 '울보' 유타. 자신이 한 일을 사과하기 위해 유타의 집에 들른 사와쿠라는 술에 취한 채 그윽한 눈길을 보내는 유타에게 그만 넘어가고 마는데…?!

야쿠자로써의 체면을 차리기 위해, 문신 시술소를 찾게 된 카이. 하지만 그를 마중 나온 사람은…. 떡대 듬직한 변태 안마사(♂)였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종류의 쾌감을 알아버린 카이의 운명은?!

"난 그저….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넌 정말 행복한 녀석이야…." 빚어낸 것만 같은 완벽한 우등생 카미카케모리. 하지만 그의 본성은 모범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었다. 카미카케모리의 일탈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 카라타케는 그가 보여주는 겉과 속의 차이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한편 카미카케모리는 카라타케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줄수록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재의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SHU-CREAM POP

"이치, 슬픔을 치유하는 법이 뭔지 알아?" 운명으로 엮인 두 사람의 사이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 이치노세는 성실하고 실력 좋기로 소문난 웨딩 플래너. 그의 직장에 새롭게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니와가 오게 된다. 첫날부터 지각에 '운명의 상대' 운운하는 그가 썩 내키지 않는 이치노세. 그러던 와중, 이치노세가 담당하던 예비 신부에게 시한부 선고가 내려지고 만다. 사별한 전 부인의 일을 다시 떠올리게 된 이치노세와, 그를 바라보는 니와

"난… 이성애자 아니면 흥미가 없거든." 이성애자 남자만 골라 유혹하고, 내키는 대로 갈아타며 자유로운 나날을 보내던 유키. 그러던 어느 날, 유키는 과거의 연인 나오와 재회하게 된다. 자신을 버린 남자에 대한 복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유키. 하지만 오히려 나오의 테크닉에 먼저 절정에 달하고 마는데…?! 너 때문에 점점 더 야한 몸이 되어가고 있어…!♡

별 볼 일 없는 호타루는 소꿉친구이자 인기남인 나루세를 남몰래 좋아한다. 하지만 고백은 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호타루. 이제 두 번 다시 나루세를 못 볼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흥분한 호타루는, 격정을 이기지 못하고 나루세를 쓰러뜨린다…! "너랑 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

태어났을 때부터 하루키의 '그곳'은 빛나고 있었다. 너무나도 신성하게 빛나는 '그곳' 때문에 누구와도 제대로 사귀어 보지 못한 하루키. 가혹한 현실을 마주쳐 절망한 그의 앞에, 의문의 사나이가 나타나는데…?!

고교 시절을 소심하게 보냈던 리쿠는,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마음을 다시 먹고 새롭게 태어났다. 매일 남자를 바꿔가며 밤새도록 방탕하게 놀던 리쿠. 어느 날 취기에 술집 점원에게 키스를 하고 보니, 고등학교 시절에 짝사랑했던 후배 히로시!? 어찌어찌해서 사귀게 된 것까지는 좋은데, 히로시가 자신의 보잘것없었던 과거를 떠올릴까 봐 항상 전전긍긍…. 하지만 히로시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이 마음을 억누를 순 없어! 몸은 빗치지만 마음은 순정파인 리쿠와

'지구'를 사랑하는 '달'은 한시도 지구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를 않는다. 지구는 그런 달을 항상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만, 사실 달에게는 지구가 모르는 일면이 있었는데…. 그런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온난화에 시달리는 지구 걱정만 하는 '태양'. 항상 자기중심적인 태양을 바라보던 '수성'은, 더 이상 질투를 억누를 수 없어 그만 폭탄선언을 한다! 둔감×집착 행성 커플들의 엇갈리는 마음, 그리고 그 사랑의 감정이 향하는 종착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