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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내 신부로 맞이할 거야!' 괴롭힘당하던 나를 항상 구해주던 히어로(뚱보)는 10년 전 프로포즈를 하고 그대로 없어졌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를 잊을 수 없었던 아키지만, 어리고 뚱뚱한 만복왕자였던 그가 초절정 미남왕자님이 되어 갑자기 나타났는데!? 오랜만의 재회에 솔직해지지 못 하고 쫓아냈지만, 담당편집인 미남 안경도 꼬이면서 사랑은 점점 미궁으로 치닫는데!?

'인터넷에 공개한 만화가 놀랍게도 이례적인 히트를 기록하는 바람에 어느 사이엔가 학생 만화가가 된 나.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게 남들을 기피하던 중, 어느 날 아이디어 수첩을 분실하고 말았는데!! 하필이면 그걸 주운 게 학원 최고 미남왕자였다는 게 불행의 시작이었다. 인생 최대의 위기인 줄 알았더니, 뭐? '팬이에요!!'라고?

'너, 넣어줘…내 안에 넣어줘!'라니, 잠깐! 왜 내가 알몸으로 여기 있는 거야? 나, 나한테 이 바이브를 넣는 건 또 뭔데? 그렇달까 이미 한 개 엉덩이에 들어가 있는데? 양키인 코지로는 같은 반 학생회장이자 품행단정 우등생 하루카와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평소처럼 수상쩍은 회사에서 일하는 형과 같이 집에 가자, 거기엔 동경하는 사람을 바이브로 범하고 있는 형이 있었다!

학교에서 매일 음습한 왕따를 당하고 있는 미노루.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것은 남을 자유로게 조종하는 짚인형 광고였다. 이걸로 녀석들을 복수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소꿉친구에게 인형을 빼앗기고, 그로 인해 비극이 미노루를 덮친다! 그 날부터 미노루의 온 몸에는 이상한 감촉이…그건 소꿉친구에 의한 짚인형 넘어의 간접 조교였다! 수업중이든 화장실에 있든 상관 없이! 유두에, 고간에, 엉덩이도 만지작거리고…야한 저주가 걸린 미노루의 그곳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의사를 싫어하는 나. 치통 따위 기합으로 낫는다고! 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에게 억지로 이끌려 이 근방에 이름난 치과에 갔다. 상냥한 표정으로 강제로 내 입을 열고 반쯤 우는 상태인 날 재밌다는 듯 내려다보면서 '아직도 모르겠어? 나야, 잇쨩'이라고 하는 이 녀석은 누구냐아아아!! 게다가 양치 방법이 틀렸다면서 칫솔 지도를 하면서 유두를 문지르는데?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되다니…엄청나게 음란하군.' 샐러리맨 코바야시는 영업멘트가 서툴러서 실적이 오르질 않아 항상 밑바닥. 이대론 회사에 돌아갈 수 없다고 뛰쳐나간 곳은…에로 소설가의 집인데!? 왠지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물건을 팔아준다는 말에 시키는 대로 묘한 포즈를 취했는데…이거 좀 야하지 않아요?! 그것도 왠지 이상한 기분이 되어선 좀 발기했는데!

'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세요' 꽃집에서 일하는 평범남 하지메 군. 어느 날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환락가에 있는 3번가 호스트 클럽에 꽃을 배달하게 되는데, 어째선지 그대로 호스트들의 H한 NO.1 경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유두를 만지고 고간을 더듬어져서 질척해진 몸은 뜨거워서 견딜 수가 없어!!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내밀고 쾌감에 몸을 떠는 하지메 군에게 저도 모르게 호스트들이 진심이 되는데!?

정말 친한 친구니까 몸을 만지는 거야! 금발이 아름다운 그 아이의 그곳은 무슨 색일까? 나의 룸메이트 가브리엘은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녀석. 수려한 용모로 주변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건방진 성격 때문에 살짝 열 받아! 하지만 어느 날 가브리엘이 보여준 약한 표정에 끌리는 바람에 나는 돌아갈 수 없는 늪에 빠져들고 마는데…!

어떤 부탁이라도 들어주려 애쓰는, 귀여운 선배. 이렇게 되면, 좀 더 괴롭히고 싶어 지잖아…♥ '여자는 성가셔!' 교제 상대는 거래 파트너로밖에 보지 않는 사가야. 하지만 그의 앞에 학교 선배 야히로가 나타나고, 뜻밖의 고백을 받게 되면서, 사가야의 취향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는데…!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었던 비밀을 짜증 나는 그 녀석에게 들키고 말았다! "혹시 너… 이런 데서만 느끼는 변태야?" 내 취향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항상 들키지 않으려 조심했건만…. 하필이면 '그 녀석'에게 완벽하게 들키고 말았어!?

"괜찮아… 무서운 것도 다 잊게 해 줄게♡" 귀여운 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팅 자리. 하지만 나를 노리는 잘생긴 녀석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진창?! 엉겁결에 안겨 버렸지만… 절대 너한테 마음까지 준 건 아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