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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코랑 약혼했으니까 셋이서 또 만나자. 그게 2년 만에 루마가 건 전화의 내용이었다..

내가 있는데 바람을 피웠단 말이야?! 한 달 동안은 너랑 절대 안 해! 나와 사귄 후 다른 의자왕이었던 타쿠마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한 것 같아 안심했었지만.. 남자보다 역시 여자 쪽이 좋다고 느끼는 걸까..?

나는 네가 좋아. 나는 정말로 네가 좋아. 그래서 더욱 나는 네가 죽도록 밉다. 계속 죽을만큼 눈물이 날 정도로. 나는 이런 기분만으로 살아나갈 거야.

대학 연구에 컴퓨터를 팔며 유혹한지 반년. 연인이 된 지금도 부끄러움을 갖고 있는 그런 그가 너무 좋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잠자리가 건성인 그가 이상하다. 설마… 바람!????

모리무라 탐정사무소의 소장 모리무라. 사무소 단골 사이토 사장의 의뢰를 받고 잠입을 하는데… 사장의 목표는 의뢰한 테이프가 아니라 바로 모리무라 소장?!

매일 아침, 만원 전철에서 일어나는 부끄러운 치한 짓이 용서가 된다!! 중년 샐러리맨 X 샤방한 학생의 사랑의 행방은?!

같은 강의를 듣는 '이세야'와 자기도 모르게 그런사이가 된 '코비나타'. 하지만 그는 교수인 '시노하라'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하의 연인 '마사키'로부터 이별을 선고받은 '쿄우지'. 그의 몸과 마음을 모두 붙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절망에 빠진 쿄우지와는 달리, 마사키는 매일 아무렇제도 않게 쿄우지의 집을 드나드는데…?! 우리… 헤어진 게 아니었나?! 두 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만화가 '이케타니'의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던 '구츠자와'의 연재데뷔가 정해져 어시스턴트 마지막 여름 날, 구츠자와는 이케타니에게 평소라면 말하지 않을, 너무 존경해서 말할 수 없었던 말을 해버리는데…

신입파견사원 아유무. 사실 그의 직업은 여동생을 위해 산업스파이로 활동하고 있다. 일류기업 엘리트 오다기리 카즈야에게 접근해 파일을 입수하려다 그만 그와 사랑에 빠져버리는 아유무… 산업스파이인 아유무의 실체를 알아채버린 카즈야와의 사랑의 끝은??

카리시마가 아르바이트 하는 술집에 있는 한살 많은 히다카는 선배로서 늘 무섭게 카리시마를 다그치는데… 어느날 우연히 목욕탕에서 마주치는 두사람… 늘 무섭게 구는 히다카의 말 못할 콤플렉스를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