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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가 좋아졌군. 뭐, 거의 매일 범해졌으니 좋아질 만도 한가…." 속세에서 격리된 산속 별장에서 단둘이서 살고 있는 형과 동생.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솔직해지지 못하는 형제의 사이를 갈라놓게 되는 새아버지의 유언장이 발견되고, 포기할 줄 모르는 집안의 집착에 지친 두 사람이 내린 결론은…?

'무조건 거부해야 돼… 이런… 육체 노동하는 거친 손가락을….' 재수에 실패해 할머니가 억지로 보내버린 시골 마을. 신은 그곳에서 어렸을 때 몇 번밖에 본 적 없는 이웃사촌, 요네의 목장 일을 돕게 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이지만, 도쿄에서만 살았던 신은 험하고 궂은 축사 일을 힘겨워하면서도 조금씩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하지 않아 쌓였던 욕구를 문득 느낀 신은 요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를 위로하기 시작하지만

"청소를 개시합니다♡" 알 수 없는 말을 꺼낸 렌이 갑자기 나의 다리 사이를…?! 프리마켓에서 로봇 청소기를 구입한 렌. 저렴하게 구한 기분에 들떠 바로 작동을 시켜보자 몸에 충격이 두근! 갑자기 근처에 있던 남자의 그것을 꺼내서 절정까지 달하게 해주고, 끈적한 그것을 맛있게 마시는 순간 렌은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내가 방금… 무슨 짓을 저지른 거지?! 대체 왜 남자 물건을 빨아준 거야?!!

눈을 다친 카메라맨 치카에게 다 나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무를 것을 권유한 안과의 이치. 한쪽 눈으로는 불편할 거니까, 라며 억지스럽게 시작한 동거이지만 무방비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치카의 모습에 이치는 망상을 멈추지 못한다. 머리를 감겨주러 들어간 욕실, 함께 잠에 드는 침대 속…. 길고도 짧은 동거 후, 치카와 이치의 마음의 행방은…?!

'충룡회의 꽃'이라 불리는 중성적인 미모와 수완이 뛰어난 충룡회 단체 조장인 오가타. 어렸을 때부터 경호원이자 지금은 오른팔로 있는 부두목 에지마가 오랫동안 자신을 좋아해 왔음을 알면서도 계속 무시해왔다. 야쿠자를 상대로 교섭이 있던 날 밤, 유혹을 하면 당연히 넘어올 거로 생각했던 그가 거절해오자 술에 심하게 취한 오가타는 맨몸에 유카타 한 장만 걸친 채 농염한 도발을 하는데…. "남자라면 이리 와. 충심의 보상으로 원하는 만큼 안게 해주지.

부모님과 남동생… 가족이 사고로 인해 곁을 떠나고, 모든 것을 잃게 된 마키토. 그 궁지에서 마키토를 구해준 것은 줄곧 동경해왔던 형 케이치였다. "나한테 모든 것을 맡긴다면 이 집도, 너도 지켜줄게." …케이치의 말을 믿고 마키토는 그에게 몸을 내어주고 만다. 하지만 이렇게 희생해줄 정도로 친한 것도 아닌데…? 과연, 케이치가 숨기고 있는 진심은 과연―?!

친구 따라간 미팅에 여자가 한 명도 없다니, 이게 무슨 일이야―?! 속아서 게이들의 미팅에 참가하게 된 노멀 토모야. 익숙하지 않은 공간을 견디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던 토모야는 혼자서 지루한 듯이 앉아있는 동류(같아 보이는)를 발견하고 함께 자리를 빠져나간다. 둘이서 술을 마시고 친해진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도 알고 보니 게이?!

일본 유일, 우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의 간부 후보인 아소. 여자에 부족함 없고 젊은 아소는 엘리트 대로를 순조롭게 걷고 있었지만, 갑자기 미국에서 파견 사원 이치조와 함께 팀을 지휘하게 된다. 이치조의 불손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던 아소는 반발했지만, "말로 해서는 알아듣지 못하는 짐승에게는 훈육이 필요한 법이지."라며 이치조는 그에게 가혹한 방법으로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마는데…!!

컨디션 최고, 연이은 계약 체결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업맨 오야마다. 그런 그의 비밀은… 긴장하면 아랫도리가 과격하게 화를 낸다는 것! 일단 빼고 나면 평소보다 훨씬 정신이 맑아져 일도 잘 풀리기 때문에 오늘도 부랴부랴 거래처의 화장실에서 처리하려고 하는데, 변기칸의 문을 잠그는 것을 깜빡해서 누군가가 들어오고 말았다!! 민망한 장면을 들킨 그 상대는 설마…?!

남자 한정, 회원제 SM 클럽의 스태프인 타이라는 넘버원 플레이어 루이의 부탁으로 그를 매일 따라다니던 범인에게 스토킹 한 벌로써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S도 M도 아니었던 타이라는 쭈뼛대며 플레이에 도전하려 하는데, 어두운 분위기를 하고 벌벌 떠는 스토커, 타츠키는 커뮤니케이션 장애에 패기없는 자신을 바꾸고 싶다며 그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플레이룸을 나선 두 사람에게 루이가 알 수 없는 말은 해오는데?!

"섹● 하는 걸 견학하고 싶어요!" 어른의 대학 생활을 꿈꾸는 동정 대학생, 츠바사는 이사 선물을 주려고 방문한 옆집 현관에서 남자끼리의 정사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츠바사는 처음 보는 광경에 엄청나게 흥분!! 옆집의 에로남, 류지에게 끈질기게 부탁해서 실전 기술을 전수받게 되고. 받아들이는 입장이 되어 어른의 페로몬이 가득한 류지에게 몸 구석구석까지 손가락과 혀로 희롱당하고, 츠바사의 몸은 주체를 못 할 정도로 녹아내린다.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