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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에게 당해서 가족을 잃은 "새"는, 어느 나무 곁으로 도망쳐 온다. '나무지킴이'와 '아이돌보미' 일을 해 나가며 홀로 살아가는 "새"는, 아버지를 잃은 "아기새"를 맡아 기르기로 한다. 하지만, "아기새"는 성장해 나가면서 "새"에 대해 어떤 종류의 감정을 조금씩 품어가게 되는데…. <새를 사랑한 야수>와 같은 세계에서, 새로운 주인공의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처녀에다 이성애자면 감정가는 2배!" 호색한인 골동품상점 주인 아카기 토시로 앞에서 알몸 차림이 되어 감정을 당하는 비서 하나사키 유타카. 자신의 은밀한 곳이 도자기의 색과 닮았다던가, 젖꼭지의 색 조합이 어떻다던가…. 부끄러워서 죽을 것만 같아!! 말로, 손으로 희롱당한 끝에 얼굴까지 엉망진창 당하고 마는데…. 이렇게 위험한 남자와 엮이고픈 마음은 전혀 없건만, 일 때문에 매번 만나야만 하는 상황. 게다가 만날 때마다 엉덩이랑 가슴을 희롱당

가끔 들르는 편의점에서 마주친, 특이한 곳이라곤 하나도 없는 평범한 아저씨. 하지만 그 정체는 요정이라는데…!? 어딜 봐도 요정으로 보이지는 않는 이 기묘한 아저씨가 신경 쓰여서, 나는 참을 수가 없다. 이 마음은 단순한 호기심일까, 아니면…? 요정 아저씨와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내 일상이 조금씩 바뀌어 간다. 푸근하면서도 조금은 신비한 두 사람의 이야기.

"만약 들키게 되면 훤히 다 보이겠네." 유두와 그곳을 동시에 공략당해 흘러넘치는 애액. 명작이 탄생하는 순간, 한구석에서는 귀여운 제자가 스승님께 봉사를?! 류노스케의 스승 나츠메는 마감 직전에는 언제나 초절정 네거티브 상태에 들어간다. 어느 날 나츠메는 "역시 소재를 만들려면 경험이 최고지~"라면서 류노스케를 넘어뜨리는데…. 이대로 당해버리고 마는 거야!? 거긴 안 돼요, 선생님!

성실하고 착한 형 세이지가 28살인 지금까지 동정이란 것을 안 카오루는 세이지에게 상대방의 몸을 알기 위한 레슨, 즉 '버진 레슨'을 알려준다. 동생의 말을 믿은 순진한 세이지는 처음부터 몸 구석구석을 조교당하고…. 게다가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회사 후배는 세이지가 버진 레슨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마는데?! "여기 푸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 거야… 확실하게 배워, 형."

아키하루는 툭하면 싸움 걸기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늑대 인간의 피를 이은 그는 감정이 고조되면 귀나 꼬리가 삐져나온다. 이런 귀찮은 체질을 아는 사람은 가족 이외에 친구인 유키노 뿐.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 항상 둘러싸여 있으면서 여유 부리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유키노지만 왜인지 그의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했다. 어느 날, 같은 늑대 인간인 치카게의 집을 방문한 아키하루. 방에 들어간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침대 위에서 '남자'를 덮치고 있는

보스에게 충직한 이탈리아 마피아의 간부 스탠리. 그러나 이탈리아인도 아닌 데다가 동성애자라는 이질적인 성향 때문에 조직에 섞이지 못하고 붕 뜬 존재로 고립되어 있었다. 같은 조직에 안젤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연하에 붙임성 좋은 그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사랑받고 응석을 받고. 지기 싫어하고 고집불통인 스탠리는 마음도 몸도 안젤로로 인해 점차 녹아들어 가는데….

사와야기 토키는 선생님인 쿠이나와 사귀고 있다. 사귄 지는 1년 조금 넘었지만, 8살 연상인 선생님과 나눈 약속이 있는데…. 그것은, 졸업 전까진 건전하게 사귈 것! 당연히 학교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비밀이다.(친한 녀석들 제외) 이렇게 좋아하는데도 키스조차 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

이오리는 여자에 굶주린 적이 없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관능 소설을 쓰자 데뷔하게 되고, 발표하는 작품마다 인기를 끌어 씀씀이는 갈수록 헤퍼졌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펜을 들 수 없었고, 요양을 위해 어느 산속 온천을 찾는다. 오랜 친구인 여주인에게 소개받은 귀여운 얼굴의 소마. 하지만 아무리 귀여워도 남자는 남자… 적어도 여자였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춤을 추던 아름다운 여자아이에게 무언가를

츠무리는 이상한 꿈을 꾸고 몽정을 한 그날, 타로마루라는 남자에게 끌려간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츠무리의 선조가 타로마루(뱀의 화신)를 속이고 죽이려 한 대가로 츠무리를 계약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던 것이다. 날마다 교미를 요구하는 타로마루에게서 도망치면 계약 종료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자신의 선조가 그를 속였다는 죄악감 때문에 쉽사리 도망치지 못하는 츠무리. 과연 츠무리는 타로마루에게서 도망치고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코치 이치노세에게 집요하게 육상부 가입의 권유를 받은 니노미야. 곤란하게 만들 생각으로 "나한테 키스할 수 있다면 뛰어줄게."라고 이치노세를 도발하지만,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가볍게 키스해왔다. 거기에 니노미야는 더욱 깊은 키스를 되돌려주고 '당신의 키스는 불합격'이라며 입부를 거절한다. 이후, 대학 내 아르바이트를 찾던 니노미야 앞에 다시 나타난 이치노세는 그때의 '불합격'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갑자기 다시 키스를 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