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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이건 씻기는 것뿐이야." 타인과 닿으면 흘려버리는 요실금을 가진 20세 나비키. 이 병을 고치기 위해 친척 쌍두이 형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기로 한다. 정신 차리고 기저귀를 착용한 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비키였지만 쌍둥이 미나토와 오사무의 사이에 갇혀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만져지고, 입으로 당하며 그곳은 이미 기진맥진. 오줌인 줄 알았는데, 이건 대체 뭐지…?!

언제나 라이벌이자 입사 동기인 이소자키에게 영업 실적에 밀리며,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항상 다툼을 벌이곤 하던 도마. 그러던 어느 날, 도마는 자신이 좋아하던 후배 카부라기의 결혼 소식을 듣는다. 그 실연의 아픔이 낫기도 전에 하필이면 이소자키와 연인 연기를 하라니! 연습은 어쩔 수 없이 시작했지만, 변함없이 아웅다웅하면서도 조금씩 거리가 좁혀져 가는 이소자키와 도마. 그런데 노래방에서 연습하던 중 도마는 이소자키에게 갑작스러운 키스를 당하고

"좀 더 허리를 들어! 허리 흔드는 거, 잘하잖아?" 세이신의 호적에 입적하여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카즈미는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단 한 가지, 이것을 빼고…. 시아버지의 집요하고 가혹한 처사에 휘둘리고, 걷어차이고, 목을 졸리고, 심지어는 그곳을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상처를 입고…. 하지만 카즈미는 세이신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버텨왔다. 그러던 어느 날, 카즈미는 세이신의 집에서 돌연히 모습을 감추고 마는데…?!

바닷가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시간이 흘러도, 절대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여름날. 수험을 앞둔 여름, 바닷가 한 철 장사를 하는 오오미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소년 후우가. 그곳에서 오오미야 가족의 막내아들, 두 살 아래인 쥰을 만나게 된다. 언제나 밝고 활기차며 가끔은 눈물도 흘리는 감정 풍부한 쥰을 귀찮게 여기면서도 그의 곁에서 이야기 상대가 되어준다. 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후우가는 그의 감정에 휩쓸리게 되고, 바닷가

"가… 가게 해 줘…." 호스트 클럽에서 잘려버린 미즈키는 선배인 쿠죠에게 '이별 대행사'를 하자고 권유받는다. 보수도 좋은 데다 살 집도 마련해준다는 말에 바로 OK를 했지만, 쿠죠가 유혹해보라며 가리킨 상대는 나… 남자?! 절대 못한다며 거절하는 미즈키에게 쿠죠는 시범을 보여준다며 키스를 해오고…. 게다가 저도 모르게 서버린 그곳을 농락당한 뒤 갑자기 실전이라니! 스트레이트 남자의 야릇한 게이 정복기!!

신경쓰이는 사람? 있지, 아랫도리의 관점이긴 하지만. 독특한 시선으로 남자들을 훑고 다니는(?) 미나미 앞에 나타난 마시로. 이 녀석이다! 하고 감이 온 미나미는 기회를 엿봐 바로 고백하고, 아무렇지 않게 승낙한 마시로를 이끌고 바로 러브호텔로 향한다. 그런데… 이렇게나 크고 멋진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 나의 테크닉으로도 서질 않는다니!! 두고 봐, 반드시 너의 거기를 흥분시켜서 동정을 빼앗아주겠어!

'네가 나를 좋아해 주길 바라서, 나는 성형까지 했는데…!' 성형을 해서라도 손에 넣고 싶었던, 소중한 이웃 동생. 하지만 그가 사랑하고 있었던 사람은…. 미치나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라온 동생 요시히사를 남몰래 좋아했다. 하지만 미치나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 때문에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다. 그러나 다른 남자의 것이 되어버린 그를 본 미치나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모습을 감춰버리고…. 그로부터 2년 후, 완전히 다른 얼굴로

"굉장히 반응하고 있잖아…. 이러면 입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일밖에 모르는 미즈시마는 금요일에도 야근을 하다가 막차를 놓쳐버린다. 생각보다 큰 지출이 생길 것 같은 상황에 난처해 하고 있는데, 문득 그 앞에 나타난 화려한 남자. 처음 보는데도 불구하고 저녁을 먹자며 다짜고짜 미즈시마를 이끌고 가게에 데려가고, 그의 곤란한 상황을 파악한 후 집으로 초대까지 해준다. 게다가 순식간에 입술까지 뺏긴 혼란스러운 상황에 샤워하고 나온 미즈시마 앞에

촌스럽고 너저분했던 소꿉친구를 내 손으로 이미지 체인지! …근데 왜 이렇게 짜증 나지? 아무도 다가가지 않을 정도로 촌스러움을 고집했던 소꿉친구 토키오가 어느 날 갑자기, 멋있어지고 싶다는 말을 했다! 모델인 사에는 지금까지 진 빚도 갚을 겸 자신의 센스를 발휘해 헤어 커트부터 옷까지 바꿔주지만, 왜인지 항상 함께했던 토키오가 신경 쓰인다. 게다가 멋있어진 토키오에게 들러붙는 여자들 때문에 이유 모를 짜증이 솟구치는데…! 그래, 이럴 바엔… "

순식간에 가시밭길을 걷게 된 인생의 종착역은 애인 대역……? 잘못 선 보증으로 커다란 빚에 쫓기게 된 리쿠오는 출장 호스트로서 일을 시작한다. 그런 그를 처음으로 지명한 사람은 재벌 상속자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남자?! 그 날 밤부터 안기를 강요하는 마키토에게 리쿠오는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뭐야 이거…. 마치 연인에게 매달리는 것 같잖아…." 나를 바라보는 그 애달픈 눈빛으로, 대체 누구를 찾고 있는 거야?

잠수함 승무원으로 실습을 시작한 신도 아오. 잔뜩 들뜬 채로 멋진 교육장까지 만나서 의욕 가득한 채로 항해가 시작된다. 하지만 한밤중, 함 내 어디선가 울려오는 신음소리가 신경이 쓰여 보러 가니 믿을 수 없게도 그곳에서는 승무원들의 난교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존경하던 교육장, 후카나였다. "욕망에 지배된 인간은 정말 우스꽝스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