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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마술사 집안의 자손 윌리엄과 늑대인간 존·울프·소렌트·헌터 남작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로맨스 판타지.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무대로 한 오스틴 사립학교의 사서 윌리엄에게 펼쳐진 장밋빛 에로스와 미스터리의 정체는─?

타카타니는 최근에 이 동네로 이사 왔다. 단골 가게는 술도 마실 수 있고 밥도 맛있는 술집. 단지 좀 특별한 것이 있다면, 이 동네는 게이 타운이라 불리며 성소수자가 자주 모이는 곳이라는 것. 그런 동네에 위치한 이 가게 점원인 칸다는 잘생긴 바이로 단골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성애자인 타카타니는 그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와 이야기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에게 칸다의 소문을

바람기가 있는 기이는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쏟는 장 마르크에게 이별을 고한다….

혼자 사는 타이요가 현관문을 열자, 그곳에 눈부신 미남이…! 그것도 자칭 러브돌이라고…?!

평범, 지루함… 대학생인 타츠미는 어릴 적부터 들어온 평가에 열등감을 품고 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다른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건 뒤풀이에서 다른 사람에게 키스하는 흉내를 내는 것뿐. 취한 와중에 같은 서클의 인기남, 쿠가의 시선을 신경쓰던 타츠미는 눈을 피해버린다. 자신을 비웃고 있다고 생각한 타츠미가 화장실로 몸을 피하자 그곳에는 가장 만나고 싶지 않았던 쿠가가 있었다. 불편한 분위기에 얼른 자리를 뜨려고 했던 타츠미. 하지만 그런

회사원인 마츠다는 비 오는 날 영업을 다니던 중 고가 밑에서 흑발을 한 의문의 남자를 목격한다. 그 남자는 대낮에 전라로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난 마츠다 앞에 흑발의 그 남자가 나타나는데─ 한 번도 얘기를 나눈 적도 없는 이 남자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마츠다…. 대체 이 흑발 남자의 정체는?

실수로 우수한 궁정 마술사 유리스의 매료 마법에 걸려 버린 미남 호위 기사 레온하르트. 그 영향으로 건방지고 붙임성 없는 유리스에게 반해 버린다. 마법을 풀기 위해 함께 지내다 보니 성적인 충동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지만, 부끄러워하거나 웃거나 하는 솔직한 모습에 가슴이 뛰게 된다. 그리고 유리스에게 마법의 효과는 없어졌다는 말을 들었지만, 레온하르트의 연심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 마음은 거부당하고, 유리스는 그 나라를 떠나게 되는데…

인생에 지칠 대로 지친 사축 사에구사 아이노스케는 반찬 가게 점원 키사키 가쿠를 만나고 생활이 돌변한다. 상냥하게 대해 주는 키사키 덕분에 식욕이 솟고 그의 아름다운 미소에 위로받는다. 이어지는 야근에 시달리던 사에구사는 어느 밤, 키사키의 집에 초대받아 식사를 대접받게 된다. 훌륭한 요리 솜씨에 더욱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놀랍게도 키사키는 현대에 존재하는 식인 도깨비였다! 살을 찌워 사에구사를 잡아먹고 싶어 하는 키사키로부터 도망치려 하지

타마는 인간의 정자를 마력으로 변환하고 급료를 받아 생활하는 서큐버스. 하지만 일은 전혀 잘 되지 않고 실패만 거듭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양질의 마력을 찾아 헤매다 들어간 방에 염원하던 젊고 정력 넘쳐 보이는 “남자”가! 오늘이야말로! 그렇게 결심하고 정자 채취용 마도구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잠든 줄 알았던 남자가 눈을 뜨고 있었다! 게다가 어이없이 구속되어 버린 끝에?! 하준이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저항할 새도 없이 오히려 타마가 몇 번이나

전직 소방관인 키요츠구와 전직 3스타 레스토랑의 셰프 슈지는 어린 시절의 친구이자 마침내 30주년을 맞이한 커플이다. 진작에 은퇴하고 제2의 인생을 즐기며 서로를 돌보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노후를 맞이한 두 사람은 맛있는 것을 먹으며 때로는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는데─.

어린 시절 자신의 연애 대상이 남자라는 것을 깨닫고 만 이즈미. 사회인이 된 지금도 그 사실을 감추고 평범을 가장하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랫동안 소원했던 친구 시온과 재회한다. 연락을 끊었던 이유를 묻는 시온에게 거리를 두었던 것은 자신도 모르게 연애 감정을 품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시온도 좋아한다며 고백해 오고, 그대로 두 사람은 사귀기로 하는데…?! 알콩달콩 행복한 하루하루, 그런데 가끔 시온의 태도가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