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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년차에 갑자기 지방 발령을 당한 것도 모자라 애인에게까지 차여서 최악의 상황이었던 야스노리는 이웃집에 사는 마사시를 만나서 연인사이가 된다. 전부터 남자를 사귀어 왔던 마사시의 과거를 신경쓰지 않았던 야스노리였으나, 어느날 마사시가 친구인 아라이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이웃나라에 동맹의 볼모로 보내진 렌게. 그 나라를 다스리는 젊은 국왕 오우가는 독선적인 군주로 냉혹하게 굴지만, 실은 어린 시절에 만났던 렌게에게 끌리고 있었다. 사랑이라 부르기엔 너무나 거리가 먼 관계에서 조금씩 서로를 원하게 된 두 사람. 그러던 중, 왕위 찬탈을 꾀하는 제 2왕자의 음모에 휘말려 드는데…! 왕가는 지금 열·애·중!!

어린 시절부터 유우지(25세)를 맹렬히 따르는 5살 아래의 타카토시. 어느 틈엔가 양복이 잘 어울리는 어른으로 성장한 그는 여전히 유우지만 따라다닌다. 유우지는 어른스럽게 굴려고 애를 쓰지만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부딪쳐오는 타카토시에게 몸도 마음도 이끌리는데…!

순수하게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내려주세요. 기도하는 류카의 앞에 하현달의 정령이라는 남자 이크스트가 나타난다. 류카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그가 내미는 상대는 전부 남자. 화가 나서 길길이 날뛰는 류카를 날름 덮쳐버린 이크스트는 류카가 자기를 쫓아다닐 수밖에 없도록 저주를 걸어버리는데.

선배와 연인이 되고 싶어요 실력 있는 경호원인 세츠를 심난하게 만드는 건 새로 파트너가 된 후배, 아즈마의 존재.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부딪쳐오는 아즈마 때문에 당혹스러운 세츠. 하지만 임무 중 아즈마의 신변에 위험이 닥치자 세츠의 억누르고 있던 격정이 터지고 마는데.

고등학생인 노조미에게는 어릴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낸 소꿉친구 치히로가 있다. 둘은 언제나 함께했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가 최우선이라 생각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조금씩 거리가 생긴다. 게다가 오랜만에 만난 치히로에게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여친이 생겼다는 사실에, 노조미는 인생 최악의 기분을 맛보게 되고. 치히로 여친에 대한 얘기를 참고 듣던 노조미는 질투심에 못 이겨 치히로에게 키스를 하고 마는데…?!

뭐든 알고 있는 소꿉친구의 모르는 모습……. 대학생 토오루와 나오는 유치원 때부터 계속 함께한 절친. 성에 관심이 많던 고등학생 때, 공평하게 『여친 안 만들기 동맹』을 맺은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 성욕을 발산하는 사이가 됐다. 서로 빼주는 게 당연해진 현재, 토오루는 나오에게 말 못할 “어떤 비밀”때문에 고민하는데….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혼자 남게 된 시훈은 친척집을 떠돌다 아버지의 절친에게 입양된다. 그 곳엔 자기보다 몇 살 어린 진석이 있었고, 처음엔 어색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친형제처럼 지내게 된다. 시훈이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후, 진석의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는 일이 생기게 되고, 홀로 남겨진 진석을 보며 시훈은 자신의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진석을 책임지기로 결심한다. 시훈은 생활비와 진석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하게되면서 평온했

흑심을 품은 남자들만 주변에 꼬이는 시키의 유일한 동성 친구는 후배인 아츠야뿐. 보통 친구들처럼 생각했던 아츠야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묘한 갈증을 느끼게 되는 시키. 점점 강해지는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몽롱해진 상태로 아츠야에게 키스를 해버린 시키의 정체는 사실…?! 서툴지만 충실한 수호견 아츠야와 남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남자 시키. 이 둘의 애달픈 러브 스토리.

업무 스트레스로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모유가 나오게 된 안자키. 패드를 붙여도 주변에 들킬까 신경 쓰이고, 검색하면 ‘아기가 힘차게 빨아주는 게 제일!’ 같은 도움되지 않는 말들뿐! “뭔가 고민이 있으시죠?” 그러던 때, 신인 연수 때부터 자신을 잘 따르던 젊은 에이스 야마우치에게 한잔하자는 권유를 받게 되는데…. “제가 도움이 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당신이 힘들다면 뭐든지 할 겁니다.” “…내 가슴을 빨아주면 좋겠어.”

‘평생 혼자여도 상관없어’라고 생각했던 모태솔로 Sub, 루이. 어느 날 큰 결심을 하고 어플로 Dom을 찾아 나선다. 운 좋게 미남과 매칭되어 기다리던 루이를 찾아온 건 거칠고 무섭게 생긴 Dom, 리츠! 무서워 보이는 남자를 보고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플레이를 하게 되고. 걱정과 달리 예쁨 받고 칭찬받는 취향 저격인 플레이에 만족한 루이는 자나 깨나 플레이를 잊을 수 없어 리츠와 다시 만날 약속을 한다. 하지만, 리츠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