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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의 말이 법이며, 검이 곧 하늘이었다. 바른 말 한 마디로 가족이 참수당하고. 욕 한 마디에 혀가 잘리는 시대가 펼쳐졌다. “강호는 은원이 분명한 곳이라 들었습니다. 당신도, 아끼던 이를 잃어야 할 것입니다.” 맹주의 패도 통치로 일가족을 잃은 소녀는 아비의 무공을 계승받아 역천의 대업을 이루려 한다.

딸의 사고 후, 소원권이 걸린 전인류 대상 아포칼립스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그런데, 내 각성 능력이 아이템 획득률 100%다.

엘리트 사관 학교 이지스 아카데미. 입학을 결정한 것은 순전히 변덕이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살인자!" 살인자가 될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집행자 님!" <이지스의 집행자>가 될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그것과 엮인 후로 내 일상은 뒤틀렸다.

평생 군인의 길을 가려고 했다. 하지만 지켜줘야 할 여자가 생겼다.

내 재산, 내 권리 지켰다고 칼빵을 맞았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내가 커스텀 마이징한 파시스트 훈남 수괴 베니토 무솔리니라고? 대전기 이탈리아, 이딴게 열강? 거기에 미치광이 전체주의? 살려면 체질 개선을 해야하고 그걸 위해선 독재부터 해야한다. 일단 착한 독재부터 시작해보자. 이탈리아를 살려야 내가 산다.

귀여운 아이들과 힐링했을 뿐인데, 농사 대박! 힐링 맛집으로 소문나자, 귀한 손님들이 몰려온다.

12살 고아 앤디. 어느 날 마법의 재능을 깨우치다.

무림맹에 역대급 막내가 들어왔다.

한국이라고 마피아가 활동하지 않는 건 아니었다.

어느 날 가방을 하나 주웠다.

가난은 낭만이 아니다. 그것은 선한 의지를 거두고, 한 방울 남은 자존감을 빼앗고, 품위와 예의까지 앗아간다. 회귀한 뒤, 나는 다짐했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