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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교의 세진에게 반해 하루에 한 번씩 고백하는 지운. 세진은 지운이 자신의 성향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고백을 거절해왔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 약속하는 지운의 말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지운은 세진과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그와 동시에 시간이 갈수록 세진은 점차 자신의 은밀하고 가학적인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친구의 위치에서 남몰래 지운을 짝사랑하던 인혁은 세진의 과거를 떠올리며 지운을 염려한다

어둠의 세계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스이. 어느 날 업무차 찾은 사무실에서 빚을 갚지 못해 엉망진창이 되도록 폭행당하는 남자를 목격한다. 그와 얽히지 말란 충고를 듣고 자리를 뜨지만, 귀가하던 길에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하던 남자 히이라기가 스이에게 말을 건다. “3만 엔에 나를 사주지 않을래?” 길고양이처럼 간절한 히이라기의 눈빛에서 옛 계부가 죽인 고양이를 떠올린 스이는 히이라기를 집으로 데려간다. 한편, 친절한 스이의 의도를 알 수 없어 끝없는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나에게 흑심 있는 거 맞지?” “이런 건 흑심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하는 거야.”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금수저 신은채. 평범한 삶을 모르는 은채는 재벌이란 사실을 숨긴 채 밥을 얻어먹는 등 선배들에게 예쁨 받는다. 그런 은채를 항상 지켜봐온 가난한 배우 지망생 강주원. 주원은 순진함을 이용해 은채를 벗겨 먹으려는 선배로부터 은채를 구해주고 그 뒤로 두 사람은 풋풋하게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은채는 주원

미국 보안관 미로 존스는 어떤 경우에도 침착성을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이런 성격은 화려하고 참을성 없는 보안관 이안 도일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보안관으로서 생사를 넘나드는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며, 뛰어난 파트너로, 그리고 헌신적인 팀원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한 미로와 이안. 그 사이 이안에 대한 미로의 철저한 믿음은 친구와 동료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데...

“이번 학기 기말과제는 팀과제물입니다.” 아는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는 교양 수업, 2인1조 팀과제를 해야 한다는 교수님. 복학생이자 소심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조찬희는 걱정부터 앞선다. 한숨을 쉬며 주변을 둘러보자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인 이주원을 발견하고 내심 부러워한다. 그렇지만 강의를 마치고 나서는 조찬희에게, 뜻밖에도 이주원이 먼저 다가와 팀과제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데...? 어쩌다 그들의 팀과제는 위.험.천.만.해졌

"곧 만나자. 나의 창귀." 창귀 대상자로 지목된 '백 윤'과 호랑이의 저주로 인간의 영혼을 잡아먹는 '제이'. 잡아먹힐 것인가, 잡아먹을 것인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귀족은 귀족, 서민은 그 아래일 뿐!” 계급 사회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한 나라의 수도. 그곳에 유서 깊은 귀족 가문만 노려 인장과 보물을 훔치 는 ‘검은 기사’가 나타난다. 온 수도가 검은 기사로 시끄러운 가운데, 디오클레스 백작가의 후계자 ‘알렉’은 은밀한 취미 생활을 하기에 바쁘다. 어느 때와 같이 남자를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알렉은 검은 기사와 눈이 마주치고 그를 쫓지만 잡는 데 실패한다. 검은 기사가 자신의

첫눈에 반한 이상형이 누나의 전 남자친구라니... 그런데, 우리 이렇게 계속 엮여도 괜찮은 거야?

회사 근처 자취방으로 이사하게 된 주영은 기묘한 일을 겪게 된다. 매일 차려 있는 밥. 정리 정돈된 집안, 그리고··· 요리를 하는 잘생긴 귀신? 트라우마로 인해서 잠자리를 가져야만 악몽을 꾸지 않는 주영과 모든 기억을 잃고 주영의 집에 지박령으로 남게 된 귀신 건우의 감성 로맨스.

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나간 중고 거래에서 천년의 사랑을 만나버렸다? 호텔조리과 수석인 주제에, 유성에게 밥 한 번 얻어먹겠다고 요리할 줄 모른다며 불쌍한 척한 것을 시작으로 숨길 일만 그득그득 불어나는 해일. 솔직하게 털어놓으라고? 형이 날 한 톨이라도 미워하게 둘 바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어ㅜㅜ! 이 업보는 도대체 어떻게 청산해야 할까... 입조심 좀 할걸~~

::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가까워지지 못하는 날개족과 반인반마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알에서 깨어날 때 자신을 돌봐 준 알레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날개족 청하. 하지만 알레이는 인간도 여자도 아닌 청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마물들과 싸워야 하는 알레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청하가 필요하고, 청하는 일족을 지키기 위해 알레이가 필요하다. 위험하고 불편한 여행을 떠난 두 사람. 자신만 바라보던 청하의 태도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