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쪽은 아직 만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축축하네?” 카페를 운영하는 료는 단골손님인 사업가 후지타니를 짝사랑하고 있다. 부드럽고 은은한 색기가 묻어 있는 말투로 가게에 대한 상담까지 해주는 모습이 멋있는 사람. 소중한 친구이기도 한 그에게 이런 속마음을 전할 생각은 절대 없었는데…. 어떤 이유로 호텔 디너를 먹으러 간 날 밤, 갑자기 후지타니가 료에게 입을 맞춘다. 후지타니와는 친구로 남고 싶었지만 손길이 닿자 거부할 수가 없었던 료. 연상의

카나메는 밤길에 쓰러져 있던 남자 나치를 구해 집으로 데려오고 만다. 분명히 무슨 사연이 있어 보이니까 엮이면 안 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자신의 성격을 탓하고 있자, 어이없게도 나치는 카나메를 좋아한다며 데이트를 해달라고 다가온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카나메는 나치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고 나치의 일거수일투족에 설렘을 느끼며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은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베니오와 요루이치는, 타입은 다르지만 유치원부터 절친. 얼굴은 나쁘지 않은데 까칠한 성격 탓에 여자에게 전혀 인기 없는 베니오에 반해, 잘생긴 요루이치는 후배부터 선배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베니오를 계속 짝사랑하고 있던 요루이치는, 동정을 버리고 싶어서 안달 난 베니오에게 무심코 "여자 안는 방법을 가르쳐 줄게."라고 말해 버린다. 농담으로 넘기려고 했는데 베니오의 야한 탐구심은 상상 이상이어서, 키스부터 삽입까지 진득

"설마 한 번 하고 뻗은 건 아니죠?" 게이바 점장 아츠히로는 수 포지션이지만 늠름한 덩치 때문인지 안아달라는 남자만 꼬인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에 처음 온 미남 사장 료우가 적극적으로 유혹해 오고, 어차피 안아달라고 할 줄 알았던 그는 아츠히로 바라고 바라던 하이 스펙 공이었다! 탄탄한 몸을 드러내며 만족시켜달라는 수컷의 얼굴을 보자 오싹오싹 솟구치는 기대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아츠히로. 절륜 사장과 섹파 라이프! 속궁합이 너무 좋아서 멈출

"소리 내면 누나한테 들킬지도 몰라." 게이임을 숨겨왔던 아키는 아르바이트로 알게 된 남자 사야마와 섹파 관계. 아무것도 모르지만 유일하게 아는 것은 남녀 불문하고 뜯어내다가 질리면 벌리는 쓰레기라는 점. 이런 성벽도 생활도, 유일한 혈육인 누나에게 들키면 걱정을 끼칠 뿐이니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 날, 누나의 약혼자와 만나는 자리에 사야마가 나타난다?! 그를 포기하고 피하려고 했는데도 집요하게 다가오는 사야마. 누나를 안았던 침대 위에

7성급 명문 휘태커 호텔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스위트 투숙객에게만 허용된 규칙이 존재한다. 그곳에서 일하는 수석 컨시어지 카시로. 낮에는 품위 있지만 침대 속에서는 주도권을 쥐고 흐트러지는 음란한 남자. 그리고 같은 상대와 두 번 몸을 섞지 않는 주의. 어느 날 호텔을 찾은 젊은 CEO 하루키는 호텔의 규칙을 알게 된다. 카시로의 행동에 왠지 짜증이 나는 하루키였지만, 업신여기는 그의 눈동자에 집착의 불길이 일어나는데…?! ⓒShuC

스포츠 만능, 성적 우수, 미남. 그런 완벽한 소꿉친구가 나를 울만큼 좋아합니다. 슌과 하루토는 어렸을 때부터 쭉 한 몸같이 지내던 친구. 그러나 옛날부터 슌에게 연정을 품고 있던 하루토는 시도 때도 없이 좋다며 어필해와 난감하게 한다…. 슌도 하루토가 나오는 야한 꿈을 자주 꿀 만큼 마음이 있었지만, 좀처럼 솔직해지지 못하고 계속 튕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슌은 꿈으로 착각해 현실의 하루토에게 키스를 해버리는데?! ※이 작품은 정식 연

화장품 메이커에서 일하는 샐러리맨 요스케. 그의 애인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취미가 여장인 중년, 키요미키. 그런 두 사람은 요스케가 담당하는 매장의 립스틱을 계기로 만나게 됐다. 여장은 좋아하지 않지만, 직업 정신으로 어찌어찌 어드바이스를 해준 요스케 덕분에 점점 여장을 즐기게 된 키요미키. 두 사람의 만남부터 데이트와 밤 사정, 그리고 작은 다툼까지! 때로는 잘생긴 중년, 때로는 메르헨 세계에 빠진 여장 아저씨라는 갭을 즐기는 키요미키와,

네가 계속 살아 준다면 누구를 희생시키더라도― 불치병 때문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청년 야스시는 주치의 키리사키를 사랑한다. 키리사키는 항상 냉랭하지만 함께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야스시는 행복하다. 그러나 어느 날 밤, 야스시는 키리사키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끔찍한 죄를 범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충격에 빠진 야스시에게, 키리사키는 이것은 그저 “악몽”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그 남자 이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쿠라카 사이의 메리 배

「부탁만 하면 아무하고나 다 한다」라며 기숙사 내에서 소문난 아오야나기 유우. 혼자 하는 것보다는 기분 좋다며 소문을 부정하지 않지만, 그에게도 신조는 있다. 무단 외박은 하지 않고 끈질긴 남자는 탈락, 취향이 아닌 남자는 말할 것도 없다… 라고 말하면서 통금시간 위반은 상습범. 섹파가 좀처럼 놔주지 않아 통금시간에 늦었던 어느 날, 마침내 기숙사 사감에게 벌로 목욕 청소를 하라는 말을 듣는다. 스물여덟 살에 차분한 사감 토리우미는 아오야나기의

인기 BL웹툰 <돌핀요정> 외전 연재 중! 1부(0~35화) :자존감 낮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임목화'는 어느날 수중자살을 예습(?)하기 위해 수영장을 등록하는데. 거기서 뜻밖의 연애플래그가 서 버린다. 그러나 이상한 위화감을 풍기는 그 남자. 이 연애 괜찮은 걸까. 2부(35~67화) : 모든 사람들에게 냉정하지만 내 짐승남에게만은 따뜻한 남자 '지헌영'의 애틋한 사육(?) 연애! 3부(67화~93화) :사람을 혐오하는 복수자 '오리노'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