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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인의 모험 상세페이지

메리 제인의 모험

  • 관심 1
김영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9,800원
전자책 정가
29%↓
14,000원
판매가
10%↓
12,600원
출간 정보
  • 2025.10.20 전자책 출간
  • 2025.10.1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8만 자
  • 2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323782
UCI
-
메리 제인의 모험

작품 정보

“세상이 우리에게 다른 미래를 들이밀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먼저 붙잡아야 해.”

★★ 《랩걸》 호프 자런의 첫 소설 ★★
★★ 〈커커스리뷰〉 〈코스모폴리탄〉 ‘올해의 책’ ★★
★★ 소설가 박서련 강력 추천!! ★★

예술적 글쓰기로 감동과 매력을 전하는 과학자 호프 자런, 그녀가 소설 《메리 제인의 모험》을 발표했다. 소설가로서의 첫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데뷔작이다.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중반, 미국 중심부를 관통하며 흐르는 미시시피강의 상류. 주인공 메리 제인은 편지 한 통으로 인해 자신의 세상 전부가 뒤바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강을 따라 내려가며 메리 제인은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고, 번번이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일어나지 않으면 좋았겠지만 결국에는 헤쳐 나가야 하는 그 사건들을 통해 메리 제인은 훌쩍 자란다.
미국 현대문학의 효시로 평가받는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30여 쪽에만 등장하지만 주인공 ‘헉’이 좋아했던 메리 제인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메리 제인의 모험》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 서사로서의 여성 문학을 완성했다. ‘과학자’로서, ‘여성’으로서, ‘여성과학자’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걸어온 호프 자런, 독자들은 지금껏 그랬듯이 그녀가 소설을 통해 가리키는 미지의 길로 또 한 걸음 내딛게 될 것이다.

작가

호프 자런Hope Jahren
국적
미국
출생
1969년
학력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경력
오슬로 대학교 교수
하와이대학교 교수
존스홉킨스 대학 부교수
조지아 대학교 공과 대학 부교수
수상
2016년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2005년 제임스 매클웨인 메달
풀프라이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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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 제인의 모험 (호프 자런, 허진)
  • 십대를 위한 기후 수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애슝)
  • 랩걸 (호프 자런, 김희정)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김은령)

리뷰

3.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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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터라 허클베리핀 이야기에 메리 제인이 등장하는지도 모르고 읽었다. 원작에서 메리 제인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삼촌의 보호를 기다리는 가련한 여자아이로 잠깐 등장하는 캐릭터다. 작가 호프 자런은 전작 <랩 걸>에서 여성과학자로 살아가는 자신이 겪었던 웃픈 이야기와 함께 딸아이에게 여자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아마도 작가의 첫 소설에서 미미한 여자아이 캐릭터에 불과한 메리 제인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도 이와 다르지 않은 맥락인듯. 남북전쟁 전후 노예제도 아래서 벌어졌던 비정한 인종차별, 종교 때문에 벌어지는 갈등,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아무렇지않게 생각되던 시절의 사례들이 이야기 전반에 걸쳐 쏟아지는데 그런 상황을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특별한 등장인물들 역시 이야기를 돋보이게 한다.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중반, 미국 중심부를 관통하며 흐르는 미시시피강의 상류. 주인공 메리 제인은 편지 한 통으로 인해 자신의 세상 전부가 뒤바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강을 따라 내려가며 메리 제인은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고, 번번이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일어나지 않으면 좋았겠지만 결국에는 헤쳐 나가야 하는 그 사건들을 통해 메리 제인은 훌쩍 자란다. 어려운 상황에서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실망감을 느끼지만 메리 제인을 도와주는 착하고 믿음직한 사람들 역시 존재한다.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람에 대한 애정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놓치않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거대한 미시시피강을 따라 이어지는 모험 이야기라 강을 표현하는 구절들이 눈길을 끈다. 과학자의 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의 서정적인 표현들. “ 사람들은 세인트루이스 남쪽으로 내려가면 미시시피강이 게을러진다고 하지만, 나라면 혼란에 빠진다고 하겠다. 내가 보기에 미시시피강은 어디로 흘러야 하는지, 남쪽인지 북쪽인지, 아니면 동쪽인지 서쪽인지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았다. 자기가 강인지 호수인지도 모르는 듯했다. 하지만 왜가리와 해오라기와 갈매기는 그 안에 물고기만 가득하다면 강이든 호수든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 <메리 제인의 모험> 하나만 읽어도 무리는 없지만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고나면 인물들의 관계나 줄거리가 좀 더 이해가 잘 될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허클베리핀의 모험> 역시 그보다 먼저나온 <톰 소여의 모험>과 연결된 내용이라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 살짝 난감하긴 했다. __________ 메리 제인이야. 나는 널 찾아서 강을 따라 여기까지 왔어. 네 생각을 많이, 많이, 백만 번쯤 했어. 네가 진실을 말해줬던 날 기억해? 나도 보답하려고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왔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거짓말하는 건 질렸거든. 간단히 말할게. 그 애들은 내 여동생이 아니야. 나는 열아홉 살 근처에도 못 가. 나는 피터 윌크스가 죽은 게 아직도 전혀 안타깝지 않아. 나는 준주로 떠날 거야. 안 그러면 사람들이 나를 교양인으로 만들 텐데, 난 그걸 견딜 수가 없거든. 너도 같이 갈래? 원하면 친구를 데려와도 돼. 나는 못 봤지만 숨어 있던 그 친구 말이야. 내 주머니는 빈털터리일지도 모르지만 내 마음은 그렇지 않아. 나는 북부에 사촌이 두 명 있고 걸리니언호에 좋은 친구가 셋이나 있고 쥐를 잡을 줄 아는 개가 있어. 네가 창가에 촛불을 밝힐래? 내가 밖에서 기다릴게. 그린빌에서 그날 밤 네가 내 촛불을 기다렸던 것처럼 내가 밖에서 네 촛불을 기다릴게. 나는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부터 1600킬로미터 넘게 여행했어. 뭔가를 찾아서 이 먼 길을 왔는데, 내 생각에는 그게 너인 것 같아. 진심을 담아, 메리 제인 메리 제인의 모험 | 호프 자런, 허진 저 #메리제인의모험 #호프자런 #김영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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