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7.12 전자책 출간
- 2018.07.2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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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9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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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각자의 행성이 필요하다.”
‘나’를 위한 매일의 발견, 편애의 기쁨
“나만의 취향 지도 안에서 우리는 쉽게 행복에 도착한다.”
《모든 요일의 여행》의 작가 김민철 카피라이터의 세 번째 에세이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에서 깊고 향긋한 ‘글맛’을 전하며 수만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김민철 카피라이터가 이번에는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좋아하는 음악, 책, 여행, 취미처럼 단편적인 것에서 시작해 사람 취향, 사랑 취향, 싫음에 대한 취향, ‘나’라는 사람에 대한 취향까지, 취향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그 넓은 바다에서 ‘나의 취향’을 건져 올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취향을 말할 때 조금은 주저하게 된다. ‘나’라는 사람의 선택과 결정이 모두 들어간 그 한 가지는 왠지 고급스럽고 독특하고 더 새로워야 할 것 같다. 결국 우리는 ‘나’를 말할 때조차 스스로 타인의 시선을 끌고 와 ‘비교 지옥’에 입성한다. 어쩐지 우리를 주눅 들게 하는 ‘취향’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취향(趣向) [취ː향]
[명사]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마음의 방향. 생각보다 심플하다. 그리고 선명하다. 아무도 상관할 필요 없는,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는 ‘내 마음의 방향’. 좀 촌스럽더라도, 볼품없더라도, 웃기더라도 이것은 나의 마음, 그리하여 나의 취향인 것이다.
작가
- 하루의 취향 (김민철)
- 모든 요일의 여행(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김민철)
- 모든 요일의 기록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김민철)
- 내가 너에게 좋은느낌이면 좋겠어 (김민철, 김하나)
- 무정형의 삶 (김민철)
- 요즘 사는 맛 2 (고수리, 김민철)
- 내 일로 건너가는 법 (김민철)
-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김민철)
- 마감 일기 (김민철, 이숙명)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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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글은 좋으나, 중간중간 성차별적인 발언이 많아 아쉽네요.
eli***2020.05.08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의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놓치고 살았을까 나의 하루를 돌아보며 그렇게 취향을 켜켜히 쌓아 새로운 나를 다져가야지
azo***2020.05.03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술술 읽혀서 한번에 다 읽었네요. 제가 성향이 비슷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고민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정리하는 데 도움 받았습니다.
sal***2020.04.20머릿말에 반해 읽기 시작했는데 성별에 갇혀 있는 모습에 아쉬움을 느끼며 읽기를 그만 둡니다.
jus***2020.04.19평범한 일상 같은 글이다. 글이 주는 메세지도 좋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좋지만 뒤로 갈수록 같은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이 든다.
qui***2020.04.16마지막 문단 정말 아름답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길
wmi***2020.04.15너무 자기복제가 심한것 같습니다. 이전 책들하고 비슷하네요
ara***2020.04.15민철 누님 글이 예전처럼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저도 취향이 자랐나뵈요
sn2***2020.04.14평범하지만 특이하고 소소하지만 커다란 일상의 행복 이야기들
ygk***2020.04.11유난이라는 말이 듣기싫어 취향을 무시하고 살았던 지난 날을 반성하게 되네요. 작가의 취향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에세이중에서 가장 편안하고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hey***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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