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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83 아서 코난 도일의 요정강림(English Classics183 The Coming of the Fairies by Arthur Conan Doyle) 상세페이지

영어고전183 아서 코난 도일의 요정강림(English Classics183 The Coming of the Fairies by Arthur Conan Do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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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08.3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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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6.8만 자
  • 2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05015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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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83 아서 코난 도일의 요정강림(English Classics183 The Coming of the Fairies by Arthur Conan Doyle)

작품 정보

코난 도일의 최초의 영혼에 관한 작품(the first fiction dealing with spirits) : 아서 코난 도일은 초자현적인 현상과 심령술에 관한 단편을 모아 1922년 영국 존 머레이(John Murray) 출판사를 통해 트와일라잇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Tales of Twilight and the Unseen)(1922)를 출판하였습니다. 3년 후 미국 출판사 George H. Doran Co.에서 제목을 살짝 바꾸어 위대한 킨플라츠 실험과 트와일라잇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The Great Keinplatz Experiment and Other Tales of Twilight and the Unseen by Arthur Conan Doyle)(1925)로 출간하였습니다.

위대한 킨플라츠 실험(The Great Keinplatz Experiment)(1885)은 코난 도일이 벨그라비아 매거진(Belgravia Magazine)을 통해 1885년 발표한 작품으로 심령술(spiritualism)에 관심이 있던 그가 집필한 ‘최초의 영혼에 관한 작품’(the first fiction dealing with spirits)이란 특징이 있습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30년 전이라니, 그의 심령술에 대한 관심은 결코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냉철한 이성의 탐정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를 창조한 작가가,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심령술에 빠져 글을 썼을 뿐 아니라, 심령학회에 적지 않은 연구비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셜로키언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사실 ‘유명작가의 은밀한 비밀’처럼 독자들을 홀리는 떡밥은 흔치 않을테니까요! 코난 도일이 후처와 결혼한 후 전처의 자식들에게 소홀하였고 이 과정에서 생계를 위해 전쟁에 참전한 아들이 자신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자책감이 ‘죽은 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심령술에 매료된 계기 중 하나라고 추정됩니다.

그러나, 코난 도일이 집필한 심령주의 및 초자연적인 현상(Spiritualist and paranormal works) 장르 중 초기에 해당하는 새로운 계시록(The New Revelation by Arthur Conan Doyle)(1917)과 바이탈 메시지(The Vital Message by Arthur Conan Doyle)(1919)는 모두 아들 킹슬리(Kingsley)의 사망(1918) 이전에 출간되었습니다. 그가 심령술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역설적으로 그가 의학을 공부한, 에딘버러 의과대학 수료(1881) 전이라는 주장이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요정 사건?! : 코팅리 요정(Cottingley fairies)’ 사건의 배후(?!)에 바로 코난 도일이 있습니다. 심령술에 심취한 코난 도일은 이를 과학적이고 물리적으로 입증할만한 자료를 항상 찾아 헤맸고, 이 과정에서 엘시 라이트(Elsie Wright)(1901~1988)의 사기(?!)에 속아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엘시 라이트가 그녀의 사촌 프랜시스 그리피스(Frances Griffiths)(1907~1986)와 함께 촬영한 사진은 어느 숲 속을 배경으로 두 소녀가 손바닥만 한 요정이 어울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시각에서는 당연히 합성을 떠올릴만한 조악한 수준의 사진이겠습니다만, 당대의 사람들 일부에게는 요정의 존재를 실증할만한 놀라운 증거로 여겨졌습니다.

사진은 1917년 9월 촬영되었으며, 코난 도일은 1920년에 이 사실을 접하고 사진을 입수해 스트랜드 매거진 1920년 12월호에 관련 기사를 실었고, 이를 모아 요정강림(The Coming of the Fairies by Arthur Conan Doyle)(1921)을 출간하였습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가 요정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당대 영국의 대중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그의 명성에도 큰 악영향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코난 도일은 그 사진이 진짜라고 믿었던 것일까요, 진짜이길 바랐던 것일까요? 코난 도일 또한 해당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었고, 사진 전문가는 물론 사진 회사 코닥에게도 검증을 의뢰했을 정도였습니다만 사진 원판에 조작된 흔적이 없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 정작 사진에 등장한 요정이 평면의 그림이라는 것까지는 몰랐습니다.

코난 도일의 기사와 책을 통해 요정의 존재가 대중들의 화제가 되자 이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뒤따랐고 이 과정에서 엘시가 어린 나이기는 하지만, 아마추어 사진가 아버지 덕분에 촬영과 인화, 수정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는 점, 요정의 모습이 1915년 출간된 동화책 삽화와 동일하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진 속의 요정을 지탱한 실이 발견되어 명백한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요정 사진을 찍은 이들 또한 인터뷰를 통해 그림을 오려내어 연출한 조작 사진임을 인정했으나, 실제로 요정을 봤다는 주장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8년 런던 경매장에서 요정강림(The Coming of the Fairies by Arthur Conan Doyle)(1921) 초판본이 2만 파운드 이상의 거액에 낙찰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의 사건은 영화 페어리테일(FairyTale: A True Story)(1997)과 포토그래핑 페어리(Photographing Fairies)(1997)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요정이 실존하지 않는다는 것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10대의 어린 소녀 둘이 당대 영국의 모든 이들을 수십 년 동안이나마 속인 것에 대해 분노하는 이들보다는 그저 재밌는 사건 정도로 여겼다고 보입니다. 2차 세계대전(1939~1945)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당대의 유럽인들에게는 더더욱 요정의 존재가 반가웠으리란 해석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건의 실체는 이렇습니다. 남아공에서 영국의 사촌댁으로 놀러가 친해진 두 소녀는 강가에서 실컷 놀고 온몸이 흙범벅이 되어 집에 돌아갈 때마다 엄마에게 혼났습니다. 이에 ‘요정들과 함께 놀았다’고 변명하기 위해 요정 사진을 연출하였죠! 여기까지는 가족 간의 소소한 일화에 불과한 일이겠으나, 이 사진이 어느 심령학회를 통해 공개된 후 ‘셜록 홈즈의 작가’로 명성을 떨치던 코난 도일의 관심을 받게 되자 일이 커지게 된 것이지요. 코난 도일이 ‘이 사진은 진짜다!!’라고 영국 전역에 외치고 다니는데, 두 소녀가 나서서 가짜라고 고백하기도 어려운, 그런 애매한 상황이였다랄까요. 실제로 소녀의 부모는 코난 도일이 사진을 싣고 싶다고 했을 때 일체의 비용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진이 촬영된 장소가 영국 요크셔 인근의 시골마을 코팅리(Cottingley)였기에 해당 사건은 영국의 ‘코팅리 요정(Cottingley fairies)’ 사건이라 불렸습니다. 국내에서도 2011년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편을 통해서 방영되었습니다. 당시 요정의 모습을 촬영한 믿쥐 카메라(Midg quarter-plate)는 영국 내셔널 사이언스 앤드 미디어 뮤지엄(National Science and Media Museum)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This book contains reproductions of the famous Cottingley photographs, and gives the whole of the evidence in connection with them. The diligent reader is in almost as good a position as I am to form a judgment upon the authenticity of the pictures. This narrative is not a special plea for that authenticity, but is simply a collection of facts the inferences from which may be accepted or rejected as the reader may think fit. 이 책은 유명한 Cottingley 사진의 복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들과 관련된 모든 증거를 제공합니다. 부지런한 독자는 사진의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거의 나만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 내러티브는 그 진정성에 대한 특별한 간청이 아니라 독자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받아들여지거나 거부될 수 있는 추론에 대한 단순한 사실의 모음입니다.

작가 소개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아일랜드계 영국인(Irish-British) 소설가(1859~1930) : 국내에서는 흔히 아서(Arthur)를 제외한 코난 도일(Conan Doyle)로 부르는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영국의 ‘의사 출신 소설가’입니다. 코난 도일(Conan Doyle)이라고 부를 경우 코난이 이름, 도일이 성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일랜드계 영국인(Irish-British) 소설가(1859~1930)로 개업한 병원에 손님이 없어, 한가한 시간에 소설을 썼는데, 이 소설이 바로 그 유명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란 건 익히 알려진 탄생비화죠! 소설이 인기를 끌자 작가를 만나고 싶은 환자(?!)들의 방문으로 잠시 병원이 북적거리기도 했습니다만, 글로 버는 수입이 병원 수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병원을 때려치고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1887년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를 시작으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와 의사 왓슨(Dr. Watson)이 등장하는 장편 소설 4편과 단편 56편을 묶은 5편의 단편집을 집필하였습니다. 셜록 홈즈가 해결한 60건의 사건은 1877년부터 1903년까지 모두 58건이며, 은퇴 후에 2건을 더해 총 60건입니다. 즉 60편의 에피소드는 그가 해결한 60건의 사건과 같은 숫자입니다.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이전에도 탐정이 등장하는 추리 소설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오고, 영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맹활약하며, 육체적인 힘보다는 비상한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캐릭터를 구축하고, 그를 돕은 조력자와의 끈끈한 우정을 범죄 소설(Crime fiction)의 공식처럼 구축한 것은 작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의 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가 본인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셜록 홈즈 시리즈보다는 다른 분야 – 역사소설을 비롯해 논픽션, 극본, 시, 판타지, 멜로소설, 호러, SF는 물론 심령소설까지!, 에 더욱 관심이 많아 평생 천편 이상의 글을 쉬지 않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셜록 홈즈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글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안과의사(Ophthalmologist) & 군의관(Military Doctor) :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의학을 전공하였고, 1881년 졸업(Bachelor of Medicine and Master of Surgery)하였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살려 포경선 The Greenland whaler Hope of Peterhead(1880)과 화물선 the SS Mayumba(1881)에서 수개월간 선의(船醫)로 근무하는가 하면, 남아프리카에서 발발한 네덜란드계 보어족과 영국군 간의 제2차 보어전쟁(Boer War, Anglo Boer War)(1899~1902)에 군의관(軍醫官)으로 참전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의사 생활을 하였고, 이같은 다양한 경험은 그의 작가로써의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영국 남서부의 플리머스(Plymouth)(1882), 영국 남부의 항구도시 포츠머스(Portsmouth)(1882)에서 개업을 하였으나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고, 이후 자신의 소설 속 배경이던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옮겼습니다. 그 유명한 베이커가 221B 번지(221b Baker)가 바로 런던에 있지요!

탐정(Detective) : 아서 코난 도일은 직업적인 탐정(Detective)은 아니었으나, 사법 정의에 관심이 많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1906년 영국인과 인도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 변호사 조지 에달지(George Edalji)가 말을 해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그의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아 현실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밝혀 그가 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사건은 1972년 BBC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라디오, TV 등으로 각색해 방영하였습니다. 1908년에는 독일 출신의 유대인 오스카 슬레이터(Oscar Slater)가 고령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자, 그의 항소를 돕기 위해 소송비용을 지원하였습니다. 실제로 셜록 홈즈의 추리력을 기대한 영국 경찰이 미해결사건의 수사를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에게 요청할 정도로 대중들의 그에 대한 신뢰는 뜨거웠습니다.

시인(Poet) : ‘범죄소설의 대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이 시인(Poet)이라니?! 그러나,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평생 천 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작가로, 수백편의 시를 집필하였습니다. 12세(1870)에 쓴 최초의 시 학생의 꿈(A Student's Dream)부터 1922년까지 평생에 걸쳐 242편의 시를 썼으며, 그 중에 104편은 공식적으로 매체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KStJ DL)(1902) :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1902년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의 작가이자, 제2차 보어전쟁(Boer War, Anglo Boer War)(1899~1902)에 참전한 군인으로써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그의 공식 명칭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KStJ DL). 기사 작위를 받은 후 런던 서남부의 서레이(Surrey) 부지사(Deputy Lieutenant)로 임명되었습니다. 그에게 기사를 수여한 인물은 빅토리아 여왕의 장자 에드워드 7세(Edward VII)로, 무려 60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는... 이듬해 1903년에는 세인트존 훈장 2등급(Knight of Grace of the Most Venerable Order of the Hospital of Saint John of Jerusalem, KStJ)을 수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Queen's South Africa Medal(1901), Knight of the Order of the Crown of Italy(1895), Order of the Medjidie – 2nd Class(Ottoman Empire)(1907) 등을 받았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유언(A Will)(1903) : 아서 코난 도일는 1930년 7월 7일 크로우보로우(Crowborough)의 자택 Windlesham Manor에서 그의 2번째이자 마지막 부인 진 레키(Jean Leckie)의 품에 안겨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 유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You are wonderful. 당신 너무 멋져. 크로우보로우(Crowborough)에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평생 천편 이상의 글을 발표한 다작작가 : 아서 코난 도일은 56편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포함해 258편의 소설, 에세이, 기사를 집필하였으며 그 분야 또한 범죄소설부터 역사, 판타지, 모험, 공상 과학 소설, 드라마, 전쟁 등 매우 다양하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에세이, 팜플렛, 기사, 언론 편지, 시, 인터뷰, 연극 등 수많은 분야의 글을 1,200편 이상 집필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의학을 전공한 엘리트로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가진 ‘다작 작가’였습니다. 작가 본인은 ‘범죄소설 작가’가 아닌, ‘역사소설 작가’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싶었습니다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셜록 홈즈의 저자로만 기억되는 ‘비운의 작가’이기도 하지요. 생의 말미에 강령술에 심취한 것은 과학적인 사실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과 다소 상이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또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흥미로운 떡밥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그의 생애 시절부터 연극으로 공연되었으며, 현재까지 ‘각각’ 천 편 이상의 연극, 영화, 라디오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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