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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005 플라톤의 에우튀프론(English Classics1005 Euthyphro by Plato) 상세페이지

영어고전1005 플라톤의 에우튀프론(English Classics1005 Euthyphro by Pl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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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3.3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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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7.4만 자
  • 3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05838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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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005 플라톤의 에우튀프론(English Classics1005 Euthyphro by Plato)

작품 정보

▶ "What is piety, and what is impiety?"("경건이란 무엇이며 불경건이란 무엇입니까?") : 플라톤의 에우튀프론(Euthyphro by Plato)은 플라톤(Plato, BC427?~BC347?)의 초기 대화편(Plato's Early Dialogues)에 속하는 작품으로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와 에우튀프론(Euthyphro)의 대화록입니다. 에우튀프론(Euthyphro by Plato)에서 소크라테스는 종교 전문가 에우튀프론을 만났을 때 불경과 부패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으며, 에우튀프론은 자신이 경건한 일이라고 믿는 바에 따라 자신의 아버지를 살인 혐의로 기소한 상황이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과 경건의 본질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는데…. 그 결과는 과연?!

▶ Piety, then, is that which is dear to the gods, and impiety is that which is not dear to them.(경건은 신들에게 소중한 것이고, 불경은 그들에게 소중하지 않은 것이다.) :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에게 명확하고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경건을 정의하라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에우튀프론은 몇 가지 정의를 제공하지만 각각은 너무 광범위하거나 너무 협소한 결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우튀프론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는 소크라테스와 함께 경건의 본질에 대해 한발 더 나아갑니다. 대화가 계속됨에 따라 소크라테스는 경건이 전혀 정의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갖는 가운데 경건은 개인적인 의견의 문제이거나 신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결론짓습니다.

▶ And the gods too have wars and differences among themselves?(그리고 신들도 그들 사이에 전쟁과 불화가 있습니까?) : 에우튀프론은 경건이 신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것이 딜레마를 낳는다고 반박합니다: 신들이 그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경건한 것입니까, 아니면 경건하기 때문에 신들이 그것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대화는 경건에 대한 명확한 정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끝납니다. 소크라테스는 그들이 경건 자체의 본질보다는 경건의 개별적인 예를 검토해 왔기 때문에 정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납득하며, 개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기를 희망하면서 나중에 토론을 계속할 것을 제안합니다.

▶ I say that piety is learning how to please the gods in word and deed, by prayers and sacrifices.(저는 경건이란 말과 행위, 기도와 희생으로 신들을 기쁘게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대화 전반에 걸쳐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의 신념과 가정에 도전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의 대화법(Socratic Dialog)을 사용합니다. 그는 일련의 질문을 사용하여 에우튀프론의 주장의 약점을 폭로하고 경건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도록 격려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인죄로 기소하는 것이 경건한 행위라는 에우튀프론의 믿음은 도덕과 종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에우튀프론의 경건의 정의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질문은 진정으로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전반적으로 에우튀프론은 경건의 본질과 종교와 도덕의 관계를 탐구하는 대화이며 소크라테스의 질문 방법과 지식과 지혜 추구에 대한 그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스승 소크라테스를 위한 찬가, 플라톤의 대화편(Plato's Dialogues) : 부유한 부모를 둔 플라톤은 당시 아테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비극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비극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디오니소스 극장 앞에서 자신만의 문답법으로 아테네 시민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이는 청년 플라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 후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입문하였으며, 훗날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30여 편의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승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을 다듬어 간 것과는 대조되는 대목입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을 만나기 전에 꾸었다는 ‘백조 꿈’ 일화도 유명합니다. 그는 어느 날 무릎에 앉혀 놓았던 백조가 갑자가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 꿈을 꾸었는데……. 플라톤을 만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아니, 자네가 바로 그 백조로군!!

▶ SOCRATES: And a thing is not seen because it is visible, but conversely, visible because it is seen; nor is a thing led because it is in the state of being led, or carried because it is in the state of being carried, but the converse of this. And now I think, Euthyphro, that my meaning will be intelligible; and my meaning is, that any state of action or passion implies previous action or passion. It does not become because it is becoming, but it is in a state of becoming because it becomes; neither does it suffer because it is in a state of suffering, but it is in a state of suffering because it suffers. Do you not agree?

▷ 소크라테스: 사물이 보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보이기 때문에 보이는 것입니다. 사물이 끌려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끌려지는 것이 아니고, 끌려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다. 에우튀프론, 이제 나는 내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말은 행동이나 열정의 어떤 상태도 이전의 행동이나 열정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되기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니라, 되기 때문에 되는 상태에 있습니다. 괴로움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괴로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 때문에 괴로움의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동의하지 않습니까?

▶ SOCRATES: Then we must begin again and ask, What is piety? That is an enquiry which I shall never be weary of pursuing as far as in me lies; and I entreat you not to scorn me, but to apply your mind to the utmost, and tell me the truth. For, if any man knows, you are he; and therefore I must detain you, like Proteus, until you tell. If you had not certainly known the nature of piety and impiety, I am confident that you would never, on behalf of a serf, have charged your aged father with murder. You would not have run such a risk of doing wrong in the sight of the gods, and you would have had too much respect for the opinions of men. I am sure, therefore, that you know the nature of piety and impiety. Speak out then, my dear Euthyphro, and do not hide your knowledge.

▷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경건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 안에 있는 한 추구하는 데 지치지 않을 탐구입니다. 나를 비웃지 말고 최선을 다해 진실을 말하십시오. 누가 알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프로테우스처럼 당신이 말할 때까지 당신을 억류해야 합니다. 당신이 경건과 불경의 본질을 확실히 알지 못했다면 농노를 대신하여 당신의 연로한 아버지를 살인죄로 고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당신은 신들 앞에서 잘못을 저지를 위험을 무릅쓰지 않았을 것이고, 사람들의 의견을 너무 많이 존중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이 경건과 불경의 본질을 알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친애하는 에우튀프론, 당신의 지식을 숨기지 말고 말하십시오.

작가 소개

▶ 플라톤(Plato, BC427?~BC347?)

▶ 플라톤주의(Platonism)의 창시자, 플라톤(Plato, BC427?~BC347?) : 고대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철학자, 플라톤의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Aristocles)로, ‘넓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체구가 건장한 플라톤은 당대 그리스의 전통에 따라 육체적인 운동을 즐겼고, 레슬링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힘 또한 탁월했기에, 그의 널찍한 어깨는 넓다(Plato)는 칭호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플라톤주의(Platonism)를 창시한 사상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나, 당대 그리스를 넘어서 현재까지 ‘서양 철학의 거두’라 꼽히는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의 제자인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384~BC322)의 스승이란 점으로도 간과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아니,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사제 관계라니!!

▷ 독배마저도 담담하게 받아들인 소크라테스가 우매한 배심원들의 투표로 인해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이한 것을 목도한 플라톤의 나이는 불과 28세. 청년 플라톤은 스승의 흔적이 짙게 배어 있는 아테네를 떠나 지중해를 떠돌며 각지의 철학자를 만나는 고행을 시작합니다. 그리스 메가라(Megara), 리비아 키레네(Cyrene),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Isola di Sicilia)……. 젊은 시절의 고행은 플라톤이 자신만의 철학을 완성할 수 있도록 숙성시켜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소크라테스의 유언은 악법도 법이다(Dura lex sed lex)가 아니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빚진 닭 한 마리를 대신 갚아 달라.(Pay it back for the chicken you owe Asclepius.)’였습니다. 다만 실정법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소크라테스의 유언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서양 최초 고등 교육 기관(the first institution of higher learning in the Western world) 아카데메이아(Akadēmeíā) 설립자 : 플라톤(Plato)의 업적으로 수많은 대화편을 통해 그리스 철학의 토대를 다진 것 외에도, 서양 최초 고등 교육 기관(the first institution of higher learning in the Western world) 아카데메이아(Akadēmeíā)를 설립한 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 각종 재단과 종교 기관이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교육 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너무나 흔하지만, 당대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 명의 사상가가 독자적인 교육 기관을 설립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였을 것입니다. 플라톤은 설립자이기 이전에, 철학자이자 사상가로써 스스로 다양한 책을 집필하였고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사상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아카데메이아(Akadēmeíā)는 오늘날 대학교(Academy)의 원형으로 여겨질 만큼 유서 깊은 교육 기관으로, 유스티니아누스 1세 또는 유스티니아누스 대제(Flavius Petrus Sabbatius Iustinianus, AD482~AD565)가 비기독교 학교의 폐쇄를 명령한 서기 529년까지 무려 900여 년간 존속하였습니다. 아카데메이아란 이름은 그리스·로마신화의 영웅 아카데무스(Academus) 혹은 그의 이름을 가진 아테네 시민의 이름을 따 붙인 것입니다.

▶ 단돈 20미나(Twenty Minas) 노예로 팔린 대학자 : 플라톤의 생애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그가 살아생전 수차례 방문한 시칠리아 섬의 통치자 디오니시우스(Dionysius)의 명예 의해 노예로 팔린 것입니다. 현재로 치면 존경받는 대학교 총장이 정치 권력자에 의해 파면은 물론이거니와, 감옥에 갇힌 격이지요. 다행스럽게도 플라톤을 알아본 키레네 철학자(Cyrenaic philosopher) 아니케리스(Anniceris)의 도움으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니케리스(Anniceris)가 지불한 금액은 단돈 20미나(Twenty Minas)!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태어난 플라톤으로써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플라톤은 당대 최고의 사상가이긴 했으나, 정치 권력자와의 사이는 썩 좋지 않아 자신의 재능을 정계에서 펼친 경험은 거의 없습니다. 중국 최고의 사상가 공자의 일생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네요.

▶ 스승 소크라테스를 위한 찬가, 플라톤의 대화편(Plato's Dialogues) : 부유한 부모를 둔 플라톤은 당시 아테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비극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비극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디오니소스 극장 앞에서 자신만의 문답법으로 아테네 시민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이는 청년 플라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 후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입문하였으며, 훗날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30여 편의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승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을 다듬어 간 것과는 대조되는 대목입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을 만나기 전에 꾸었다는 백조 꿈 일화도 유명합니다. 무릎에 앉혀 놓았던 백조가 갑자가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 꿈을 꾸었는데……. 플라톤을 만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아니, 자네가 바로 그 백조로군!!

▶ 철학자 플라톤의 사랑?!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 : 육체적 사랑 에로스와 대비되는 정신적인 사랑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는 이름 그대로 ‘플라톤의 사랑’입니다. 아니 철학자 플라톤의 사랑이라니?! 플라톤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사랑은 ‘신의 사랑’이라 주장하였고, 후대의 이탈리아 철학자 마르실리오 피치노(Marsilio Ficino, 1433~1499)가 플라톤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최초로 사용하였습니다. 이후 수많은 문학가들이 마르실리오 피치노의 신조어를 확대재생산하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해 졌습니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윌리엄 데버넌트(William Davenant, 1606~1668)가 플라토닉 연인들(The Platonick Lovers, 1635)이란 희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윌리엄 데버넌트가 자신의 후원자 헨리 제르민(Henry Jermyn, 1605~1684)에게 헌정한 플라토닉 연인들 1635는 풍자가 섞인 코미디 장르로 1635년 블랙프라이어스 극장(Blackfriars Theatre)에서 초연하였습니다.

▶ 플라톤의 다면체, 정다면체(正多面體, Platonic Solid) : ‘플라톤의 다면체’란 의미의 정다면체는 ‘볼록 다면체 중에서 모든 면이 합동인 정다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꼭짓점에서 만나는 면의 개수가 같은 도형’을 의미합니다. 정사면체부터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그리고 정이십면체까지 5종류가 존재합니다. 정다면체에 대한 연구는 플라톤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가 티마이오스(Timaeus)를 통해 다면체를 자연의 원소와 연결하여 묘사함으로써 플라톤의 다면체(Platonic Solid)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 그리스 스카이 TV(Skai TV) 위대한 그리스인 100인(100 Greatest Greeks, 2009) 9위! : 그리스 스카이 TV는 2008년 4월부터 한 달간 자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을 통해 위대한 그리스인 100인(100 Greatest Greeks, 2009)을 생방송 토론과 투표를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1위는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 BC356~BC323)을 비롯해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 5위,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384~BC322) 6위, 플라톤 9위, 페리클레스(Perikles, BC495?~BC429) 10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 속의 인물과 그리스 철학자가 상위권에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과의사 게오르요스 파파니콜라우(George Papanicolaou, 1883~1962), 그리스 독립전쟁의 지휘관 테오도루스 콜로코트로니스(Theodoros Kolokotronis, 1770~1843), 그리스 대통령 콘스탄티누스 카라만리스(Konstantinos Karamanlis, 1907~1998), 총리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Eleftherios Venizelos, 1864~1936), 그리스의 초대 대통령 요안니스 카포디스트리아스(Ioannis Kapodistrias, 1776~1831) 등 우리에게 낯선 현대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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