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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008 플라톤의 고르기아스(English Classics1008 Gorgias by Plato) 상세페이지

영어고전1008 플라톤의 고르기아스(English Classics1008 Gorgias by Pl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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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3.3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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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0.1만 자
  • 3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05841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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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008 플라톤의 고르기아스(English Classics1008 Gorgias by Plato)

작품 정보

▶ "Rhetoric, as practiced by the Sophists, is a sham discipline with no real substance or value."("소피스트들이 행하는 수사학은 실질적인 내용이나 가치가 없는 가짜 규율입니다.") : 플라톤의 고르기아스(Gorgias by Plato)는 플라톤(Plato, BC427?~BC347?)의 초기 대화편(Plato's Early Dialogues)에 속하는 작품으로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와 고르기아스(Gorgias, BC483~BC375)의 대화록입니다. 플라톤의 고르기아스(Gorgias by Plato)는 소크라테스와 당대의 저명한 웅변가 고르기아스가 이끄는 일단의 소피스트 사이의 철학적 대화입니다. 대화는 수사학, 정의, 좋은 삶의 의미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 "Philosophy, on the other hand, seeks to discover the truth, and to live a life of virtue and wisdom."("반면에 철학은 진리를 발견하고 덕과 지혜의 삶을 살기를 추구합니다.") : 고르기아스(Gorgias by Plato)에서 소크라테스는 수사학은 아첨의 한 형태이며 그 뒤에 진정한 지식이나 지혜가 없기 때문에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진정한 지식과 지혜는 남의 인정보다 진리를 추구하는 철학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다고 믹습니다. 이에 반해 고르기아스는 수사학이 사람들이 선을 행하도록 설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며 공적 생활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수사학을 선과 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개인의 몫이라고 믿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정의는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탐구의 삶을 통해 개발되어야 하는 자연적인 미덕이라고 주장합니다. 고르기아스는 정의란 단순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일 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정의의 본질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반박합니다.

▶ "Socrates argues that the true art of persuasion is not about winning arguments or gaining approval, but about seeking the truth."("소크라테스는 설득의 진정한 기술은 논쟁에서 이기거나 승인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찾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고르기아스(Gorgias by Plato)에서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에게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그들의 예술의 본질을 설명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는 그들이 지혜 자체보다 지혜의 겉모습에 더 관심이 있고, 진리를 추구하기보다 남을 조종하는 데 예술을 사용한다고 주장하지요. 결국 그들은 제기하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진 못하였으나 수사학, 정의 및 좋은 삶의 의미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결론이 명확하지 않은 결말에도 불구하고 고르기아스(Gorgias by Plato)는 하나의 근원적인 화두에 대한 탐구를 위해 상대방에게 질문하고, 이를 반박하며 검증해 나가는 소크라테스의 대화법(Socratic Dialog)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스승 소크라테스를 위한 찬가, 플라톤의 대화편(Plato's Dialogues) : 부유한 부모를 둔 플라톤은 당시 아테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비극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비극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디오니소스 극장 앞에서 자신만의 문답법으로 아테네 시민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이는 청년 플라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 후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입문하였으며, 훗날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30여 편의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승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을 다듬어 간 것과는 대조되는 대목입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을 만나기 전에 꾸었다는 ‘백조 꿈’ 일화도 유명합니다. 그는 어느 날 무릎에 앉혀 놓았던 백조가 갑자가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 꿈을 꾸었는데……. 플라톤을 만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아니, 자네가 바로 그 백조로군!!

▶ SOCRATES: Yes, indeed, but that was no answer to the question: nobody asked what was the quality, but what was the nature, of the art, and by what name we were to describe Gorgias. And I would still beg you briefly and clearly, as you answered Chaerephon when he asked you at first, to say what this art is, and what we ought to call Gorgias: Or rather, Gorgias, let me turn to you, and ask the same question,—what are we to call you, and what is the art which you profess?

▷ 소크라테스: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질(質)이 무엇인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술의 본질과 본질이 무엇인지, 고르기아스를 어떤 이름으로 묘사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카이레폰이 당신에게 이 예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고르기아스라고 불러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당신이 대답했던 것처럼 나는 여전히 당신에게 짧고 명확하게 간청할 것입니다. 같은 질문, 우리는 당신을 무엇이라고 부르고 당신이 공언하는 예술은 무엇입니까?

▶ GORGIAS: A marvel, indeed, Socrates, if you only knew how rhetoric comprehends and holds under her sway all the inferior arts. Let me offer you a striking example of this. On several occasions I have been with my brother Herodicus or some other physician to see one of his patients, who would not allow the physician to give him medicine, or apply the knife or hot iron to him; and I have persuaded him to do for me what he would not do for the physician just by the use of rhetoric.

▷ 고르기아스: 소크라테스여, 당신이 수사학이 어떻게 모든 열등한 예술을 이해하고 지배하는지를 안다면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에 대한 놀라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 차례 나는 내 형제 헤로디쿠스나 다른 의사와 함께 그의 환자 중 한 명을 만나러 갔는데, 그는 의사가 그에게 약을 주거나 칼이나 뜨거운 다리미를 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단지 수사학을 사용하여 그가 의사에게 하지 않을 일을 나에게 하도록 그를 설득했습니다.

▶ SOCRATES: In my opinion then, Gorgias, the whole of which rhetoric is a part is not an art at all, but the habit of a bold and ready wit, which knows how to manage mankind: this habit I sum up under the word “flattery”; and it appears to me to have many other parts, one of which is cookery, which may seem to be an art, but, as I maintain, is only an experience or routine and not an art:—another part is rhetoric, and the art of attiring and sophistry are two others: thus there are four branches, and four different things answering to them.

▷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내 생각에는 고르기아스, 수사학이 한 부분을 이루는 전체는 예술이 아니라 인류를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 대담하고 기민한 재치 - ‘아첨’의 습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많은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중 하나는 요리인데, 그것은 예술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가 주장하듯이, 단지 경험이나 일상일 뿐이며 예술이 아닙니다. 옷차림의 기술과 궤변은 다른 두 가지입니다. 따라서 네 가지가 있고 그것들에 대답하는 네 가지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 플라톤(Plato, BC427?~BC347?)

▶ 플라톤주의(Platonism)의 창시자, 플라톤(Plato, BC427?~BC347?) : 고대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철학자, 플라톤의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Aristocles)로, ‘넓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체구가 건장한 플라톤은 당대 그리스의 전통에 따라 육체적인 운동을 즐겼고, 레슬링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힘 또한 탁월했기에, 그의 널찍한 어깨는 넓다(Plato)는 칭호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플라톤주의(Platonism)를 창시한 사상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나, 당대 그리스를 넘어서 현재까지 ‘서양 철학의 거두’라 꼽히는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의 제자인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384~BC322)의 스승이란 점으로도 간과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아니,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사제 관계라니!!

▷ 독배마저도 담담하게 받아들인 소크라테스가 우매한 배심원들의 투표로 인해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이한 것을 목도한 플라톤의 나이는 불과 28세. 청년 플라톤은 스승의 흔적이 짙게 배어 있는 아테네를 떠나 지중해를 떠돌며 각지의 철학자를 만나는 고행을 시작합니다. 그리스 메가라(Megara), 리비아 키레네(Cyrene),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Isola di Sicilia)……. 젊은 시절의 고행은 플라톤이 자신만의 철학을 완성할 수 있도록 숙성시켜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소크라테스의 유언은 악법도 법이다(Dura lex sed lex)가 아니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빚진 닭 한 마리를 대신 갚아 달라.(Pay it back for the chicken you owe Asclepius.)’였습니다. 다만 실정법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소크라테스의 유언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서양 최초 고등 교육 기관(the first institution of higher learning in the Western world) 아카데메이아(Akadēmeíā) 설립자 : 플라톤(Plato)의 업적으로 수많은 대화편을 통해 그리스 철학의 토대를 다진 것 외에도, 서양 최초 고등 교육 기관(the first institution of higher learning in the Western world) 아카데메이아(Akadēmeíā)를 설립한 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 각종 재단과 종교 기관이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교육 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너무나 흔하지만, 당대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 명의 사상가가 독자적인 교육 기관을 설립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였을 것입니다. 플라톤은 설립자이기 이전에, 철학자이자 사상가로써 스스로 다양한 책을 집필하였고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사상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아카데메이아(Akadēmeíā)는 오늘날 대학교(Academy)의 원형으로 여겨질 만큼 유서 깊은 교육 기관으로, 유스티니아누스 1세 또는 유스티니아누스 대제(Flavius Petrus Sabbatius Iustinianus, AD482~AD565)가 비기독교 학교의 폐쇄를 명령한 서기 529년까지 무려 900여 년간 존속하였습니다. 아카데메이아란 이름은 그리스·로마신화의 영웅 아카데무스(Academus) 혹은 그의 이름을 가진 아테네 시민의 이름을 따 붙인 것입니다.

▶ 단돈 20미나(Twenty Minas) 노예로 팔린 대학자 : 플라톤의 생애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그가 살아생전 수차례 방문한 시칠리아 섬의 통치자 디오니시우스(Dionysius)의 명예 의해 노예로 팔린 것입니다. 현재로 치면 존경받는 대학교 총장이 정치 권력자에 의해 파면은 물론이거니와, 감옥에 갇힌 격이지요. 다행스럽게도 플라톤을 알아본 키레네 철학자(Cyrenaic philosopher) 아니케리스(Anniceris)의 도움으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니케리스(Anniceris)가 지불한 금액은 단돈 20미나(Twenty Minas)!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태어난 플라톤으로써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플라톤은 당대 최고의 사상가이긴 했으나, 정치 권력자와의 사이는 썩 좋지 않아 자신의 재능을 정계에서 펼친 경험은 거의 없습니다. 중국 최고의 사상가 공자의 일생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네요.

▶ 스승 소크라테스를 위한 찬가, 플라톤의 대화편(Plato's Dialogues) : 부유한 부모를 둔 플라톤은 당시 아테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비극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비극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디오니소스 극장 앞에서 자신만의 문답법으로 아테네 시민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이는 청년 플라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 후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입문하였으며, 훗날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30여 편의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승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철학을 다듬어 간 것과는 대조되는 대목입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을 만나기 전에 꾸었다는 백조 꿈 일화도 유명합니다. 무릎에 앉혀 놓았던 백조가 갑자가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 꿈을 꾸었는데……. 플라톤을 만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아니, 자네가 바로 그 백조로군!!

▶ 철학자 플라톤의 사랑?!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 : 육체적 사랑 에로스와 대비되는 정신적인 사랑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는 이름 그대로 ‘플라톤의 사랑’입니다. 아니 철학자 플라톤의 사랑이라니?! 플라톤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사랑은 ‘신의 사랑’이라 주장하였고, 후대의 이탈리아 철학자 마르실리오 피치노(Marsilio Ficino, 1433~1499)가 플라톤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최초로 사용하였습니다. 이후 수많은 문학가들이 마르실리오 피치노의 신조어를 확대재생산하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해 졌습니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윌리엄 데버넌트(William Davenant, 1606~1668)가 플라토닉 연인들(The Platonick Lovers, 1635)이란 희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윌리엄 데버넌트가 자신의 후원자 헨리 제르민(Henry Jermyn, 1605~1684)에게 헌정한 플라토닉 연인들 1635는 풍자가 섞인 코미디 장르로 1635년 블랙프라이어스 극장(Blackfriars Theatre)에서 초연하였습니다.

▶ 플라톤의 다면체, 정다면체(正多面體, Platonic Solid) : ‘플라톤의 다면체’란 의미의 정다면체는 ‘볼록 다면체 중에서 모든 면이 합동인 정다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꼭짓점에서 만나는 면의 개수가 같은 도형’을 의미합니다. 정사면체부터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그리고 정이십면체까지 5종류가 존재합니다. 정다면체에 대한 연구는 플라톤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가 티마이오스(Timaeus)를 통해 다면체를 자연의 원소와 연결하여 묘사함으로써 플라톤의 다면체(Platonic Solid)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 그리스 스카이 TV(Skai TV) 위대한 그리스인 100인(100 Greatest Greeks, 2009) 9위! : 그리스 스카이 TV는 2008년 4월부터 한 달간 자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을 통해 위대한 그리스인 100인(100 Greatest Greeks, 2009)을 생방송 토론과 투표를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1위는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 BC356~BC323)을 비롯해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 5위,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384~BC322) 6위, 플라톤 9위, 페리클레스(Perikles, BC495?~BC429) 10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 속의 인물과 그리스 철학자가 상위권에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과의사 게오르요스 파파니콜라우(George Papanicolaou, 1883~1962), 그리스 독립전쟁의 지휘관 테오도루스 콜로코트로니스(Theodoros Kolokotronis, 1770~1843), 그리스 대통령 콘스탄티누스 카라만리스(Konstantinos Karamanlis, 1907~1998), 총리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Eleftherios Venizelos, 1864~1936), 그리스의 초대 대통령 요안니스 카포디스트리아스(Ioannis Kapodistrias, 1776~1831) 등 우리에게 낯선 현대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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