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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출판의 미래이지만, 나는 철저하게 독자의 입장에서 읽어나갔다. 독자로서 아쉬운 점과 좋은 점 개선할 점과 유지했으면 하는 점 등을 생각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일명 하이브리드 독자라는 개념이 있다. 종이책을 읽는 사람, 전자책을 읽는 사람, 종이책과 전자책을 읽는 사람 이렇게 세 종류로 독자를 나눴을 때 가장 책을 많이 구입하고 읽는 쪽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모두 읽는 사람들이다. ‘나’를 여기에 넣어보니 정말 맞는 말이긴 하다. 종이책이나 전자책 한 쪽에만 집중할 때보다 안 가리고 볼 때 독서량이 늘어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볼 때는 아이패드로 빠르게 훑어보는 편이고 -커피 한 잔 마신 후 본격적으로 독서를 할 때는 리디북스의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로 보는 것이 좋다. -카페에서는 종이책으로 보는 편이 집중이 잘 되고, -늦은 밤잠이 오지 않아 소파에 누워있을 때는 가벼운 페이퍼 단말기가 제격이다. -화장실에서 책을 볼 때는 아이폰의 리디북스 앱으로 보는 것이 편하고, -길을 걸을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리디북스 앱의 음성 듣기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여담인데, 책에 따라서는 눈으로 읽을 때보다 귀로 듣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책을 읽을 때는 싫증을 잘 느끼는 편이라 이것저것 변화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도 종이책과 전자책을 병행해서 마음대로 읽는 편이 더 낫다. —————— 이 책은 출판업계 전반에 대해서 다룬다. 출판사, 편집자, 저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너무 어렵다거나 하는 건 아닌데, 순전히 독자인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아 서평에는 쓰지 않았다. 대신 독자로 살아온 경험을 조금 적어야지 했는데 글이 길어져 버렸다. 종이책이 어울리는 책이 있고, 전자책이 어울리는 책이 있다. 좋은 책이 많이 나오게 하려면 출판사와 편집자 저자에게만 맡기지 말고, 독자로서 좋은 책을 욕심내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남들이 많이 읽는 베스트셀러(이 단어를 싫어한다)와 트렌드를 따라서 책을 읽기보다 스스로 책을 고르고 저자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점에 가보면 겉표지가 근사한 책들이 많은데, 막상 책을 펴보면 쓰레기 같은 내용으로 가득한 책도 너무 많다. 다른 베스트셀러들에 나오는 내용을 짜깁기해서 마치 새로운 책인 것처럼 써진 책도 많이 봤다. 몇 페이지를 읽을 때는 뭔가 그럴듯했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는 진실을 알게 된다. 나는 그런 저자와 그 책을 펴낸 출판사를 기억해뒀다가 다음번에 책을 살 때는 되도록 피한다. 반대로 읽으면서 너무 좋았던 책과 저자와 출판사는 모두 메모하고 기억해둔다. 책을 살펴보다가 좋아하는 저자와 출판사의 이름이면 그냥 믿고 책을 산다. 좋은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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