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토록 위대한 몸 상세페이지

이토록 위대한 몸

최신 의학이 밝혀낸 면역, 질병, 노화의 비밀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4,000원
전자책 정가
20%↓
19,200원
판매가
19,200원
출간 정보
  • 2026.03.20 전자책 출간
  • 2026.02.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3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79134
UCI
-
이토록 위대한 몸

작품 정보

★ 유성호 교수, 의학 전문 유튜버 닥터딩요 강력 추천! ★
당뇨 잡는 면역의 비밀부터 도파민 길들이는 뇌 설계법까지
삶의 질을 바꾸는 최소한의 내 몸 지식




◎ 도서 소개

★ 독일 아마존 10주 연속 1위! ★
★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
★ 전 세계 35개국 출간 화제작 ★
★ 독일인이 가장 신뢰하는 인체 바이블 ★
★ 유성호, 닥터딩요 강력 추천 ★

“몸에 대한 기존 지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책!”
─ 유성호(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

출간되자마자 독일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아마존과 《슈피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직행한 책이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판매 순위를 휩쓸고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매료되는 인체 바이블”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화제작, 줄리아 엔더스의 『이토록 위대한 몸』이다. 독일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국민 의사이자 세계적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줄리아 엔더스가 전 세계 8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이토록 위대한 장』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독일 논픽션 시장의 중심에 올라서며 다시 한 번 강력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개별 장기나 특정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몸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몸은 고쳐야 할 기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스스로 균형을 만들어가는 체계라는 것이다. 폐, 면역체계, 피부, 근육, 뇌는 따로 작동하는 기관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조율되는 네트워크다. 따라서 피로와 통증, 알레르기와 불안 같은 일상의 증상 역시 단순한 결함이 아니라 몸 전체의 상태를 드러내는 신호로 읽어야 한다. 줄리아 엔더스는 복잡한 의학 지식을 특유의 명료하고 유쾌한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그 메시지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러한 관점은 오늘날의 건강 담론과도 맞닿아 있다. 건강 정보는 넘쳐나지만, 역설적으로 몸에 대한 불안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시대다. 이 책은 관리와 통제의 언어 대신 이해와 연결의 시선을 제시한다. 장기들은 고립되어 일하지 않으며 감정과 신체 역시 분리되지 않는다. 몸 전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증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삶의 균형을 스스로 조율해 가며, 보다 주체적이고 유연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넘어 몸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과학 교양서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고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믿을 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몸을 이해하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는 일이며, 그 이해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이 시작된다.




◎ 본문 중에서

진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산소 처리 방식은 더욱 정교해졌지만 산소를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했다. 단 한 번도 말이다. 약 100회 회전할 때마다 한 번씩, 산소 두 조각이 반응하다 말고 물레바퀴 효소에서 빠져나간다. 그 결과로 생성된 물질을 ‘활성산소’라고 부른다. 이 미완성 분자는 원래보다 반응성이 훨씬 더 강하다. 그래서 산소가 부족할 때뿐 아니라 너무 많아도 우리 몸에는 해롭다. 거의 모든 물질과 결합하는 산소가 몸에서 무차별적 연쇄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빠져나간 산소는 특수 차단 효소에 잡혀 다시 물레바퀴로 돌아오지만, 때때로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도 있다.
우리의 모든 욕구에는 ‘과잉’과 ‘부족’이 있다. 과식은 우리에게 좋지 않다. 너무 오래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하고, 물을 과도하게 빨리 많이 마시면 심각한 문제를 겪을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이토록 우리 몸은 균형 유지를 제1과제로 삼는다.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생명은 왜 계속 숨쉬는가] 중에서

우리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 좋은 것과 나쁜 것, 그리고 그 중간에 놓인 많은 것들과 함께 살아간다. 어떤 박테리아의 이름은 요구르트 통에 화려하게 새겨져 있고, 또 어떤 박테리아는 끔찍한 스캔들을 불러일으킨다. 바이러스 역시 최근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이 세상의 온갖 위험한 전염병, 불행, 재난을 보면 마치 주변이 온통 위협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먹느냐 먹히느냐, 그것이 문제일까? 이런 생각이 점점 더 자주 든다면 위협들 중 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기를 권한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무엇이고, 도대체 왜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 걸까?
6,500만 년 전, 우리 조상들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옮긴이)의 친척뻘인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endogenous retrovirus)에 감염되었다. 만약 이 일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감염 덕분에 임신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HIV와 유사한 이 레트로바이러스는 면역체계의 방어 능력을 약화시킨다. 6,500만 년 전, 이들은 태반이라는 아주 특정한 곳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감염을 통해 어머니의 면역체계는 유전적으로 절반이나 다른 태아를 공격하지 않고 뱃속에 그대로 두게 되었다. 말 그대로 이 바이러스 덕분에 인류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바이러스들 덕분에 산다.
- [적과 친구 사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중에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알레르기는 단순히 겁먹은 면역체계의 비합리적 과잉 반응으로 여겨졌다. 집 먼지, 꽃가루, 땅콩처럼 우리에게 전혀 해롭지 않은 이물질이 들어오고, 겁먹은 면역세포들이 이것을 큰 문제로 여긴다. 그 결과 눈물이 나고 콧구멍이 붓고 설사가 나고, 최악의 경우 호흡 곤란까지 발생한다. 면역세포들은 대체 왜 이렇게 하는 걸까?
이런 반응의 주요 책임자는 비만세포다. 비만세포는 선천 면역체계의 일부로, 선천 면역체계와 후천 면역세포를 중재한다. 항알레르기제는 비만세포의 액포를 닫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액포는 한마디로 말하면 비만세포의 입 같은 것으로, 특정 물질이 들어오면 비만세포는 그 작은 입으로 ‘비상!!’을 외친다. 액포가 닫혀 비만세포가 더는 ‘히스테리성’ 히스타민을 분비하지 못하면 알레르기가 가라앉는다.
오랫동안 알레르기 연구의 초점은 비합리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비만세포를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을까였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들이 다른 관점에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엇이 비만세포를 그토록 겁먹게 하는 걸까? 어쩌면 비만세포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데는 타당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알레르기: 겁먹은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 중에서

티틴의 발견 덕분에 요가와 필라테스 또한 더욱 현실적인 운동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긴장 상태의 근육을 늘리면 티틴 용수철이 활성화된다. 티틴 용수철이 자주 활성화될수록 근육은 더욱 정밀하게 동작에 맞춰 강도를 조절한다. 요가와 필라테스에서 이런 정밀한 조절이 특히 자주 일어난다. 긴장된 신체 부위를 정확히 겨냥해 늘려주며 때로는 몇 분씩 계속해서 늘린다. 이런 방식으로 훈련된 티틴은 근육이 뭉친 사람, 그리고 ‘작은’ 근육을 가진 사람에게도 눈에 띄는 근력 강화를 선사한다.
그래서인지 심지어 축구 국가대표팀조차 몇 년 전부터 ‘견상 자세’, ‘코브라 자세’, ‘가부좌 자세’ 등 요가 자세를 훈련한다. 고전적 근육 생리학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자세들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격렬한 근력 운동이나 달리기에 비해 다소 가볍고 부드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가볍고 부드러운 자세야말로 잘 단련된 근육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근력과 유연성을 모두 향상시킨다.
-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법] 중에서

수면은 권력의 이동이다. 깨어 있을 때는 외부 세계를 담당하는 젊은 뇌 영역(가장 후기에 진화한)이 우리의 뇌를 통치한다. 잠들었을 때는 주로 내부를 조절하는 늙은 뇌 영역(가장 초기에 진화한)이 통치한다. 늙은 뇌 영역은 시그니처 활동인 평온한 잠에서 알 수 있듯이 빠를 필요도, 강할 필요도, 또 매력적일 필요도 없다. 이때는 깨어 있는 삶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기준과 목표가 사라지고 다른 것들로 대체된다.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외부 세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심장박동, 호흡, 뇌파의 리듬을 따른다.
(중략)젊은 뇌 영역과 늙은 뇌 영역 사이의 권력 이동은 대개 평화롭게 이루어진다. 늙은 뇌 영역은 깨어 있는 동안 빛에 노출된 시간을 세고, 염증이 발생했는지, 잘 먹었는지 등 몸이 보내는 신호를 처리한다. 이런 신호들은 세포 내부에 있는 시계를 닮은 단백질과 협력하여 우리가 언제 얼마나 피곤해질지를 결정한다. 모두가 수면에 동의하면 늙은 뇌 영역은 일종의 ‘꿈 요정’이 된다. 그는 뇌의 깊숙한 아래쪽에 앉아 위로 향하는 신경 경로에 억제 물질을 뿌린다. 그러면 신경 경로가 둔감해지고 결과적으로 대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줄어든다. 즉, 우리는 피곤해진다.
잠이 드는 것은 매우 민주적인 과정이다. 잠이 올 때 대뇌가 개입하여 반대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먼저 부엌을 치워야 해. / 추리극이 지금 너무 재밌어. / 야간 근무 중이야’ 같은 신호가 충분히 강하면 우리는 깨어 있게 된다. 민주제의 투표처럼 더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 쪽이 승리한다.
- [수면: 낮의 실무자 젊은 뇌, 밤의 관리자 늙은 뇌] 중에서

작가

줄리아 엔더스Giulia Enders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이토록 위대한 몸 (줄리아 엔더스, 질 엔더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프린키피아더보기

  • 노화 해방 (장 마르크 르메트르, 김모)
  • 우리집 강아지에게 양자역학 가르치기 (채드 오젤, 이덕환)
  • 호르몬 혁명 (에밀리아 부오리살미, 최가영)
  • 뇌의 사생활 (알베르 무케베르, 이정은)
  • 운명의 과학 (한나 크리츨로우, 김성훈)
  • 초연결 지능 (한나 크리츨로우, 안은미)

건강 베스트더보기

  • 살찌지 않는 몸 (우창윤)
  • 뇌가 멈추기 전에 (이승훈)
  • 호흡의 기술 (제임스 네스터, 승영조)
  • 아 맞다, 나 ADHD였지? (노현재)
  • 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해부학 도감 (우에하라 다케시, 이진원)
  • 드디어 만나는 해부학 수업 (케빈 랭포드, 안은미)
  • 수면의 뇌과학 (크리스 윈터, 이한음)
  • 성인 ADHD와 불안 다스리기 (램지 러셀, 이지민)
  • 이토록 위대한 장 (줄리아 엔더스, 질 엔더스)
  •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쥘리 다셰, 마드무아젤 카롤린)
  • 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로버트 P. 프리들랜드, 노태복)
  • 최박사의 운동 혁명 (최문기)
  •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손성준, 이재훈)
  • 이정림의 내 몸을 살리는 숯가루의 기적 (이정림)
  • 최소한의 생존 체력 운동 (백관장(백승덕))
  • 여자×단식: Fast like a girl (민디 펠츠, 이영래)
  • 슬로 조깅 혁명 (다나카 히로아키)
  • 60세부터 머리가 점점 좋아진다 (와다 히데키, 윤경희)
  •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안철우)
  • 단지, 소고기 (홍지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