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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오백년 고려사 상세페이지

새로 쓴 오백년 고려사

역사학자 박종기의 정통 고려 역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7,500원
판매가
17,500원
출간 정보
  • 2020.05.1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1만 자
  • 5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03945
ECN
-
새로 쓴 오백년 고려사

작품 정보

우리 사회를 만든 ‘또 하나의 전통’
고려왕조 500년의 역사를 만나다!

이 책은 1999년 초판 출간 후 20년 동안 고려사 분야 최고 교양서 자리를 지키며 대학에서 고려사를 배우는 학생들과 고려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고려왕조를 다원사회로 재해석해 고려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생생하게 고려사를 서술함으로써 고려사 대중화에도 이바지했다. 고려의 다원성과 개방성, 역동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어 한국사에서 ‘또 하나의 전통’으로서 고려사가 지니는 의미를 되살렸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그동안 진척된 고려사 연구성과에 발맞추어 잘못 알려졌던 사실을 바로잡고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해 한층 더 풍부한 고려 다원사회의 모습을 그려냈다. 역사학자 박종기의 30여 년에 걸친 고려사 연구성과와 ‘역사’로 대중과 소통하려는 바람이 오롯이 담긴 이 책을 통해 고려왕조 500년의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작가

박종기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학사
경력
국민대학교 문과대학 국사학과 교수
인천광역시 강화고려역사재단 대표이사
한국중세사학회 고문
2010년 한국중세사학회 회장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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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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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과 비슷한 오백년 역사를 가진 고려인데, 한국사 연구가 너무 조선에만 집중되어 있는 탓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우리의 역사라는 느낌이다. 연휴동안 강화도로 여행을 간 김에 각잡고 고려사에 대한 역사책을 한 편 골라 읽었다. 고려사 전공하는 아들이 책 함께 읽으면서 군데군데 추가설명을 해주니 더 귀에 쏙쏙 들어왔다는. 이번에 읽은 책은 박종기 교수님이 쓰신 <새로 쓴 오백년 고려사> 고려를 다원주의사회로 설명하면서 정치 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을 아우르며 설명한다. 읽은 후의 느낌은 일단 고려사는 상당히 역동적이며 파격적인 변화가 가능했던 시대라는 것. 태조 왕건부터 지방의 호족들의 힘을 아우러가며 나라가 운영됐던 탓에 요즘말로 지방자치의 모습이 강했고, 나라안에서 신분간의 이동 역시 다른 시대에 비해 파격적일만큼 가능했었다는. 왕실에서는 근친혼이 성행했는데, 원나라에서 이를 반대, 금지하면서 결과적으로 이후에 권문세족이 성장하게 되는 배경이 되었다는. 다원사회의 또 다른 특성은 사회와 경제 면에서 나타나는 개방성과 역동성입니다. 고려 사회는 우리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하층민의 운동과 정치적 진출이 활발했고, 그에 따라 신분 이동 또한 매우 활발했던, 역동성을 지닌 사회였습니다. …… 한편 수도 개경 인근의 벽란도를 비롯한 서해안 일대는 당시 송·거란·여진뿐 아니라 멀리 아라비아의 상인들까지 드나드는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는 고려왕조가 대외무역을 용인하고 나아가 장려하는 개방적인 자세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개방성은 고려의 국력을 융성하게 했을 뿐 아니라, 문화의 번성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1부 1장 시대 개관과 왕조의 특성〉 중에서(54~55쪽) 고려왕조에 대한 관심의 부족은 오해와 잘못된 시각을 불러왔다. 그동안 일반 대중은 물론, 고려사 연구자들조차 고려왕조를 좀 더 성숙한 중세사회인 조선왕조로 나아가는 과도기로 이해해온 경향이 있다. 이 책은 기존의 고려사 연구와 해석을 비판적으로 살피며, 잘못 알려진 사실과 고려왕조를 바라보는 그릇된 시각을 바로잡는다. 예를 들어 고려왕조를 전기·후기로 구분하던 기존의 시기 구분 대신 전기·중기·후기 3시기로 구분하여 단순화되었던 역사 속 사건들의 시대적 배경을 촘촘히 살피고 각 시기의 특성과 차별성을 짚어낸다. 또, 고려의 대외관계 측면에서 거란과의 전쟁을 서희나 강감찬 같은 인물을 내세워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강조하거나 작은 군대로 적의 대군을 무찌르고 영토를 수호했다는 점만 강조하거나 원의 지배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는 등 민족주의적인 일방적 관점의 해석이 아닌 좀 더 넓은 국제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해석한다. 이외에도 불교 국교설과 근친혼, 본관제, 사대주의, 가족제도와 상속제도 등 흔히 고려 역사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되짚으며 고려왕조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새로쓴오백년고려사 #박종기 #휴머니스트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고려사

    geo***
    2025.01.31
  • 고려사를 이정도로 잘 정리한 책은 드물긴합니다. 하지만 너무 국뽕이...심하네요.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려고 해서 오히려 다른 이면을 생각하면서 읽었네요. 물론 우리 역사의 좋은 면을 알리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역사책에서 비판할 부분은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냉철한 시각으로 써주셨다면 더 좋은책이였을텐데 아쉽네요.

    iri***
    2021.08.09
  •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웅장해졌습니다. 우리가 잊고 있던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skq***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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