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상세페이지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흄세 에세이 005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4.10.1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6만 자
  • 3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872504
ECN
-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작품 정보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이자
다정한 정원가, 유쾌한 반려인
카렐 차페크 산문의 새로운 여정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 출신의 위대한 작가로 손꼽히는 카렐 차페크. 차페크가 영국과 스페인을 여행하며 노트에 꾹꾹 눌러쓴 에세이와 직접 그린 사랑스럽고 창의적인 일러스트를 수록한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카렐 차페크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영국 여행기》, 《조금 미친 사람들-카렐 차페크의 무시무시하게 멋진 스페인 여행기》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차페크는 아무 데나 펴놓고 읽어도 삶의 근사한 비밀을 일러주는 소설 《평범한 인생》과 ‘로봇’이란 말을 탄생시킨 희곡 《R. U. R.》, 가드닝 분야의 고전이 된 에세이 《정원가의 열두 달》, 미워할 수 없는 개와 고양이에 대한 에세이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등을 통해 국내의 독자들에게도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소설과 희곡에서는 주로 미래에 대한 비판이나 철학적인 성찰을 담은 반면, 에세이에서는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유머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번뜩이는 통찰을 전달한다. 특히 영국과 스페인이라는 미지의(차페크는 영국 땅에 발을 내딛고서야 자신이 영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라를 경험하며 남긴 여행기 속에 풍자와 유머, 동물과 자연, 인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았다. 국내에 처음 번역된 이 두 권의 여행기는 다채롭고 위트 있는 차페크 산문의 매력을 가장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
국적
체코
출생
1890년 1월 9일
사망
1938년 12월 25일
학력
소르본느대학교
본레위쉬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교
프라하카렐대학교 철학과
경력
1925년 체코슬로바키아 펜클럽 회장
1921년 리도베 노비니 편집자
나로드니 리스티 편집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카렐 차페크, 박아람)
  • 조금 미친 사람들 (카렐 차페크, 이리나)
  • 외경 이야기들 (카렐 차페크, 김규진)
  • 도롱뇽과의 전쟁 (카렐 차페크, 김선형)
  • 별똥별 (카렐 차페크)
  • 평범한 인생 (카렐 차페크, 송순섭)
  •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요제프 차페크, 카렐 차페크)
  •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카렐 차페크)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 The Absolute at Larg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45) (카렐 차페크)
  • The War with the Newt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44) (카렐 차페크)
  • R.U.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43) (카렐 차페크)
  • 곤충극장 (카렐 차페크, 김선형)

리뷰

4.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차페크의 발랄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영국여행기. <도롱뇽과의 전쟁>, <R.U.R.> 같은 공상과학 소설에서부터 <평범한 인생> 같은 순수소설, 원예경험담, 반려동물과의 동거생활을 담은 에세이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인데 여행기까지 썼다니, 정말 놀랍다. 더군다나 딱 한 번 다녀온 영국여행에서 이토록 자세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재주라니. 덕분에 100년 전 영국의 이런저런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었다. 진짜로 책 속에는 차페크가 그린 다양한 스케치가 포함되어 있다. 특징을 제대로 잡아 간결하지만 때로는 익살스럽게 보이는 예쁜 그림들. 백 년 전 영국은 다른 유럽국가들이 보기에 상당히 발전되고 복잡하면서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매력을 가진 독특한 나라였던듯. 차페크는 인클로저 운동으로 개변돠는 영국인들이 가진 배타성을 꼬집으면서도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인 특별함을 인정하고 그들의 유머감각에 그 근원에 있음을 치하한다. 무엇보다 의회정치의 발상지로 민주주의를 꽃피운 국가라는 점을 들며 그 기운을 국경을 두지않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펼칠 것을 당부한다. “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투쟁은 보다 큰 영국, 대영제국의 국경에 한정되지 않고 훨씬 더 넓은 지역을 포용하는 영적인 제국을 위한 투쟁이겠죠. 이러한 투쟁, 좀 더 평화적으로 표현하면 이러한 세계의 발전이 영국의 정신을 보여주는 특정한 원칙과 가치관, 이상의 운명을 결정할 겁니다. 이제는 그러한 정신이 보존되느냐 사라지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자유의 이상을 숭상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영국의 해안선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이 세상에는 수많은 도버가 있습니다. 다만 그런 곳은 정신적 기반을 토대로 영토를 표시한 지도에서 찾아야 합니다. ” 참으로 당대 지식인이자 빅마우스로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함께 공생하며 번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식견과 재치를 가진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여행기를 빙자한 국제사회계몽프로젝트 느낌. ________ 시대와 장소의 우월을 따지는 것도 그렇고, 문화와 역사의 우월을 따지는 건 훨씬 더 지독합니다. 과거에든 미래에든 인간이 완성되고 완벽해지는 지점, 이상적인 지점, 평형을 이루는 지점은 없습니다. 어디든 될 수 있고 어디든 되지 않을 수도 있죠. 언제든, 어느 곳이든 인간이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그 순간, 그 장소가 누구도 넘어설 수 없는 가장 이상적인 지점입니다. 렘브란트의 초상화가 골드 코스트의 탈춤용 탈보다 더 완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 카렐 차페크, 박아람 저 #대놓고다정하진않지만 #카렐차페크 #휴머니스트 #영국여행기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7.0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흄세 에세이 시리즈더보기

  • 결혼 (알베르 카뮈, 박해현)
  • 여름 (알베르 카뮈, 박해현)
  • 내 인생의 모든 개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이리나)
  • 작은 미덕들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이현경)
  • 조금 미친 사람들 (카렐 차페크, 이리나)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빛과 실 (한강)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책임지는 기쁨 (김리현)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붙잡지 않는 삶 (에크하르트 톨레, 루카)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비효율의 사랑 (최다은)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정세희)
  • 인생 녹음 중 (인생 녹음 중 부부)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다시 만날 세계에서 (강유정, 김후주)
  • 아무튼, 여름 (김신회)
  •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이영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