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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과 불교명상 상세페이지

현대인과 불교명상

보리수잎 18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500원
전자책 정가
500원
판매가
500원
출간 정보
  • 2017.09.18 전자책 출간
  • 1990.12.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76 쪽
  •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
현대인과 불교명상

작품 정보

현대의 특징은 대량 문명(mass-civilisation)이고, 거기에서 집단 히스테리, 세뇌, 규격화, 개성말살 등이 생겨나게 되었다. 사람들은 물질적 발전만을 지나치게 강조해온 나머지 날로 인간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제 사람은 한낱 복잡한 기계의 톱니바퀴에 불과하다. 전문화 추세를 열렬히 추구한 결과 시야는 좁아질 대로 좁아져서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들에 대해 쓸데없이 많이 알게 되었다. 획일화 경향은 판에 박은 사고를 하게 만들어 이제는 생산품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마저 규격화되었다.

그 결과, 개성 있는 자기표현이 사라져 버렸다. 한 집단의 구성원이 되고자 애쓰는 과정에서 개개인이 원래 지니고 있는 전일성(全一性)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일관조립식(一貫組立式) 생산기술이 사생활에까지 침투하여 그 대가로 고유한 인간성을 앗아가 버렸다.

그러나 진정한 비극은 가치의 붕괴이다. 인간에 내재해 있는 더 높은 가능성의 씨앗을 현실로 꽃피워내는 내면의 리듬인 도덕성이 첫 희생자가 되고 만 것이다. 실제로 나타난 결과만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형편에서는 아무리 고상한 동기도, 계산하고 재려드는 의식구조, 즉 심화되어 가는 상업화 추세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한다. 사소한 적선마저도 이웃돕기 운동이라고 광고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되어버렸다. 이렇듯 무미건조한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이제 유일한 희망은 마음밭을 갈아 그 가능성을 계발하는 데서 찾는 수밖에 없다.

작가

아차리야 붓다락키따
출생
1922년
사망
2013년
경력
마하보디협회 창설가 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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