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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황서방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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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황서방작품 소개

<시골 황서방> 김동인의 소설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황 서방이 사는 ○촌은, 그곳에서 그중 가까운 도회에서 570리가 되고, 기차 연변에서 300여 리며, 국도에서 150여 리가 되는, 산골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금년에 40여 세 난 황 서방이, 아직 양복쟁이라고는 헌병과 순사와 측량기수밖에는 못 본 만큼, 그 ○촌은 궁벽한 곳이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서 10리 안팎 되는 곳은 모두 친척과 같이 지내며, 밤에 윷을 서로 다니느니만치 인가가 드문 마을이었다. 산에서 범이 내려와서 사람을 물어 갈지라도, 그 일이 신문에도 안 나리만치 외딴 곳이었다. 돈이라는 것은 10원짜리 지전을 본 것을 자랑 삼느니만큼, 그 동리는 생활의 위협이라는 것을 모르는 마을이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동리는, 순박하고 질구하고 인심 후하고 평화로운 원시인의 생활이라 하여도 좋은 만한 살림을 하는 마을이었다.
이러한 ○촌에, 이즈음 뜻도 안 하였던 일이 생겨났다.
○촌에, 이즈음, 소위 도회 사람이라는 어떤 양복쟁이가 하나 뛰어들어왔다. 그 사람은 황 서방의 집에 주인을 잡았다.
--- “시골 황서방” 중에서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목차

시골 황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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