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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상세페이지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문학동네 세계문학

  • 관심 188
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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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8.13(수) 00:00 ~ 9.12(금) 23:59
출간 정보
  • 2025.04.1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2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609948
ECN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작품 정보

2024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
옥타비아 스펜서 제작 TV 시리즈 방영 예정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

“반전이 가득한 서스펜스의 정석” “미친듯이 독창적이고 악마처럼 교활하다” “스릴러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소설” 등의 극찬을 받으며 2024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결혼식 전문 사진사로 일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 애슐리 엘스턴은 2013년 데뷔작인 『사라지기의 법칙』이 국제 스릴러 어워드 YA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는 엘스턴이 여러 권의 YA 소설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진 뒤 성인을 대상으로 집필한 첫 소설로, 스미스 씨라는 미지의 인물 밑에서 가짜 신원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이 은밀하고 치밀하게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독자적인 작업을 실행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한 보스 스미스 씨와 영리하고 교활한 주인공의 지능적인 추격전이 펼쳐지는 이 소설은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억대 선인세로 출판 계약이 성사되었고, 출간 첫해에는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아마존 이달의 책,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치열한 영상화 판권 경쟁 끝에 <그레이 아나토미> 총괄 프로듀서와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가 제작하는 TV 시리즈 방영이 확정되어 드라마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거짓말을 할 때는 가급적 진실에 가까워야 한다.
불필요한 거짓말도 금물이다.
그리고 언제나,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소설은 주인공 에비 포터와 남자친구 라이언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근사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다정한 남자친구 라이언이 소유한 멋진 2층집에서, 라이언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을 불러 모아 값비싼 와인과 완벽히 구워진 스테이크로 만찬을 즐긴 후, 라이언으로부터 이제 같이 살고 싶다는 말을 듣는 이 삶은 꽤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보인다. 비록 라이언의 친구들이 에비가 돈을 노리고 접근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가득한 눈초리를 보내며 과거를 캐내려는 집요한 질문을 쏟아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참아줄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꽤 완벽했던 에비의 일상에 예상치 못한 폭탄이 떨어진다. 라이언과 함께 참석한 한 행사에서 라이언의 옛친구 제임스와 제임스의 여자친구인 루카 마리노를 만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이든 출신에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루카 마리노를 만난 직후 에비는 패닉에 빠지고 만다. 왜냐하면 에비 본인이 바로 노스캐롤라니아 이든 출신에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신 루카 마리노니까.
사실 에비 포터라는 사람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름은 그저 표적인 라이언에게 접근하기 위해 새롭게 받은 신원일 뿐이다. 8년 전 도둑질로 먹고살던 주인공은 경찰에 덜미를 잡히고, 그때 스미스 씨라는 미지의 인물이 그녀를 꺼내주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임무를 받으면, 우선 파견될 도시와 표적의 이름이 전달된다. 표적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나면 이제 작업에 사용할 신원이 주어진다. 이름, 배경, 그리고 그 신원의 신뢰도를 높여줄 각종 서류까지. 때로는 며칠, 때로는 몇 달씩 이어지는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사서함을 통해 지령이 내려오고, 그 내용이 무엇이든 완수해낸다.
이번 임무는 표적인 라이언에게 접근해 연인이 되고 그의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빼내는 것이었다. 라이언에 대한 마음이 생기며 내적 갈등을 겪긴 했지만 어쨌든 겉으로는 스미스 씨의 지시를 착실하게 이행해왔는데, 그녀의 진짜 신원을 사칭한 인물이 나타났다는 것은 뭔가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에비는 루카 마리노라 주장하는 이 인물을 주시하는 한편, 스미스 씨에게 맞서 그동안 은밀하게 준비해왔던 자기만의 작업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리기 시작한다.


“스릴러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빠른 템포의 소설.” _리즈 위더스푼

소설은 주인공이 에비 포터가 되어 라이언의 연인 역할을 수행하는 현재와, 8년 전 처음 스미스 씨를 알게 된 것을 시작으로 매번 다른 이름과 직업을 가진 다른 인물이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어느 가족의 베이비시터로 취직해 금고에 든 플래시드라이브를 바꿔치기하는 비교적 작은 일부터 보안이 철저한 저택에 잠입해 미술품을 빼내는 좀더 위험한 일까지, 주인공이 수행하는 작전 하나하나는 신분 위장, 위장 취업, 보안시설 해킹 등 다채로운 장르적 요소를 선보이며 첩보물이 줄 수 있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현재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형성하는 주인공과 보스의 두뇌 싸움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소설을 결말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친다. 결코 선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쩐지 호감이 가는 똑똑하고 실행력 있는 주인공에, 마지막까지 그 정체를 궁금하게 하는 미스터리한 보스, 그리고 무서운 흡인력으로 속도감 있게 읽히는 이야기와 더없이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결말까지, 그야말로 우리가 장르소설을 읽으며 기대할 법한 모든 것을 갖춘 작품이다.

작가

애슐리 엘스턴
학력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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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리뷰

4.6

구매자 별점
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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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이하다가 마지막에 약간 괜찮았지만, 통쾌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짧은 미드 본 느낌.

    won***
    2025.08.15
  • 무슨 이야기 인지도 모르고 끌려가다가 무엇을 알았을 때의 허탈감을 뼈저리게 느낀다.

    sai***
    2025.08.13
  • 중반까지 현재, 과거를 넘나들면서 텐션이 조금씩 떨어지는 순간도 있으나 중후반부 압도적입니다. 줄거리는 스파이 생활을 하는 주인공, 이젠 누가 적군인지 아군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살아 남아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추천합니다.

    mrk***
    2025.08.12
  • 서사, 묘사, 인물관계 모두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인칭 소설 답답해서 안 좋아하는데 최근에 읽었던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더불어서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두 권 다 강추입니다~

    for***
    2025.08.11
  • 재미있습니다. 중반까지 산만한 전개를 보여주더니만 후반으로 가면서 다 끌어모아서 한방에 터뜨립니다.

    brs***
    2025.07.17
  • 모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소설. 주인공은 가난했지만 아름답고 영특한 여인 루키 마리노. 가난 때문에 시작한 그녀의 도둑질은 점차 치밀함을 갖춘 기술이 되고, 이를 눈여겨 보았던 의문의 인물 ’스미스 씨‘에게 스카웃 되어 그녀의 작업은 점차 전문성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스미스 씨는 최정예 요원들을 남기기 위해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요원들끼리 서로를 감시하며 제거하게 만드는 비정한 인물이었던 것. 어느 날 스미스 씨에게 반항하다 미운 털이 막힌 루키는 그를 파멸시키기 위한 덫을 계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임무를 받고 신분을 속여 잠입한 현장에서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면서 심지어 외모마저 비슷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스미스 씨가 보낸 자신의 감시역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녀로 하여금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도록 함정을 판다. 등장인물들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줄거리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읽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다. 작가가 전문작가가 아니라 웨딩사진을 찍던 사진가였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을 정도. 이번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흥미진진한 소설로 강추. ______ 이거 감이 안 좋은걸. 감이 안 좋아. 감이 안 좋아. 저 여자는 노스캐롤라이나 이든 출신이 아니다—내가 이든 출신이다. 저 여자의 어머니는 유방암으로 죽지 않았다—내 엄마가 유방암으로 죽었다. 저 여자의 이름은 루카 마리노가 아니다—내 이름이 루카 마리노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저 #첫번째거짓말이중요하다 #애슐리엘스턴 #문학동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7.12
  • 집중을 잘 못하는데도 끝까지 너무 재밌게 읽은 소설.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읽는 내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그려짐.

    ngn***
    2025.06.27
  • 최근에 맘에드는 책을 찾기가 참 어려웠어요. 특히 한국소설은 왜이렇게 소재가 다 이상하나요 ㅜㅠㅠㅠ 죄다 기이하고 자극적이고.. 반전이나 추리물은 예상이되거나 스토리가 탄탄하지않구요. 보고나면 찝찝한게 많은데.... 그러다가 발견한 귀한 소설이네요! 스토리도 맘에들고 결말도 맘에들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몰입감이좋고 술술읽히면서 논리적이기까지 한.. ! 간만에 기억에 오래 남을거같아요. 이 작가의 소설을 더 보고싶은데 한국에 출시가 안된 것 같아서 아쉬워요

    ths***
    2025.06.26
  • 촘촘이 쌓인 서사와 빌드업, 그리고 반전과 결말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829***
    2025.06.26
  • 하루만에 다봄 재밌어요

    mus***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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