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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상세페이지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심리학, 어른의 안부를 묻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1,060원
판매가
11,060원
출간 정보
  • 2020.08.1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17.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124341
ECN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작품 정보

불현 듯 우울하고, 일부러 불행한 당신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읽는 치유의 시간

그럴 줄 알았다. 어른이 되면, 좀 더 나이가 들면 마음도 그만큼 단단해질 줄 알았다. 어지간한 상처에는 쉽사리 넘어지지도 울지도 않을 줄 알았다. 아니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어른이 된 이상, 웬만한 고통과 상처에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는 괜찮지 않았다. 경험이라는, 시간이라는 자산이 보태어졌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의 삶은 아직도 서툴고, 우리의 감정은 여전히 여리고 아프다. 더 이상 기댈 곳도 투정부릴 수도 없는 어른이라는 이름은 오히려 우리를 모진 사막에 홀로 던져버렸다.

이 책은 이렇듯 이제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들, 상대방 때문에 때로는 자기 자신 때문에 마주하게 되는 일상 속 모든 고통과 아픔에 대해 내놓는 처방전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100만 독자의 마음을 위로한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작가 김혜남과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전문의를 거쳐 비즈니스 현장 한복판에서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정신과전문의 박종석이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합했다.

작가

김혜남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9년 1월 27일
학력
1987년 고려대학교 학사
경력
인천나누리병원 정신과 소장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한국정신분석학회 홍보이사
2000년 국립서울정신병원 정신분석 전문의
수상
2006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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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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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 고민상담소 (김혜남, 김홍신)
  • 김혜남 소장 - 리더를 읽다 시리즈 (김혜남, 김세라)
  • 책 읽는 청춘에게 (홍세화, 우석훈)

리뷰

4.5

구매자 별점
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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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만 커버린 다양한 어른아이들을 다독여주는 책. 나와 다른 어른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ee***
    2022.03.30
  • 요즘 번아웃인지 무기력증인지 갑자기 일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아 난데없이 하던 일을 내팽개치고 있던 와중에 읽게 되었는데..책을 통해 아?이거 난데 하는 부분이 많았다 .. 최근에 성인adhd진단을 받게되서 정신과에 다니면서 약물치료를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난데없이 우울증약을 자꾸 처방해주시고 늘려주시길래 의아했다. 근데 책 읽고나니 아하 내가 치료가 필요한 수준인가부다 좀 인정하게 되었다. 내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걸 인정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도 공감된다. 그렇게까지 딱히 우울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약까지 먹어야될 일인가? 싶기도 했고. 내 자신이 내 기대보다 나약하고 여리고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고 마주하는게 별로 어려울 일도 아닌 것 같은 데 생각보다 잘 안된다 지속적인 자신감 결여와 실패에 대한 자기학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부정적 감정들을 극복하려고 애쓰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짠하고, 제발 잘되면 좋겠다 포기하지 말고 잘 이겨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심정으로 책을 읽으며 내 요상하고도 이해안되던 감정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실패한 경험도 많지만 성공한 경험 또한 많았음에도 성공한 감정은 그냥 기분좋네 끝 그 기분을 오래 가져가지 못했고, 실패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집착하고 그 이후 몰아치는 부정적 감정에 매몰되는 하루하루의 삶이 고통스러웠다. 나 자신에 대해 더 연구해봐야될 것 같긴한데 부정적 감정의 연결고리가 꼬꼬무인 내 머릿속 연결고리를 하나하나 끊어버리고 긍정적 회로를 가동할 수 있게끔 나 자신을 의식적으로 바꿔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대체 왜이러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하던 과정에서 꽤 도움을 받은 책이다.

    nag***
    2022.03.14
  •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저자인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의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울에 관해 이야기한다. 어느샌가 너무 가까이에 침투해 들어온 이름, 우울... 물적으로는 풍요로워졌으나, 심적으로는 한없이 궁핍한 현대인... 그렇다. 물질은 마음을 결코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소유를 종용하는 사회일수록, 존재를 추구해야만 할 이유다.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우리 영혼 안에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나의 신앙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마음을 지키라고...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이다. (잠 4:23)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자면, 이 책은 마음 지킴에 관한 이야기다.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우울에 관한 여러 현상들을 드러내며, 그에 대한 따뜻한 처방을 내리고 있다. 위로하고, 격려하며, 우리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을 심어준다. 결국에는 나를 사랑함이 답이겠다. 건강하게 나를 사랑하는 것... 그렇게 나를 사랑할 때에 비로소 남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이다. 건강한 자아를 먼저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할 때에 우리를 둘러싼 우울의 기운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고, 괜찮은 세상은 찾아온다. 이렇듯,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나의 마음으로부터... 생각보다 우리는 괜찮은 사람임을 잊지 말자.

    mbi***
    2020.03.10
  • p.11 우울증은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3개월 안에 호전된다. p.63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얘기 해보면 정말 바쁘게 멀티 플레이어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p.180 어쩌면 우리는 "인생은 어차피 다 혼자야, 혼자여도 꿋꿋하게 버텨야 해." 라는 말에 지나치게 매여 있는 건 아닐까 p.197 뒤돌아보면 나를 가장 아프게 했던 건 의외로 나 자신이었다. p.198 우울의 반대말은 행복이 아니라 생동감이다. --------- 198페이지의 한 문장에 크게 공감한다. 나를 가장 아프게 한 건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를 외부에서 찾을 때가 많았다. 외부의 요인도 물론 있긴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요인들도 '나의 의지' 로 충분히 피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나에게서 이유를 찾고 분석하기보다 세상과 다른 사람을 탓하는게 쉬워서였을까? ------- 우울의 반대말은 생동감이라는 말을 믿는다. 가만히 혼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물러 있으면 우울은 더욱 심해진다. 옆길로 조금 새서 말하자면 최근 당근마켓을 통해 매일 한 두 번의 거래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된다. 짧은 마주침이지만 이 자체로 내게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하고 부지런히 사는 것도 좋진 않지만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것도 그닥 좋은 건 아니다. 2020년에 읽은 두 번째 책. 좋군.

    tya***
    2020.03.05
  • 한번쯤 읽어볼만한 심리학책입니다. 공감하며 재밌게 읽었네요

    gaw***
    2020.03.04
  • 처음에는 필요한 일부분만을 읽어보려고 책을 펼쳤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주변사람들을 그대로 책에 옮겨놓은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심지어 책을 읽고 있는 저 자신 또한 책에 등장하더라구요. 사실 현대인들은 1등 만능 사회, 스펙 우선 사회, 남과 자신을 비교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예전에 비해 가볍든 무겁든 책에서 표현된 응어리를 하나 이상씩은 안고 사는 듯 합니다. 슬픔, 분노, 좌절, 우울감, 무력감, 허언증, 불안, 강박감 등... 없는 사람이 오히려 비정상이죠. 이런 현대인의 다양한 마음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과 더불어, 감정적인, 즉흥적인 접근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접근에 대해 알아보는것에서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면서 진정으로 중요한것은 무엇인지도요.

    ngi***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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