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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의 길 상세페이지

축적의 길

"축적의 시간" 그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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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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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17.06.01 전자책 출간
  • 2017.05.0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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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2만 자
  • 6.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481201
ECN
-
축적의 길

작품 정보

책 소개


● ‘축적의 시간’ 두 번째 이야기: 진단에서 처방으로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 시행착오의 축적을 통한 고도의 경험지식 확보에 있다는 진단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축적의 시간’ 발간 이후 1년 6개월간의 연구를 종합해서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은이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2014년부터 ‘축적의 시간’ 연구프로젝트를 총괄해서 이끌어온 책임자였고, 축적의 시간 대표 저자였다.

● 착각에서 축적으로: 축적의 전략

저자는 5가지 축적의 전략을 소개하며, ‘착각에서 축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선진 기술을 모방하여 추격하는 단계에서 체화된 사고방식과 관행이, 시행착오의 축적을 통해 세상에 없던 제품과 서비스를 정의하고 만들어내는 개념설계 역량의 확보에 어떻게 걸림돌이 되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개념설계역량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탓에 생기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개념설계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행착오의 축적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착각을 극복하고, 전략으로 다시 뒤집어쓰면 다음과 같은 축적의 전략이고 축적의 길이 된다.
착각 1. ‘부족한 개념설계역량은 사오면 된다’.
착각 2. ‘창의적 아이디어가 없어서 문제다’.
착각 3. ‘생산은 개발도상국에서, 개념설계는 국내에서’.
착각 4. ‘천재는 어디에서나 탄생한다’.
착각 5. ‘중국은 우리의 생산공장이다’.

축적의 길 1: 축적의 경험을 담는 최후의 그릇, 고수를 키워라.
축적의 길 2: 아이디어는 흔하다, 스케일업 역량을 키워라.
축적의 길 3: 개념설계를 담는 그릇, 제조현장을 키워라.
축적의 길 4: 고독한 천재는 없다, 사회적 축적을 꾀하라.
축적의 길 5: 중국의 경쟁력 비밀을 이해하고 이용하라

● 축적 지향의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4가지 열쇠

한국 경제가 시행착오의 축적을 통해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언을 4가지로 압축해서 제시한다.

* 고수의 시대(축적의 형태)
* 스몰베팅 전략(축적의 전략)
* 위험공유 사회(축적 지향의 사회시스템)
* 축적지향의 리더십(축적 지향의 문화)

첫째, 축적의 형태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고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시행착오의 귀한 경험이 결국 사람에게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간 자본투자와 매뉴얼 학습, 벤치마킹에 치중되어 있던 관점을 전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축적의 전략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스몰베팅 전략’을 모든 의사결정의 기본 틀로 삼아야 한다. 혁신적 개념설계는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하지만, 많은 시도와 지속적인 후속 투자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그동안 즐겨 사용했던 선택과 집중, 일시적 동원체제와 같은 의사결정 방식에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축적을 뒷받침 사회시스템의 측면에서는 ‘위험공유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시행착오의 경험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재이고, 따라서 그 위험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나누어 감당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필요하다. 위험공유는 시행착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던 실행의 시대에는 중요하지 않은 키워드였으나, 새로운 밑그림을 더듬어 가며 찾아야 하는 단계에서는 꼭 필요한 공동체 차원의 사회적 자산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문화의 측면에서는 ‘축적지향의 리더십’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현재의 한국 산업처럼 실행지향의 틀이 깊이 각인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시행착오 품어주고, 장기적 시각으로 축적을 장려하는 리더십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산업사회 전체 패러다임의 총체적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

● 풍부한 사례 연구를 통해 읽기 쉽게 썼다

저자는 ‘축적의 시간’에 비해 풍부한 사례를 들어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의 방향을 통찰하여 ‘개인’에게도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관한 풍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이정동
국적
대한민국
경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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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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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수만 많고 먹을것이 별로 없었던 '축적의 시간'의 아쉬움을 이 책에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도 좋았지만 다양한 사례와 맛갈스런 비유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저자가 제시한 대안들을 추진해나가려면, 우리 상호간의 신뢰회복과, 다시 해보자는 국민적 의지, 그리고 이를 이끌어나갈 리더쉽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jam***
    2020.03.14
  • 뼈때리는 현실 진단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적한 문제들을 우리는 여전히 갖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wiw***
    2019.10.22
  • 구태여 책으로 까지 사서 읽을 내용은 아닌듯. 핵심은 한장으로 요약 가능한데...

    bk8***
    2019.10.03
  • 한국의 현실을 명확하게 잘 파악하고 진단한 책이다,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이기 보다 내가 속한 회사의 문제이기도 하다. 지금이 아닌 미래에 잘 살 수 있는 국가, 기업, 나를 위해 나를 다시 돌아 보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fre***
    2019.09.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for***
    2019.09.01
  • 자칫 결론이 뻔하거나 내용이 늘어질 수 있는 주제를 탄탄하게 다루었다. 현황에 대한 진단과 제안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공감은 할 수 있되, 결국 독자 개개인으로써 실천이나 대응에 대해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jin***
    2019.07.20
  • 빨리 읽을 수 있고 논리 정연하고 말하고자 하는 바도 분명함. 신문이나 강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읽은 사람에 따라서는 정신이 번쩍 날 수도 있음! 밑줄 많으 그으면서 재미있게 읽었음. 이 책이 말하는 바가 지금 한국 경제에 가장 필요한 고언임에는 틀림 없으며, 그것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받아들여 적용하는지에 따라 한국 경제와 각 기업의 운명 경로가 바뀔 수 있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부디 너무 늦기 전에 좋은 방향으로 틀 수 있길.

    koo***
    2019.04.05
  • 4차산업이 두렵지 않을 이유...두려움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알면 두려울것이 없다.

    cns***
    2019.03.06
  • 40대가 되어서 느낀 것이 하나 있다면 20대대 부터 아니 30대대 부터라도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무언가를 지속 해왔으면 뭐라도 하나 제대로 잘 할줄 아는 스폐셜 리스트가 되었을 거란 생각이었다. 나 또한 이 책에서 말한 제너럴리스트라 불리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무엇하나 처음부터 내가 스스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남이 짜 놓은 판위에 시행만 하는 인간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무엇을 축적할 것인지 정하고 수많은 수행 착오를 즐겁게 받아 들이며 변화된 삶에 한걸음 나가야 겠다.

    cjh***
    2018.12.21
  • 내용도 좋고 말하고자 하는 의도도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 '특정인'의 리더쉽 때문만은 아니었다는 말은 하지 맙시다. 그 '특정인'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고, 자본을 집약하고 집중투자하여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중화학 공업을 건설했습니다. 그것이 리더쉽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요 ? 시대가 받쳐 주면 사람들이 성실하면 어느 나라던 어느 상황이던 할 수 있는 건가요 ?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인정할 것은 인정합시다. 결론을 정해 놓고 짜맞추듯이 논리 전개를 하면 되겠습니까 ?

    kiw***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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