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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아스라이

바다로 들어간 고양이들
소장전자책 정가9,000
판매가9,000

아스라이작품 소개

<아스라이> 슬픔이 구르고 굴러 '아스라이'가 된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그로아 마을에 오래전부터 전해져 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간 고양이들을 ‘아스라이’라고 불렀습니다.
고양이들이 무슨 이유로 바다에 들어가는지 아무도 아는 이가 없고,
그 모습을 보았다는 소문조차 들려오지 않기에
그들의 존재는 그 말의 의미처럼 희미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로아 마을의 골목길을 유유히 걸어 다니는 한 고양이에게
그들의 언어로 물어볼 수 있다면 분명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그럼, 알다마다! 며칠 전에도 회색빛 녀석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걸 봤어.”

깊고 푸른 바닷속, 초록빛 해초로 뒤엉킨 동그란 아스라이.
왜 세상을 등지고 이곳으로 도망쳐 온 걸까……?


출판사 서평

영국 전설 속에 나오는 바닷속 요정 아스라이(Asrai)

‘Asrai(아스라이)’는 영국 전설 속에 나오는 요정으로, 초록색 털과 물갈퀴가 있는 발을 가지고 있으며 바다와 호수에 살고 있습니다.
물에 살면서 백 년에 한 번씩 나와 달빛에 목욕하고 동이 트기 전에 돌아갑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아스라이는 햇빛을 견디지 못하는, 자연을 사랑하는 영혼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스라이’는 순 한글 말로 ‘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게,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않고 희미하게’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효단(曉旦): 먼 동이 트려 할 무렵

흔해 빠진 말일 수 있지만, 어두운 하늘을 밝히는 해처럼 누군가의 마음에 빛이 되는 한 줄기 글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것이 작가의 소망이자 포부이다.
제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다.
두 고양이와 동고동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길고양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느 날 고양이가 나오는 꿈을 꾸었는데 좀처럼 잊히지 않는 독특한 장면이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결국 이야기로 만들게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슬픔이 구르고 굴러 아스라이가 되다

제1장 - 입하, 해안가의 고양이
제2장 - 소만, 여름의 문턱
제3장 - 소서, 장마의 시작
제4장 - 처서, 여름의 끝자락
제5장 - 백로, 그로아 마을의 고양이들
제6장 - 소설, 그윌리 마을의 소식
제7장 - 경칩, 새로이 돋아나다
제8장 - 청명, 여정의 시작
제9장 - 청명, 도시의 고양이들
제10장 - 곡우, 파랑의 실마리
제11장 - 곡우, 묘내코 계곡의 아스라이
제12장 - 파랑의 입구
제13장 - 비늘구름 저 너머

에필로그 - 물속의 대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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