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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하세요

세기의 작가 전집 109: 윌리엄 셰익스피어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900원
판매가
2,900원
출간 정보
  • 2025.06.0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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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7.2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33992
ECN
-
뜻대로 하세요

작품 정보

작품소개

400년 전 영국에서 온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 그리고 그 이상의 것

사람들은 종종 고전을 어려워한다. 특히 셰익스피어라는 이름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뜻대로 하세요』는 다르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가 쓴 것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가장 현대적이며, 가장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만약 당신이 셰익스피어를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면, 이 작품부터 시작하기를 권한다. 만약 이미 읽어봤다면, 이번 번역본으로 다시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야기는 간단하다. 공작의 딸 로잘린드가 삼촌에게 쫓겨 숲으로 도망친다. 남장을 하고 가니메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올랜도를 우연히 만난다. 올랜도는 로잘린드가 가니메데인 줄 모른 채 그에게 사랑 상담을 받는다. 로잘린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올랜도에게 연애 지침을 준다. 이런 상황이 우스꽝스럽지 않다면 뭐가 우스꽝스럽겠는가.

하지만 이 작품의 진짜 매력은 단순한 코미디에 있지 않다. 로잘린드라는 인물에 있다. 그녀는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여성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인물이다. 남장을 한 채로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간다. 수동적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계를 이끌어간다. 올랜도가 나무에 새긴 시시한 연애시를 보고 "이런 시를 쓰는 남자와 결혼하다니"라며 혀를 끌끌 차는 그녀의 모습은 얼마나 생생한가.

로잘린드는 사랑에 대해서도 환상을 품지 않는다. "남자들은 구애할 때는 4월이지만 결혼하고 나면 12월"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현실적 사고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녀는 사랑을 하지만 사랑에 매몰되지 않는다. 감정적이지만 이성적이기도 하다. 이런 균형감각이야말로 현대 여성들이 추구하는 이상적 자아상이 아닐까.


아르덴 숲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궁정의 권력 다툼과 위선에서 벗어난 이곳에서 인물들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 숲은 단순한 도피처가 아니다. 오히려 현실보다 더 복잡하고 다채로운 인간관계가 펼쳐지는 무대다. 로잘린드와 올랜도의 사랑, 실비우스와 피비의 일방적 사랑, 터치스톤과 오드리의 현실적 사랑이 얽히고설킨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피비가 남장한 로잘린드(가니메데)에게 반해버린다는 설정이다. 여성이 여성에게 끌리는 이 상황은 16세기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적이다. 성별과 사랑의 경계가 이렇게 유연하게 그려진 고전이 또 있을까? 셰익스피어는 400년 전에 이미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었다.


이 작품에는 언어의 마술사들이 등장한다. 로잘린드의 재치 넘치는 말솜씨는 물론이고, 터치스톤이라는 인물은 아예 언어유희의 달인이다. 그가 선보이는 '거짓말의 7단계' 에피소드는 읽는 이로 하여금 배꼽을 잡게 만든다. 궁정의 허례허식과 가식적인 명예 문화를 조롱하는 그의 유머는 지금 봐도 신선하다.

우울한 철학자 자크도 빼놓을 수 없다. "세상은 무대요, 모든 남녀는 배우에 불과하다"는 그의 명대사는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구절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유명한 대사들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 번역본에서는 모든 대사가 자연스럽고 현대적인 한국어로 옮겨져 있어, 마치 동시대 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번역본의 가장 큰 장점은 '읽기 쉬움'이다. 기존의 많은 셰익스피어 번역서들이 원문에 충실하려다 보니 어색하고 딱딱한 문장으로 가득했다면, 이 번역본은 현대 한국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의역되었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언어유희와 이중의미도 한국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창의적으로 재창조되었다.

예를 들어 터치스톤이 윌리엄을 협박하는 장면에서, 라틴어를 섞어가며 현학적인 말장난을 하는 부분을 보자. 원문을 직역하면 의미가 전달되지 않지만, 이 번역에서는 한국 독자들이 웃을 수 있는 형태로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 이런 디테일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있어, 400년 전 작품이라는 것을 잊고 읽게 된다.

등장인물들의 말투도 차별화되어 있다. 로잘린드는 재치있고 현대적으로, 올랜도는 다소 격식있고 진지하게, 터치스톤은 익살맞게 표현되어 각 캐릭터의 개성이 살아난다. 마치 현대 드라마의 대사를 읽는 듯한 생동감이 있다.


이 번역본에는 전문 평론가가 쓴 상세한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딱딱한 학술적 분석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풀어쓴 해설이다. 작품의 주요 테마들—사랑과 정체성, 자연과 문명, 현실과 환상—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현대적으로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특히 로잘린드의 남장이 갖는 젠더적 의미, 터치스톤의 언어유희가 보여주는 사회 비판적 시각, 자크의 우울이 담고 있는 철학적 통찰 등에 대한 분석은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 번 읽고 끝낼 작품이 아니라 여러 번 읽으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고전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뜻대로 하세요』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현재의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질문들을 던지는 살아있는 텍스트다. 정체성의 유동성, 사랑의 복잡함, 성별의 경계, 진실과 연기의 관계 등 이 작품이 다루는 주제들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절실한 문제들이다.

특히 SNS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로잘린드의 이야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모두 상황에 따라 다른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간다. 온라인에서의 나와 오프라인에서의 나, 직장에서의 나와 집에서의 나는 서로 다르다. 그렇다면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로잘린드의 여정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또한 이 작품은 무엇보다 재미있다. 웃음과 감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벽한 엔터테인먼트다. 복잡한 사랑의 얽힘, 예상치 못한 반전, 유쾌한 언어유희, 그리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통쾌한 결말까지. 이보다 더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가 있을까?

셰익스피어를 어려워하는 독자든, 이미 그의 팬인 독자든, 이 번역본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로잘린드의 목소리를 들어보라. 당신은 분명 그녀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사랑은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다.

* 이 책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합니다.

작가 소개

작가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 이해의 거장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낡고 어려운 이야기 속에 대체 무엇이 있기에 시간을 거슬러 우리 손에 들리는 것일까요? 특히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영문학의 최고봉,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지만, 정작 그의 작품을 직접 읽어본 경험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도 4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 그리고 고풍스러운 언어가 주는 막연한 장벽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단언컨대, 셰익스피어를 읽는 경험은 박제된 유물을 감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의 작품은 살아 숨 쉬는 인간 군상의 드라마이자,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려낸 세계는 16세기 말, 17세기 초 영국의 모습이지만, 그 안에서 울고 웃고 갈등하고 사랑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놀랍도록 오늘날의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활동했던 시대는 격동과 변화의 소용돌이였습니다. 르네상스의 거대한 물결이 유럽을 휩쓸며 인간 중심의 사상이 꽃피웠고, 종교개혁은 기존의 세계관을 뒤흔들었습니다. 절대왕정이 확립되던 시기였지만, 동시에 신흥 상인 계층이 부상하며 사회 구조에도 균열이 일기 시작했죠. 바다 건너 신대륙의 발견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켰습니다. 이렇듯 셰익스피어는 낡은 중세의 질서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근대의 여명이 밝아오던, 역동적인 전환기의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바로 이 시대의 공기와 열망, 그리고 불안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는 당대의 정치적 암투, 사회적 모순,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여 무대 위에 펼쳐 보였습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은 단순히 시대를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장 깊숙한 심연을 탐구한 작가입니다. 그의 붓끝에서 탄생한 인물들은 선과 악, 이성과 광기, 사랑과 증오, 충성과 배신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선택합니다. "햄릿"의 우유부단함과 복수심, "오셀로"의 파괴적인 질투, "리어왕"의 어리석은 오만과 뒤늦은 깨달음, "맥베스"의 걷잡을 수 없는 야망은 특정 시대,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의 스펙트럼입니다. 이번에 여러분이 읽게 될 "로미오와 줄리엣"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두 가문의 해묵은 반목 속에서 피어난 젊은 연인의 맹목적이고 열정적인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가로막는 세상의 억압과 비극적인 운명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강렬한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킵니다. 과연 무엇이 그토록 순수한 사랑을 파멸로 이끌었을까요? 셰익스피어는 개인의 감정과 사회적 갈등, 그리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힘이 어떻게 맞물려 비극을 빚어내는지를 섬세하고도 극적으로 그려냅니다.

셰익스피어는 또한 언어의 마술사였습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풍부한 어휘와 다채로운 표현, 시적인 운율과 절묘한 언어유희는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귀족의 고상한 운문에서부터 평민의 비속한 산문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그의 대사들은 때로는 철학적인 깊이를 담고,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를 던지며, 때로는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물론 번역 과정에서 원어의 뉘앙스를 완벽하게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잘 된 번역은 원작의 정신과 감동을 최대한 살려 우리에게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지금, 셰익스피어를 읽어야 할까요?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까요? 저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하나의 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간 본성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목격하고,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이 세계의 모순과 부조리를 성찰할 수 있습니다. 권력의 속성, 사랑의 본질, 정의의 의미, 운명과 자유의지의 문제 등 그가 던지는 질문들은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디 이 작품을 통해 셰익스피어라는 거대한 산맥의 한 자락이나마 직접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그 경험은 분명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출생과 성장: 1564년 4월 26일(세례일 기준) 잉글랜드 중부의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비교적 유복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스트랫퍼드는 양모 거래의 중심지였으며, 그의 아버지 존 셰익스피어는 장갑 제조업자이자 양모 상인이었고, 후에는 지방 유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지역의 문법학교(grammar school)에서 라틴어와 고전 문학을 중심으로 교육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그의 초기 생애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아 '잃어버린 세월(lost years)'이라고 불리는 공백기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평범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당대 최고의 지성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런던에서의 활동: 1580년대 후반 혹은 1590년대 초반에 런던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연극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동시에 극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각색하거나 공동 집필하는 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592년경에는 이미 극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로버트 그린과 같은 동시대 작가들의 질투 섞인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빠르게 런던 연극계의 중심으로 부상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궁내대신 극단과 글로브 극장: 1594년부터는 당시 최고의 극단이었던 '궁내대신 극단(Lord Chamberlain's Men)'의 전속 극작가 겸 공동 소유주로 활동했습니다. 이 극단은 제임스 1세 즉위 후 '국왕 극단(King's Men)'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셰익스피어는 평생 이 극단을 위해 작품을 썼습니다. 1599년에는 극단 동료들과 함께 템스강 남쪽에 유명한 글로브 극장(Globe Theatre)을 건립하여, 자신의 작품을 직접 공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한 창작자를 넘어, 연극 산업의 구조와 대중의 요구를 이해하는 실용적인 감각도 지녔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작품 활동: 약 2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통해 그는 총 38편(이설 있음)의 희곡과 다수의 소네트 및 장시를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크게 비극, 희극, 역사극, 로맨스극(비희극)으로 분류됩니다.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 인간 존재의 근원적 고통과 파멸을 심도 있게 다룬 걸작들을 통해 비극 장르의 정점을 이루었습니다.

희극: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 등 사랑의 기쁨과 우여곡절, 인간 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경쾌하게 그려냈습니다.

역사극: "리처드 3세", "헨리 4세", "헨리 5세" 등 영국의 역사를 극화하여 당대의 정치적 상황과 왕권의 문제를 탐구했습니다.

로맨스극: 말년에는 "겨울 이야기", "템페스트"와 같이 용서와 화해, 재생의 주제를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룬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말년과 사망: 1610년경부터는 고향 스트랫퍼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작품 활동도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1616년 4월 23일, 52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고향의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 묻혔습니다. 그의 사망일은 공교롭게도 그의 생일로 추정되는 날과 같아, 그의 삶에 또 하나의 극적인 요소를 더합니다.

문학사적 평가: 셰익스피어는 당대에도 인기 있는 극작가였지만, 사후에 그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특히 18세기 이후 본격적인 연구와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오늘날과 같은 불멸의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풍부하고 창의적인 언어 구사, 뛰어난 극적 구성 능력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되고 있습니다. 그의 존재는 영문학을 넘어 세계문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곧 인간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를 탐구하는 여정에 동참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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