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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집 2 상세페이지

황폐한 집 2

세기의 작가 전집 130: 찰스 디킨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5,900원
판매가
5,900원
출간 정보
  • 2025.06.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9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3751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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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폐한 집 1 (찰스 디킨스)
  • 황폐한 집 2 (찰스 디킨스)
  • 황폐한 집 3 (찰스 디킨스)
황폐한 집 2

작품 정보

작품 소개

어떤 소설은 시간을 견딘다. 15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날카롭고,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이 바로 그런 소설이다. 특히 이 2권에 해당하는 20장부터 40장까지는 디킨스 문학의 진짜 맛을 보여주는 구간이다.


1853년에 쓰인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소름이 돋는 순간들이 있다. 몇 십 년째 계속되는 소송, 개인을 부품 취급하는 시스템, 서류더미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디킨스가 그린 19세기 영국 법정의 풍경이 21세기 한국의 어떤 모습들과 겹쳐 보이는 것이다.

작가는 천재적인 관찰력으로 자신의 시대를 해부했지만, 그 해부의 결과는 시대를 초월한 인간 사회의 본질적 문제들을 드러내 보였다. 그래서 이 소설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의 진단서처럼 읽힌다.


2권의 핵심은 리처드와 에이다의 사랑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로맨스가 아니다. 두 사람의 순수한 감정이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라는 끝없는 소송에 휘말리면서 어떻게 비틀리고 파괴되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우화에 가깝다.

리처드는 소송에 대한 막연한 기대 때문에 현실적 판단력을 잃어간다. 에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려 하지만 시스템의 힘 앞에서는 무력하다. 자른다이스 씨는 현실을 아는 어른의 지혜로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독자는 끝까지 확신할 수 없다.

이런 복잡한 감정의 결들이 디킨스 소설의 묘미다. 선악구조가 명확하지 않고, 정답이 보이지 않는다. 인물들은 각자의 선의로 행동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이것이 바로 현실이고, 인생이다.


이 2권에서 가장 강렬한 인물은 그리들리다. 슈롭셔의 평범한 농부였던 그는 잔다이스 소송과 비슷한 법정 다툼에 휘말리면서 점점 망가져간다. 그의 몰락 과정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시스템이 개인을 어떻게 짓밟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다.

그리들리의 마지막 장면은 이 소설의 백미 중 하나다. 죽어가는 그와 미친 플라이트 양이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은 시스템의 희생자들끼리 나누는 연대의 상징이다. 디킨스는 절망적 현실을 그리면서도 인간적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이것이 그를 단순한 사회비판가가 아닌 위대한 소설가로 만드는 지점이다.


이 모든 이야기는 에스더 서머슨이라는 화자를 통해 전달된다. 그녀는 관찰자이면서 동시에 당사자다.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깊이 개입한다. 이런 미묘한 균형감각이 소설 전체에 독특한 톤을 부여한다.

에스더는 디킨스 소설 특유의 선량한 인물이지만, 단순히 착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다. 그녀는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때로는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이런 복합성이 그녀를 매력적인 화자로 만든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의역본이라는 점이다. 원문의 19세기 영어를 그대로 옮기면 현대 독자들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의역본은 디킨스의 정신과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현대 한국어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재탄생시켰다.

번역자는 단순히 언어를 바꾸는 것을 넘어서, 디킨스가 당시 독자들에게 주었던 임팩트를 현대 독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작업했다. 그 결과 150년 전의 이야기가 마치 지금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황폐한 집』은 최초의 본격적인 법정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법리적 정확성이 아니라 법이라는 시스템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다. 디킨스는 법정을 무대로 삼아 권력과 개인, 시스템과 인간성의 관계를 탐구한다.

특히 2권에서 펼쳐지는 법정 장면들은 압권이다. 형식적 엄숙함과 내용적 공허함의 대비, 진지한 척하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시스템의 모순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런 장면들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여러 제도적 모순들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이 책에는 상세한 작품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디킨스의 문학적 기법, 당시 영국의 사회적 배경, 등장인물들의 상징적 의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해설은 독서의 깊이를 한층 더해준다. 특히 19세기 영국의 복잡한 사회 제도들을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한 부분은 소설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디킨스는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독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 탁월한 스토리텔러였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 긴장감 있는 플롯,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이 소설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정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시스템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독서의 즐거움이다.

『황폐한 집』 2권은 고전의 무게감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지닌 특별한 작품이다. 이 의역본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디킨스의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찰스 디킨스: 시대의 격랑을 꿰뚫어 본 영원한 이야기꾼

찰스 디킨스. 이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19세기 영국, 안개 자욱한 런던의 뒷골목과 화려한 귀족들의 살롱,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단순한 소설가를 넘어, 한 시대의 양심이자 목격자였으며, 그의 펜은 때로는 예리한 칼처럼 사회의 부조리를 해부했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처럼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루만졌다.
디킨스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유복하지 못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구두약 공장에서 일해야 했던 굴욕적인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는 가난과 소외, 불의와 위선이 넘쳐나는 사회의 밑바닥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고, 이를 작품 속에 생생하게 녹여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고아 소년,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성장 과정, 『위대한 유산』의 헛된 욕망 등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강렬한 생명력을 지니고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디킨스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다. 그의 소설들은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극적인 반전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시 그의 소설들은 대부분 잡지에 연재되는 형식이었는데, 매회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그의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러한 연재 방식은 그의 작품에 특유의 리듬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가 그의 소설을 읽을 때도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디킨스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를 향해 있었고,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는 영국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빈민구제법의 허점, 사법 제도의 불합리함, 교육 현장의 폭력 등 그의 작품들은 당대 사회 문제에 대한 고발장이자 개혁을 촉셔구하는 외침이었다. 그는 풍자와 유머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위선적인 권력자들을 조롱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두 도시 이야기』는 이러한 디킨스의 문학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그는 런던과 파리라는 두 도시를 오가며 개인의 삶과 운명이 어떻게 시대의 격랑에 휩쓸리는지를 극적으로 그려낸다. 혁명의 광기와 폭력, 그 속에서 피어나는 숭고한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디킨스의 작품이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그가 그려낸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소설 속에는 탐욕스러운 수전노도 있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이도 있으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인간 본성의 스펙트럼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와 인간적인 삶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게 된다. 찰스 디킨스는 그렇게, 시간을 넘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영원한 이야기꾼으로 남아 있다.

작가 프로필: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1812~1870)
출생 및 성장: 1812년 영국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유년기를 보냈으나, 아버지의 빚보증 문제로 가세가 기울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다. 특히 12살 때 구두약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학 활동의 시작: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문학적 소양을 쌓았다. 법률 사무소 사환, 속기사, 신문 기자 등을 거치며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1836년 첫 소설 『피크위크 페이퍼스』를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요 작품 및 문학적 특징: 이후 『올리버 트위스트』, 『니콜라스 니클비』, 『데이비드 코퍼필드』, 『황폐한 집』, 『어려운 시절』,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그의 작품들은 생생한 캐릭터 묘사, 흥미진진한 플롯, 사회 비판적인 시각, 풍자와 유머, 그리고 감동적인 휴머니즘으로 특징지어진다. 특히 19세기 영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당대 독자들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 활동 및 강연: 문학 활동 외에도 사회 개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빈곤, 교육, 아동 노동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대중 강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는 그의 작품이 더욱 폭넓게 읽히는 계기가 되었다.
말년 및 평가: 왕성한 창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이어가던 중 1870년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그는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되고 있다. 그의 묘비에는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억압받는 모든 이들의 편이었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한 명을 잃었다"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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