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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상세페이지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에세이

  • 관심 14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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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800원
전자책 정가
29%↓
12,500원
판매가
12,500원
출간 정보
  • 2024.03.28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6만 자
  • 1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80912
ECN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작품 정보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들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천재, 괴짜, 전설 그리고 ‘늘 새로운 어른’
김창완이 매일 아침 써내려간 반짝이는 삶의 조각들
가수 이적, 잔나비 최정훈, 악뮤 이찬혁, 시인 박준 강력 추천
한국 대중문화에 가장 독보적인 자취를 남긴 뮤지션 김창완의 에세이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된다.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 그가 써내려간 곡들은 아이유, 장범준, 김필, 스트레이 키즈 등 후배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리며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김창완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오프닝을 엮었다. 손으로 그린 47개의 동그라미 중 두어 개만 그럴듯한 것처럼, 회사생활도 47일 중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이라고 위로한 편지는 SNS와 블로그에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청취자에게 산울림 막내 김창익을 잃은 상실감을 고백하며 건넨 편지도 눈물겹고 따스하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에는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어그러진 일상에 실망할 것 없고,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들도 그 자체로 예쁘다는 김창완만의 독특한 인생관이 담겨 있다. 또한 어제의 슬픔과 비애를 ‘뭐, 별거냐?’ 하며 대수롭지 않게 털어버리고 오늘의 자전거 바퀴를 힘차게 굴리는 그만의 경쾌한 삶의 태도가 돋보인다.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를 돌아보거나 아쉬워하지 않고 내딛는 걸음걸음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는 그가 늘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인 이유를 보여준다.

‘거울 속의 나도 과거다.’라고 할 만큼 뒤돌아보지 말 것. 먼 미래도 어제만큼 멀지 않다는 걸 기억하길. -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지」에서

가르치려들지 않지만 배우고 싶고, 툭 던지는 말이지만 그 안에 체온을 담은,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션 김창완의 에세이는 진짜 어른의 목소리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가

김창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4년 2월 22일
학력
1975년 서울대학교 잠사학 학사
경력
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
그룹 '산울림' 멤버
2011년 문화예술 명예교사
2010년 사랑나눔 창원 산타바이크 퍼레이드 홍보대사
데뷔
1977년 산울림 1집 앨범 '아니 벌써'
수상
2014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2011년 제23회 한국PD대상 라디오 진행자부문 출연자상
2010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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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9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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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역 부처의 말은 좀 에둘러 포괄적 함축적이라면 이책은 동화책처럼 풀이를 해준 것 같아요 초역 부처의 말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와 읽은 후 이 책을 읽었을 때가 느낌이 사뭇다르네요 저는 강추입니다 :)

    mim***
    2025.06.01
  • 글을 읽고 있으면 자동으로 음성지원이 되는 느낌. 익숙하고 따뜻한 목소리만큼 글도 소박하고 사람 냄새 물씬 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선이 감동을 주네요. 저도 조금이나마 배워갑니다.

    nam***
    2025.01.12
  • 연예인 라디오 DJ의 일기장을 본느낌.

    bea***
    2024.08.15
  • 오늘은 살아온 내 인생의 제일 마지막 날인 동시에 앞으로 살아갈 날의 첫날 입니다ᆢ평범하면서도 속 깊은 말씀들 깊이 공감합니다^^

    yey***
    2024.07.18
  • 서점에서 읽다가 평소 책에 형광펜을 쳐서 읽고 메모를 남기는 데 이 책은 그냥 깨끗하게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북으로 샀습니다. 매일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저에게 위로를 용기를 그리고 다른 감각을 깨우칠 수 있어 너무나 좋아요. 계속 생각 날 때마다 좋아하던 구절들을 읽고 있네요:)

    yjp***
    2024.06.29
  • 누구든 아침은 특별하다. 십수년째 아침여명을 놓치지 않고 만나는 동안 오늘이 제일루 특별한 아침이였다. 내일의 아침은 또 제일루 특별한 아침이 될것이다. 매일이라는 단어와 내일 또 보자라는 세상서 가장 아름다움을 마음에 쟁겨두고 있다 이 책과 김창완이라는 얼굴을 겹쳐서 읽어본다. 하루의 습관처럼 그 목소리를 다시금 라디오에서 청취하고픈 마음담아 꼭꼭 담았다.

    goa***
    2024.06.17
  • 2024년 3월 17일을 마지막으로 23년의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은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주옥같은 오프닝 멘트를 모아 놓은 책. 매일 듣지는 않았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애청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김창완 선생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깜짝놀랬다. 아침창 마지막 방송을 하고나서 광고 때문에 끝까지 들리지도 않는데 애청자들을 위해 끝까지 연주하고나서 기타 부여잡고 조용히 오열하던 김청완 선생님 모습. 마음이 찡했다. 책 중간에도 ’아침창을 방송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고백하던 부분이 나오던데, 그날 어떤 심정이었을지 너무나 상상이 됐다. 23년간 같은 시간에 하던 일을 중단해야 하는 느낌이란...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동네 아저씨같던 따스함과 편안함이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던 그 느낌, 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 _______ 왜 농담처럼 얘기하잖아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나 남편이랑 결혼할 거냐고 물으면 “네.” 하고 대답하는 부부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또 그런 질문 받으면 솔직히 다른 사람하고 같이 사는 상상도 잘 안 되거든요. 어쩐지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나로 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런 것처럼 〈아침창〉을 안 하는 제가 감히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한밤중 깨어나 괜히 전기세만 나갔네 하고 불 끄고 잤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입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김창완 저 #찌그러져도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웅진지식하우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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