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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로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젊은 신부님들의 성추행이야기들을 부분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실제 경험도 있고 소설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이 내용에 공감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것이지 신부를 믿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별개로 가톨릭 봉사활동에 참여는 하지만 신부님들의 문제점은 충분히 논란이 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기에 이해를 하면서도 분명 어린 여자들에게 기억하고 싶지않은 어린 시절의 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나역시 자유롭지 못하기에 소설을 읽는 내내 두려움과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서 가톨릭이라는 종교의 끝없는 타락과 꼼수들과 영향력을 보면서 종교에 대한 회의나 후회나 번민이 있을 수도 있으리라는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론 그래도 알 것은 알아야 한다는 냉정함도 가집니다. 비록 적폐의 온상인 종교라 하더라도 종교인이 아닌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굳건히 가진다면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도 보는 내내 너무 암울했어요. 결말이 다 꿈이든지 반전을 기대했는데 큰 반전도 없는 것 같아서 보고나도 헛헛합니다
실제 사건을 그알로 보고 난 뒤 봐서 더 충격이네요. 아마 이소설 먼저 보고 그알을 봤더라면 소설 허구가 심하다고 생각했을겁니다. 맨나중 안드레아 신부의 부분에서 정말 눈물 펑펑 흘렸습니다. 멀리 갈것도 없이 나 자신이 그렇거든요. 진짜 정의 롭고 진짜 희생정신을 가진. 진짜 성실하고 진짜 착한 사람들에게 늘 감동하고 그런삶이 올바르다 하면서 더 성공하고 더 가진사람들을 추앙하는 속물적인 나. 때로는 옳지 않고 나쁜일들을 모른척하고 내 이익이 우선이라 나쁜일에 앞장서는 나. 선의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동하는 나에게 취한 나.... 그런나를 자꾸 모른척하고 더 맘편한길 더 이익이 되는 길. 더 다수인쪽을 따라가게 되면 언젠가 돌이킬수 없을 정도의 인간이 되는 걸까요. 참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이었어요. 논픽션 소설이라고 해야하나요. 참 아이러니죠. 소설보다 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현실이라니.
얼핏 알고있었던 사건이라 순간 잠깐 멈칫했습니다. 읽을수록 흡입력이 생기고 역시 작가님의 글에 빨려드네요. 공지영 님 예술인으로 작가로 목소리를 높이는 시대의 지성인으로 응원합니다-멀리 호주 멜번에서
(읽는 내내 )너무 암울하고 미래가 안보이고 끊임없이 부패한 무리들이 반성 하나 없이 처벌도 없이 잘 지내는 것이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어 읽기가 힘들어요 도가니 보다 더 그런거 같아요 악마인지 사람인지 구분도 안되고 인간들에게 불신만 커질거 같네요 차라리 1권 읽고 읽지 않을껄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녀에대한 이러쿵 저러쿵 사설들이 많지만, 소설가 공지영이 쓰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술술 읽혀지게 만드는 것도 능력.
카톨릭 신자로서 읽기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음에도 용기있게 글을 써주신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사회의 그늘진 단면을 다음 작품에도 기대합니다 섬진강 작업실 풍경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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